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6일 남부청사에서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국제농업교육 모델 개발 성과와 실행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속 가능 농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국제농업교육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5월 네덜란드 에레스(Aeres)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며 선진 농업정책과 교육체계 분석을 통한 아시아형 농업교육 모델을 모색해 왔다. 보고회에서는 ▲교육과정 개편 방안 ▲글로벌 협력 연구 확대 ▲ 스마트애그로파크 활용 기업유치 및 산학협력 전략 ▲중장기 발전방안과 학교 비전 ▲국제 협력 거버넌스 구축 전략 등을 제시했다. 발표는 서울대학교 최수정 교수, 네덜란드 드론턴대학 모하마드 핫산 교수,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원석, 이진홍 팀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는 추진위원단, 자문위원회, 교육부, 도교육청 특별 전담팀, 기업관계자, 여주교육지원청, 농생명 계열 고교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최근 폭발물 또는 방화 신고 사건이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데 이어 오늘도 용인의 여러 학교에 동시다발적으로 폭발물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26일 학교 대상 폭발물 허위 신고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1부교육감 주재 긴급 간부회의를 실시했다. 긴급 간부회의에서는 학교 내 CCTV 등을 활용한 안전 강화·대응 요령, 학교 밖 경찰·지자체 연계 안전망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임태희 교육감은 앞서 지난 16일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학교를 대상으로 한 허위 협박은 단순 장난을 넘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에게 극심한 불안을 가져온다”며 이러한 사건에 대해 “학교를 겨냥한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고,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하게 말한 바 있다. 임 교육감은 다음주 중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만나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 안전 강화 대책을 구체화하고, 대응 지침을 현장에 시달해 즉시 대응 체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는 9월 30일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2040년 수원시 환경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시민 의견을 듣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29일까지 홍보물 내 QR(큐알)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연결되는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040년 수원시 환경계획은 2026년부터 2040년까지 15년간 적용될 중장기 계획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계획안에는 ▲환경계획의 비전과 목표 ▲세부 지표 설정 ▲공간환경계획 수립 등이 포함된다. 공청회는 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김은영 수원시정연구원 책임연구원이 2040년 수원시 환경계획 수립안을 발표한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국토계획 및 환경계획의 통합관리 사항’과 ‘공간환경계획, 추진전략 및 세부 사업 등의 추가 방안’ 등을 다룬다. 박창석 한국환경연구원 경영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용진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김한수 경기연구원 실장, 박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홍은화 수원환경운동센터 대표가 토론에 참여한다. 시민들은 당일 현장에서 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한 중국 순방에서 지방외교의 지평을 한 단계 넓히는 데 힘썼다고 26일 밝혔다. 김 의장은 김 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대표단과의 중국 충칭, 상하이, 장쑤성 순방을 통해 각 지역 지도부와 회담하고, 경기도와의 우호 협력 협약 체결에 함께했다. 의회와 집행부가 원팀이 된 ‘협치 외교’에 나서 해외 협력 기반 확대에 주력한 모습으로, 김 의장은 이번 순방에서 도 집행부의 외교활동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의회 차원의 독자적 교류 협력에도 발판을 놓고자 노력했다. 김 의장은 특히 의회와 아직 친선의원연맹을 체결하지 않은 충칭·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의 공식적 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각 지역 지도부와의 회담에서 지방의회 간 교류를 제도화해 협력의 폭을 넓히자고 제안했다. 김 의장은 지난 23일 후헝화(胡恒華) 충칭시장 등 지도부 회담에서 “경기도와 충칭시가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은 만큼, 두 지역 의회 사이에도 소통과 협력의 다리가 놓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5일 이어진 궁정(龔正)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오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2025 TRYOUT Investment Round’ 2라운드 ‘글로벌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증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강화와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VC(벤처캐피탈) 담임제, IR(기업홍보) 피칭 등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우수 기업에게는 밸류업 자금 지원도 이뤄진다. 