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추석을 하루 앞둔 10월 5일,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새벽 5시 40분,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적환장을 찾았다. 차가운 새벽 공기 속에서도 묵묵히 근무를 준비 중인 환경공무직 근무자들은 이 시장의 깜짝 방문에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하남시는 추석 연휴 기간(10월 3일~9일) 동안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생활 쓰레기를 정상 수거하며, 연휴 마지막 날까지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오전 7시, 버스 엔진 소리가 활기차게 울려 퍼지는 하남공영차고지, 창우동 BRT 환승센터와 도시의 안전을 지키는 CCTV 관제실을 찾았다. 이현재 시장은 귀성·귀경객들의 발이 되어줄 운수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 운행을 당부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오전 9시에는 웃음소리가 가득한 영락경로원을 방문했다. 이현재 시장은 어르신들의 손을 맞잡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남촌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재식)는 지난 10월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대호천 산책로와 주변 녹지, 하천변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비에 힘썼다. 특히 많은 시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기는 하천변 구간을 집중 정비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최재식 통장협의회 회장은 “주민들이 기분 좋게 명절을 맞이하고, 대호천 일대가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쉼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소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 환경을 위해 수고해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더 밝고 살기 좋은 남촌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일 오후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세계커피콩 축제’에 참석했다. 해로토로국제환경문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세계커피콩축제는 세계 각국 커피 생산국 대사관과 농장, 국내 로컬카페를 초청해 수십종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커피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행사다. 행사에는 과테말라 대사, 케냐 대사, 에콰도르 부대사, 온두라스 참사관, 탄자니아 대사 특별보좌관 등이 축사에 나섰고, 바리스타 등 커피업계 관계자와 시흥시민이 함께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와 함께 커피와 관련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인 및 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커피 한 잔에는 지구 반대편 농부의 땀방울, 로스터의 섬세한 손길, 바리스타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어우려져 진정한 한 잔의 감동을 만든다”라며 “올해 시흥에서 3회째를 맞이한 세계커피콩축제는 그 감동을 함께 나누고, 맛보는 뜻깊은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커피를 통한 국제교류와 문화외교의 장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흥시의 자랑스러운 지역특화 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안미선)는 지난 11월 1일, 충현역사공원에서 열린 ‘2025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청빛’ 행사가 청소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한 지역 대표 행사로, 다양한 청소년동아리와 자치단체가 함께 어울려 재능과 열정을 펼치는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체험부스 운영에서는 청소년자치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상크루’의 떡 만들기 체험 ▲‘빵글빵글’의 디저트 만들기 ▲‘쿠킹앤기부’의 아이스크림 컵 케이크 만들기 ▲‘빛나리’의 손난로 공예 ▲‘해봄’의 키링 만들기 ▲‘오아시스’의 미션 활동 등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되어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오후 4시부터 열린 무대 공연에서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가득한 공연이 이어졌다. ▲Noella ▲We fly ▲ANGEL ▲클로어 ▲ANGEL+We fly(연합) ▲SMILE ▲Amitie ▲W.A.S.D ▲Forever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2025년 11월 1일 옛도청 제2별관 건물을 활용한 공공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경기문화재단은 일상에서 누구나 예술을 공유하고 향유 할 수 있는 목표로 다양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번 경기도사회혁신공간에는 ‘사회혁신가치’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공공예술 작품 1년여 간의 기획 끝에 공개하게 됐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는 기후변화에 의한 많은 고민과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간 문명 발전은 뜻하지 않게 우리가 살고 있는 기후 환경을 변화시켰으며, 조용한 강요로 환경의 자정작용을 더디게 했다. 