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오는 7일(화)부터 5월 31일(금)까지 2024년 중소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기반(인프라)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차 모집한다.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이하 CBAM)는 '23년 10월부터 시범 시행되었고, 탄소 집약적 제품을 EU로 수출 시 생산과정에서 배출한 탄소량에 상응하는 인증서 구매를 의무화하는 제도로, '24년과 '25년 2년간의 전환기간(보고의무만 있음)을 거쳐 '2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중소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기반(인프라)구축 사업은 탄소배출량 측정‧보고‧검증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EU 수출기업의 관세 부담을 줄이는 등 국제적(글로벌)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올해 신설되었고,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상 6개 품목을 EU로 직‧간접 수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감축 상담(컨설팅)과 EU 인정기관의 검증보고서 발급을 동시에 지원한다. 생산공정 분석, 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재)평택복지재단은 5월 7일 한경국립대학교와 평택시 복지 증진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관계를 맺음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 및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와 상호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로 협력을 다짐하자고 약속했으며,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교육·복지·인권 증진 네트워크 구축, 연구 및 개발과 연수 및 세미나 공동 추진 등을 통한 협력사항 등이 포함됐다. 이 자리에는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한경대학교 이원희 총장과 이민경 부총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열린 대학, 함께하는 대학, 미래로 가는 대학]이라는 한경국립대학교의 슬로건에 맞게 평택복지재단과 함께 평택시의 복지 발전을 위하여 지속가능한 협력을 약속드리며, 경기도 유일의 대표 국립대학교으로서 장애인 고등교육 연구의 거점 역할과 함께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보호하는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은 “이번 5월 1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시민의 발자취를 발굴, 조사, 기록하는 시민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7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시민들의 소소한 사연을 수집하는 ‘스토리부스 season2’를 운영한다. ‘스토리부스 season2’는 ‘season1’에서 빨간 공중전화부스에서 사연을 녹음하던 방식에서 확대해 타자기·녹음기·사진기·우편함 등의 장비를 활용해 시민들에 더욱 다양한 방식의 기록체험을 제공하고 기록의 의미를 폭넓게 전달한다. ‘스토리부스 season2’는 이달 7일부터 다음 달까지는 송린이음터, 7월부터 9월까지는 남양도서관 등 지역별로 다양한 공간에서 운영된다. 시는 수집된 데이터를 화성시민아카이브 e-book, 전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현문 소통자치과장은 “스토리부스 외에도 ‘기록물 수집사업 화성station’, ‘오픈세미나’ 등의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시민들이 보유한 도시 기록물을 수집할 예정”이라며 “100만 대도시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가감 없이 기록돼 도시의 자산으로 삼고자 하는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5월 가정의 달에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를 집중 점검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5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2785곳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복합영양소 제품 등 시장 점유율이 높은 국내 유통 제품에 대한 기능성분,영양성분 함량, 대장균군, 중금속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시설기준 위반(1곳) ▲표시,광고 사전 자율심의 위반 (1곳) ▲영업소 폐업 미신고(3곳)이며,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 183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182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오메가-3 제품 1건(미국산, EPA 및 DHA 함유 유지)은 붕해시험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폐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아 방과 후 교실에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방과 후 교사가 직접 준비한 아이들의 사진이 담긴 정성스러운 편지와 선물 꾸러미 등 나눠주고 예쁘게 꾸며진 풍선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또한,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전래놀이, 만들기, 보드게임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방과 후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의 편지를 받고 감동을 받았다. 우리들을 위해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우리 아이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과 후 교실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하고 활기찬 성장을 돕는 동시에,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및 돌봄 공백을 지원하고 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일 오전과 오후 기흥구 영덕1‧2동을 차례로 방문해 해당 지역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동별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불편 해소 등의 방안을 마련을 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38개 읍ㆍ면ㆍ동 순회 방문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 선출해 준 시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상상력을 발휘하며 성실히 일한 결과 용인특례시는 다른 고장이 부러워할 정도로 많은 성과를 내며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읍면동의 사정은 저마다 다르고 시민들이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도 적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말씀을 듣고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으니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영덕1동 주민 장기숙씨는 “지역 발전을 위해 영덕1동에 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하고 “또 노후화로 파손된 도로가 많은데 포트홀 정비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학교설립은 교육청과 깊은 논의를 해야 하는 등 시가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일이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 다함께돌봄센터’가 아동 돌봄 대표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일 하남시 다함께돌봄센터(종합복지타운)를 깜짝 방문해 아동과 현장교사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원도심에 위치한 종합복지타운에서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지역 돌봄서비스를 꼼꼼하게 살폈다. ‘다함께돌봄센터’란 돌봄이 필요한 6~12세(초등학생) 아동(6세이나 입학 전 아동 포함)에게 출결확인 간식지원 등의 기본서비스와 놀이 휴식 신체활동 독서지도 아동지원 등의 공통프로그램, 언어활동 예체능 과학 체험활동 등의 특별활동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용단가는 월 10만원 이내(센터별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정함)며, 센터방문 및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 시장은 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간식시간을 함께 가진 것은 물론 프로그램실에서 보드게임도 같이 하는 등 아이들과 어울리며 함박웃음을 쏟기도 했다. 이 시장은 또한, 돌봄 교사들의 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 대표 축제 ‘복사골예술제’가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른아홉 번째 여정을 시작했다.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복사골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하 공연을 즐기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했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과 예술이 하나 되는 축제를 준비해주신 고형재 예총 지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교류도시에서 오신 예술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격려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도심 속에서 꽃피는 예술의 아름다움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의회에서는, 복사골예술제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5월 3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수원 초·중·고등학교 담임(교과)교사와 희망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위기학생 심리행동 특성이해’를 위한 직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위(Wee)로 닥터’ 사업에 참여하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강의를 통해 아동·청소년 자해와 자살이 성인과 다른 점을 파악하여 자해 경험이 자살시도로 연결되는 악순환을 예방하기 위한 교원의 지원 역량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에서 자해·자살 관련 학생 위기 지원 대한 보다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조속한 개입을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앞으로 담임(교과) 교사뿐만 아니라 모든 교원들이 고위기 학생의 심리행동 특성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증진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