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4회에 걸쳐 '2025 유치원 지역 맞춤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교원들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정서·심리 ▲교육과정 실행 ▲성장·발달 ▲특별한 영유아 지원 등 지역 맞춤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3회차인 정서·심리 분야 연수가 10월 16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연수는 정서·심리 및 특별한 요구를 가진 유아의 행동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유치원 교원이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산만함·충동성 행동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 강사로는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금효진 교수가 나서 ‘우리 반 아이들의 산만함과 충동성, 현명하게 대처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금 교수는 특별한 요구를 가진 유아의 정서·행동 지원 전략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제시하며, 교실 내 긍정적 행동지원(PB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1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104호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기반의 실천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기관 종사자·강사·활동가 등 총 46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역이 해답이다’를 주제로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총 6회(18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날에는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이해 및 사례 공유’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저녁 6시 30분부터는 강사·활동가를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현장 트렌드 및 장애유형 심화 이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채우공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 이사와 정미영 마이(MY)채우다 교육컨설팅 대표가 맡아, 장애인 평생학습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정책 방향과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연수는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정책 이해부터 실천까지 역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지난 15일 ICT폴리텍대학에서 고학력·고숙련 경력 보유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추진한 ‘XP-ERP 아파트·빌딩 회계 전문가 양성 과정’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여성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22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은 지난 8월 25일부터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관리 ERP시스템 이론 및 실습을 중심으로 △아파트·빌딩 회계 기초 이론 △관리비 정산 및 결산 실무 △현직 아파트 관리소장 특강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특히, 관리소 ERP운영사 1급, 집합건물 ERP매니저 2급, 서무관리원 등 3개 자격증 취득 과정도 병행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였다. 시는 수료 이후에도 개인별 취업상담 및 일자리 연계 등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직업훈련을 넘어 경력 보유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수료생들이 현장으로 복귀해 전문인력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전 국민 마음 건강증진 도모를 위하여 지난 13일과 15일 이틀간 평택대학교와 통복시장으로 찾아가는 ‘2025년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13일에 진행된 캠페인은 평택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 약 300명을 대상으로 청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에 대해 홍보했으며, 15일에는 통복시장에서 평택경찰서 평택지구대, 통복시장 상인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함께 참여한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약 500명의 시민에게 마인드케어 사업, 정신복지센터 카카오 채널,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홍보하고 안내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캠페인 운영이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스트레스, 대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9일까지 20여년간 한지의 물성을 탐구하며 독창적인 제작기법으로 작품세계를 이어온 김은 작가의 새로운 개인전을 아트뮤지엄 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지와 한지 죽(粥)의 재료적 특성을 매개로 감정의 흐름과 우연의 형성, 내면의 에너지를 시각화한다. 작가의 손끝에서 한지는 단순한 재료를 넘어 생명체와 같은 존재로 재탄생한다. 불에 탄 한지의 흔적은 파괴의 기록인 동시에 새로운 생명의 씨앗이 되며, 직선 위로 흘러내리는 한지 죽은 경직된 관념의 틀을 깨뜨리는 사유의 흔적을 남긴다. 김은 작가는 “화면의 일차원적인 시각화나 형식주의 예술보다 그 너머의 세계를 상상하고 탐구하는 작품을 한다. 예술은 인간의 심연 깊은 곳에서의 미적 상호작용을 통해 공감과 공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말하며, 그의 작품 철학을 보여준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지역에서 활동해 온 작가의 오랜 연구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로서 자연의 호흡을 담고 있는 한지를 통해 우리가 속한 세계의 순환과 에너지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5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질환 인식 개선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 경기도는 정신건강의 가치와 필요성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정신적 어려움에 대해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작은 위로가 큰 회복으로 이어지는 길, 경기도가 함께 걷는 길, 위로(WE路)’를 주제로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사회의 따뜻한 지지 속에서 회복의 여정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경기도가 정신건강 회복의 길을 함께 걷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담았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지역사회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실무자 등 약 1,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 유공자 표창, 정신건강 회복 시(詩)화전 우수작 시상, 나태주 시인의 회복 토크콘서트, 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도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스스로 회복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10월 14일 파주시청 회의실에서 파주시 금촌지역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명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김광덕 교통국장, 김종천 버스정책과장, 파주시 천유경 도로교통국장, 박한수 버스정책과장, 업무 담당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금촌지역의 광역교통망 확충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안명규 의원은 “현재 서울문산고속도로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이 부재하여 금촌지역 주민들이 광역단위 이동과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시내에서 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하는 노선망을 구축하면 인근 주민들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유로와 통일로의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교통국장은 “금촌지역의 광역교통 여건 개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도 차원에서도 관련 노선 신설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파주시 도로교통국장은 “현재 교통 수요와 노선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단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 교육발전특구 성과평가’에서 도내 7개 시범지역 전반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향후 40억 원의 추가사업비를 확보해 교육발전특구 추진에 동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전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체계 ▲지역 교육혁신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나타났다. 특히 도내 관리지역 3곳(동두천, 양주, 고양)은 모두 ‘선도지역’으로 승격해 총 15억 원의 추가사업비를 교부 받게 됐다. 기존 선도지역인 파주, 김포, 포천, 연천 지역은 총 25억 원의 추가사업비를 확보해 모두 40억 원의 사업비가 증액된다. 이로써 경기도 7개 모든 시범지역이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성과평가에 따른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6일 ‘경기도교육발전특구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7개 시범지역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도교육청 관련 부서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간에는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침 개정과 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10월 15일 사동초등학교에서 SK하이닉스와 ‘AI반도체 드림 버스’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SK하이닉스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기금으로 추진됐으며, 반도체 산업의 원리와 생성 공정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이동형 교육 전시 차량을 이천시에 전달하는 것을 기념하여 개최됐다. ‘AI반도체 드림 버스’ 내부는 실제 반도체 생산 현장을 재현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반도체 원리와 생산공정 과정, 반도체 네 컷, 반도체 진로 유형 검사 등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다. 학생들은 버스 안에서 직접 조작하고 시각적 체험을 하며 반도체 산업의 흐름과 첨단 기술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AI반도체 드림 버스’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천시청소년재단과 협력하여 관내 초‧중학교를 순회하며 2027년 2월까지 운영 예정이며, 이후 이천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을 전담할 계획이다. 전달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천시청소년재단 구문경 대표이사, SK하이닉스 박호현 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서오산영업소(톨게이트)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폭설 및 결빙으로 인한 고속도로 다중 추돌사고와 인근 다중밀집시설에서의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오산시청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경기고속도로, 병원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훈련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부시장, 시민안전국장, 안전정책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해 현장 대응 과정을 직접 점검한다. 이들은 상황전파, 초동조치, 인명구조, 응급의료 등 재난대응 전 과정의 실질적 대응절차를 중심으로 훈련의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이번 훈련을 단순한 모의훈련이 아닌 실전형 현장 대응훈련으로 추진하여,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에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 재난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겨울철 폭설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