트라이아웃 라운드 사업에 선정된 20개 스타트업 중 2라운드에 선발된 글로벌 진출 분야 혁신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인 ▲레이븐머티리얼즈 ▲마커스 ▲네오스텍 ▲우리아이들플러스 ▲샵팬픽 ▲티앤지랩 ▲유기지능스튜디오 ▲앱미디어 ▲유니유니 ▲루카스는 IR(기업홍보) 피칭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행사 후에는 국내외 벤처캐피탈 심사위원 7명과 투자운용사 3명이 참여하는 1:1 VC(벤처캐피탈) 매칭 시간을 가졌다. 참가 기업들의 심층 멘토링과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이어 글로벌 특강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에이전시인‘더 개리슨(The Garris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이경혜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9월 20일 오후 2시,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형 평화통일교육 어떻게 만들 것인가?'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평화통일교육단체협의회(경기평교협)가 주최·주관하고, 민·관·학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평화통일교육 모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개회 인사에서 “경기도형 평화통일교육은 지방정부, 교육 현장, 민간이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 가야 한다. 오늘의 대화와 성찰이 경기도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교육 모델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전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다양한 시각에서 평화통일교육의 방향이 제시됐다. 간우연 웃터골초 교사는 교원 역량 강화, 탈북학생 맞춤형 지원, 경기도의 풍부한 평화·통일 자원 연계, 학생 체험 중심 교육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기호 아주대 아주통일연구소 교수는 세대별 통일 인식 차이를 고려한 교육적 접근, 경기도형 평화통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는 24일 중원유스센터 2층 공연장에서 열린 하대원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7개 강좌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댄스, 전통예술,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발표회는 단순한 강좌 성과 발표를 넘어, 주민들이 서로의 노력을 응원하고 함께 즐기는 화합의 무대가 됐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어 시민 누구나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이 42조 1,942억 원 규모로 지난 21일 경기도의회에서 의결된 가운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19건 사업에 대해 155억 원이 증액됐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문형근 위원장)는 지난 9월 10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소관부서인 미래평생교육국, 여성가족국, 이민사회국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으며, 미래평생교육국 소관 사업 중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사업(2억 원) ▲경기청년 결혼준비 지원 사업(5건, 15억 5천만 원)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15억 원)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운영(4억 원) ▲경기도 청소년 토론 축제 사업(2천만 원)이 증액됐고, 여성가족국 소관 사업 중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인건비 지원(2억 9천만원) ▲방문형 긴급돌봄 강화(4천만 원) ▲무상보육 5세 지원(130억 원)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여건 개선 사업(20억 원) ▲지역아동센터 지원(7억 원) ▲아동 놀이문화 확산사업 추진(5천만 원) ▲폭력피해이주여성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증진을 위해 지난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4박 6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두 차례 2회 운영되고 있다. 해외 바이어 발굴과 현지 상담 주선은 물론 통역과 항공료 일부 등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실질적 수출 판로 확보를 돕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이천시에 있는 8개 중소기업을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선정했으며, 경기비즈니스센터(GBC LA)와 협력해 현지 바이어와의 사전 매칭을 통한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26건의 상담이 이루어졌고, 모든 상담 건이 계약 추진으로 이어졌다. 상담 규모는 184만 달러(약 25억 6천만 원)에 달했으며, 이 중 106만 1천 달러(약 14억 8천만 원) 상당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미국 내 유통기업 방문, 현지 전문가 특강, 법률‧관세 대응 교육 등을 통해 참가기업들이 실질적인 시장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난 18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정책세미나에 패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지원한 것으로, ‘장애인 복지 변화에 따른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발전 방향 모색: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시설장과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동기 목원대학교 교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와 '돌봄통합지원법', '장애인지역사회자립법' 등 최근 제도 변화를 소개하고, 장애유형ㆍ연령별 맞춤형 시설 확충과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개정, 기초수급자 이용료 감면으로 인한 시설 재정 부담의 정부ㆍ지자체 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이정주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