【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 생활교통복지과 과장 외 2명의 실무자가 장호원 버스터미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장호원 버스터미널 비에프(BF)인증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5월에 사단법인 한국녹색기후기술원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을 마쳤다. 이 사업은 23년도에 완료한 ‘장호원 대중교통복합시설 조성공사’를 대상으로 두 차례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심의 위원회’를 통해 나온 의견 사항을 보완·보강하는 사업으로, 공모 사업을 통해 국비 1억 2천5백만 원과 시비 1억 2천5백만 원을 투자하여 점자 블록 및 안내판 설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개선, 유리 벽 및 유리문 충돌 방지 유색 띠지 부착, 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객을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힘썼다. 이천시 관계자는 “장호원 버스터미널 신설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을 통해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터미널 이용 시 교통약자 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호법면은 지난 6월 12일부터 7월4일까지 진행된 ‘2025년 찾아가는 읍면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박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공예 체험’을 총 4회(8시간)에 걸쳐 운영했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고체 샴푸바 만들기, 유용 미생물(EM) 주방세제와 가루세제 만들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반려 식물 심기 등 다양한 공예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 보존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한 주민은 “강사님을 통해 생활 속 유용 미생물(EM) 사용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했고, 재활용으로 예쁜 화분도 만들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정환 호법면장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배우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11일까지 안성시 거주 중이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4세 ~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캠프 ‘백령도 환경탐사대’ 참가자를 모집한다. 백령도 환경탐사대 캠프는 ‘점박이 물범의 바다 우리가 지킨다’를 주제로, 국가지질공원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백령도에서 7월 22일 ~ 24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에서 세계에 두 곳뿐인 천연비행장 ‘사곶해변’을 찾아 줍깅 활동과 쓰레기 성상조사(수거된 해양쓰레기의 종류와 상태를 분석하는 활동)를 실시하고,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 물범’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 조사도 진행한다. 10억 년의 모래가 쌓인 기암괴석 ‘두무진’과 천연기념물 ‘콩돌해변’에 방문해 백령도 지질 환경을 탐사하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사전 활동을 통해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백령도를 배경으로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도 제작하며, 캠프 기간 내내 일회용품 사용 지양 등 쓰레기 없애기를 실천한다. 캠프에서 백령도 환경 교육을 지원해 줄 지구환경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이 이천시와 협력해 이천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두 가지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7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이천고, 효양고, 장호원고, 이천양정여고 등 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반도체 공학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자연과학계열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필요한 실질적인 진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인재로의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산업 현장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이론을 넘어 실제 산업을 직·간접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얻었다. ‘반도체 공학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이천시청 첨단산업전략과 반도체팀의 협조로 구성됐으며,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의 흐름과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관련 분야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SK하이닉스 홍보관과 이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방문해 반도체 공정 및 생산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더불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협력으로 각 학교에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4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깔끄미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 가정은 만 69세 어르신으로 시각장애와 치매를 함께 겪고 있어 오랜 기간 쌓아둔 물건들로 인해 실내에 생활 공간이 부족했고 스스로 공간을 정리하거나 위험을 인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서비스에 새봄노인복지센터는 대상자의 특성과 심리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 정서적 안정과 신뢰를 형성하는 데에 집중했고, 정리 작업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대화를 시도하고 물건에 담긴 의미를 존중하며 대상자가 자발적으로 정리에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그 결과 대상자는 처음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수용했다. 센터장은 정리 작업 전후에도 현장에 머물며 폐기물 처리, 정리 후 위생 점검 등 전 과정을 세심히 살폈다. 대상자의 정서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이끌어낸 이번 사례는 모범적인 모델로 꼽힌다. 최◯◯ 어르신은 “내가 아끼던 물건들을 치운다고 하니 거부감이 크고 속이 상했지만, 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수원시 대기환경 관리 종합계획(미세먼지 관리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기존 미세먼지 중심의 대응을 넘어 오존(O₃), 이산화질소(NO₂),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다양한 대기오염물질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중단기 전략이다. 2026년 2월까지 연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과제는 ▲도심 대기측정망 확대, 정밀 분석 강화 ▲고농도 오염물질 배출원 집중 관리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 ▲녹지, 도시숲 확대 ▲시민 체감형 대기질 모니터링 지표 개발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오염물질 배출원과 대기질 변화를 정밀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기관과 협력해 계획의 실효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정기적인 평가와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대기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기질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누구나 공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동백동 동백지구 함양지 3호 환경개선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해충과 악취 발생을 낮추고자 함양지 내 퇴적물을 제거하고, 함양지 둘레에 황토와 마사토를 활용한 폭 2~2.3m, 길이 220m의 맨발길을 조성했다. 맨발길을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세족장과 신발장도 설치했으며, 산책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 쉼터에 운동기구와 벤치 등을 마련했다. 앞서 시는 함양지 내 퇴적물을 제거하고 맨발길을 만들어달라는 주민 요청에 특별교부세 4억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두 달간 정비사업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함양지 3호가 시민들께 편안함을 드리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작업을 마무리했다"며 "이곳이 시민들의 좋은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시민 중심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며 시민 중심 탄소중립 도시로 성큼 다가섰다. 시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활동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광명시 1.5℃ 기후의병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난 4일 공포했다고 7일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기후행동 실천단인 ‘광명시 1.5℃ 기후의병’을 정책의 주체로 명시한 점이다. ‘1.5℃ 기후의병’은 ‘지구의 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를 목표로 2021년 구성돼, 현재 약 1만 4천300명과 51개 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는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을 정책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시민이 이끄는 탄소중립 도시’라는 정책 방향을 명확히 했다. 특히 광명시장은 ‘1.5도 기후의병 총사령관’으로 명시되어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과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기후의병을 위한 시책개발과 활동 지원 등의 책임을 갖는다. 또한 기존 ‘광명시 탄소중립센터’의 명칭을 ‘광명시 1.5℃ 기후의병 지원센터’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가 3일 시청 비전홀에서 ‘탄소중립 시대 '온실가스-대기오염물질' 연계 효율적 관리 방안’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정책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환경분야 전문가와 교수, 시민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심창섭 한국환경연구원(KEI) 선임 연구위원은 ‘정부 주요 대기환경 정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김동영 경기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대기관리 정책과 탄소중립 정책의 공편익과 시사점’, 용인특례시 조윤희 기후대기과장은 ‘용인시 기후대기관리 주요 정책’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또, 동종인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는 앞서 주제발표를 진행한 인원과 함께 김상철 성균관대학교 교수, 유정민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이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의 통합관리 필요성과 개선 방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는 지난 4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든 커피박 비누 100개를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시흥시지부에 전달하며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나눔과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실천 사업으로,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포용적 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자 의미 있는 실천으로 평가된다. 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커피박 비누에는 ‘자립을 응원합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 카드도 함께 담겨 전달됐다. 이종성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사무국장은 “소래너나들이센터는 주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고 공존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 평생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소래너나들이센터 홈페이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