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복지관에서 ㈜레이언스와 함께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이 직접 ‘비법재료’를 가져와 팀별 김장에 활용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어르신과 레이언스 임직원이 함께한 3개 팀이 양념 만들기부터 속 넣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협력해 ‘팀별 손맛 김치’를 완성했다. 이어 품평회와 수육 시식이 진행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완성된 약 300kg의 김장김치는 레이언스 임직원들이 8개 조로 나누어 직접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으며, 동시에 겨울철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 참여 임직원은 “어르신의 비법재료로 김치를 함께 만들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하기 어려운 김장을 정성껏 담아 전해주어 마음까지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진 관장은 “어르신 손맛이 담긴 김장을 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감사계획 수립, 감사 착안사항 도출, 감사문서 초안 작성, 감사결과 이행상황 관리 등 경기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감사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한 ‘경기도 스마트 감사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의회, 행정안전부 감사관, 7개 시도 감사기관장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스마트 감사 플랫폼 스타트데이’ 행사를 열고 새로운 도 감사플랫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스마트 감사 플랫폼’은 감사계획 수립부터 결과 심의, 이행상황 관리까지 전 과정을 플랫폼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감사문서 작성과 검토, 증거자료 관리 등의 감사 행위를 담당 직원별로 작성하고 전자문서를 통해 공유하는 구조였다. 경기도 스마트 감사 플랫폼은 이런 모든 문서를 디지털화해 감사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문서 관리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서 감사업무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예를 들어 과거 감사사례를 분석해 위법행위 발견 가능성이 높은 사례를 찾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와 시군 담당공무원 대상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시군 공공디자인 및 유니버설디자인 담당 공무원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디자인 및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군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2차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 유니버설디자인 교육과 2부 공공디자인 공청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군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유니버설디자인 실무교육에서는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자문위원이자 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전미자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경기도 공공디자인 전시를 통해 시군 우수사례를 관람하며, 다양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가 감사원이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모범부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공공부문 전반에서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는 전국 5개 수상기관 중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리며 교통행정 혁신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12월 19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은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문제 해결 노력 ▲제도 개선과 서비스 혁신 성과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 추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기도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를 모범부서로 선정했다. 특히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 ‘똑버스’의 도입·확산을 통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성과가 주요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경기도 교통국은 기존 정형화된 노선버스 체계로는 교통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신도시, 농어촌, 교통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똑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도입하며, 도민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했다. 똑버스는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운영 효율성 제고 ▲이용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11월 6일 제7군단장, 11월 27일 제1군단장, 12월 17일 제5군단장 주관의 6·25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영결식에 참석했다. 보훈단체장, 지자체, 군 장병 등 1,000여 명이 호국영웅의 안녕을 기원하고 넋을 기렸다. 합동영결식은 개식사, 국기에 대한 경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유해발굴 경과 보고, 추모사, 회고사, 축문 낭독,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폐식사, 유해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제7군단은 3월부터 9일까지 16주간 홍천군 남면 금물산, 가평 청평면 상천리, 포천 소흘읍 이곡리 일대에 유해발굴을 실시하여 15구의 유해를 발굴했다. 제1군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6·25전쟁 초기와 1951년 중공군의 신정 공세 및 4월 공세 때, 1사군단과 유엔군이 치열한 격전지를 벌였던 격전지인 영평산 등 4개 지역에 현장 유해발굴을 실시하여, 9구의 유해와 3600여 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제5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29주 동안 연 16,000여 명을 투입하여 포천, 연천, 철원, 화천 일대에서 유해발굴 작전으로 유해 30구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지난 18일, 창대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30포와 생필품 꾸러미 3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생필품 꾸러미(일명 성탄 축복상자)는 많은 성도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었으며, 라면, 김, 식용유, 샴푸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을 넣어 생활에 큰 보탬이 되도록 꾸러미를 만들었다고 한다. 박현욱 창대교회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어 성도들과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준비했다. 어려운 상황에 있더라도 사랑을 나누며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희 망포1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혼자 생활하시는 1인 가구들이 따뜻한 연말 보내실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후원받은 백미와 생필품 박스를 생계지원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고독사위험군에 있는 1인가구 위주로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용품 등 선물 150박스를 완성한 후, 18일 박남숙 광교2동장과 이종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은 '함께 나누는 희망박스'전달식을 가졌다. 12월 따뜻한 이웃돕기로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소속된 기관에서 각각 햇반, 라면, 간식, 쌀 등 생필품을 모집했다.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도 '함께 나누는 희망박스' 트리를 설치하여 광교2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각 단체장 및 단체원, 어린이집 학부모 등 지역주민 모두가 동참한 연말 이웃돕기 '함께 나누는 희망박스'150개를 완성했다. 이종금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말 '희망박스'와 함께하는 이웃돕기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한집 한집 방문하여 소중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남숙 광교2동장은 “광교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좋은 취지로 함께한 '희망박스'로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경기도내 학교의 정수기 음용 환경이 심각한 위생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이는 학생들의 건강권을 직접적으로 위협한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18일 제38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비위생적인 음용 실태를 공개하고 경기도교육청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택수 의원은 “경기도내 초·중·고·특수학교 2,587교 중 정수기가 설치된 학교는 2,586교로 설치율은 99.9%에 달하지만, 음용컵을 제공하지 않는 학교가 97% 이상에 이르는 현실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다회용컵을 제공하는 학교는 전체의 1% 수준에 불과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정수기 꼭지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시거나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야 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음용 환경이 대장균 등 세균에 의한 2차 오염 위험을 높이고, 학생 간 구강 접촉으로 인한 감염 가능성을 키우는 것은 물론, 학교보건법 시행규칙이 정한 음용 위생 기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학교 정수기 관리가 학교 자체 점검이나 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8일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제387회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에서 통과한 '경기도 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광역자치단체 최초 악성민원 피해를 입은 공무원 대상 연 2일의 특별휴가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해 김포시의 한 공무원이 담당하는 도로 공사 업무로 차량 정체가 발생한다는 이유로 온라인상 개인정보가 특정되어 악성민원의 타깃이 됐다. 해당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비극적인 사고 이후, 경기도 차원에서 악성민원 대응을 위한 TF 구성, 추진 과제 도출 등의 노력이 이뤄졌다.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조례 개정을 통해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 대상 연간 최대 2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하여, 피해공무원의 회복을 지원하고 치유시간을 보장하려는 것이다. 행정안전부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에서도 악성민원 피해 담당자의 특별휴가 부여를 적극 권고하고 있는 바, 이번 조례안 통과로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기후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조례’가 18일 법제처가 선정한 ‘2025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광역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자치입법 활동은 다른 지자체에 전파할 만한 모범이 되는 완성도 높은 우수 조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법제처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제·개정된 지자체 조례 중 1차 내부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제정·시행된 ‘경기도 기후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조례’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능력의 차이에 따라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기후격차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포괄적 대책을 다룬 전국 최초의 조례다. 이 조례는 기후격차 개념을 정립하고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지자체 주도의 지속가능한 기후격차 해소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격차는 단순환 환경문제가 아니라 건강·복지·생활 전반에 영향을 주는 핵심 정책 이슈”라며 “경기도의 선제적 자치입법이 전국적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의미가 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