다행스럽게도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자각과 행동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 ‘경기도’의 기후 위성, ‘경기도’의 기후 정책도 이러한 자각과 행동의 하나로 지금은 작은 변화이지만, 앞으로 가져올 큰 변화를 위한 발판이 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사회혁신공간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주체들이 연결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가 갖는 사회적 문제에는 기후변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 ‘지역 문화공간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과 예술(박준식 대표)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28일까지 파주 DMZ 문화예술공간 통에서 정기현 작가의 〈변방을 우짖는 유령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역사의 유령적인 것들이 돌아오는 형식이 얼마나 내밀하고 역설적인가를 질문한다. 오브제는 신문 벙커 속의 곰팡이 냄새 그리고 패악을 떠는 대남방송이며 전시의 중핵은 오래된 신문이다. 독일 유학시절 베를린 국방부 본부 건물 해체 작업에 참여했을 당시 벽지 분리과정에서 채집(개인소장)된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의 신문이다, 정기현 작가의 작업은 헤겔의 역사철학이 최종 귀착하고 그와 엇갈려 합스부르크 피드백에 따른 나치즘의 그림자가 어른대던 시대, 마치 한스 하케의 쇄석들 밟는 소리가 내재한 형식이다. 마치 “서울에서 베를린까지”(백남준)와 같은 가로지르기 감각이 있다. 역사주의 종언 이후의 폐허 시대를 살면서 그 역사주의 정초의 바이마르 공화국의 유령적인 것들이 DMZ 아랫동네에 출몰하는 것. 그로부터 독일-한국 사이 간-역사적 조망을 갖고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10월 31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의 시구와 애국가가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와 시타에는 한화의 영구결번이자, 선수 시절 내내 빙그레, 한화에서만 활약한 정민철과 장종훈이 나선다. 정민철은 한화가 우승을 차지한 1999년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에 나서 2승을 거뒀다. 장종훈 역시 1999년 우승 멤버였으며, 단일 시즌 최초 40홈런을 달성하는 등 한화에서 굵직한 기록을 남긴 바 있다. 5차전 애국가는 보이그룹 NCT 멤버 도영이 부른다. 도영은 넓은 음역대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그룹 내 메인보컬로 활동 중이며, 올해 6월 두 번째 솔로 앨범 ‘소어’를 발표해 폭발적인 보컬과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쳐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의정부시 관내 하천 보행하는 시민들을 안전을 위해 직접 나섰다. 오석규 의원은 29일 오후, 의정부 하천 돌다리 중 통행빈도가 매우 높은 의정부청과야채시장과 신곡동 현진에버빌 아파트로 연결되는 중랑천 돌다리 현장을 직접 찾았다. 오 의원은, “교행이 불가할 정도로 좁은 돌다리, 야간 보행 시 조명 시설 부족으로 인한 야간 보행 위험 노출, 의정부 최대 전통시장 상권인 ‘제일시장’과 ‘청과야채시장’에서 물품 구입 후 좁은 돌다리 보행 위험, 우천 후 미끄러운 돌다리, 중랑천의 빠른 유속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 노출, 11차례의 침하가 발생된 돌다리 방치 및 시민 민원 지속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의 재정 부족 이유로 해당 구간 돌다리의 문제인식을 하고 있음에도 적극적이고 빠른 대처를 하지 않은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시민의 안전을 방기한 채, 시장의 하천변 ‘걷고 싶은 도시’ 만드는데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어, 도대체 의정부시 행정의 방향이 ‘시민의 안전’보다 ‘시장의 치적사업’이냐?”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도로변과 교차로 정비를 통해 사계절 꽃이 피는 도시경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먼저 서신면 전곡교차로 인근 지방도 약 340m 구간 양측 사면을 정비하고, 데이지와 금계국 씨앗을 파종해 꽃이 가득한 경관 공간을 조성한다. 이번 구간은 전곡항과 제부도 방면에 위치해 연중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도로로,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는 '꽃길 도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6월 사면 내 넝굴 제거를 완료한 데 이어, 토양 정비와 잔목 제거, 꽃씨 파종 등을 통해 내년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에 따라 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도로 경관을 연출하게 된다. 한편, 시는 봉담읍 왕림교차로와 매송면 어사교차로 2곳의 교통섬 정비와 식재도 병행 추진 중이다. 왕림교차로는 향남‧팔탄 지역 산업단지 진입로이자 국도 43호선 상에 위치해 교통량이 많고, 어사교차로는 어천저수지와 함백산추모공원 입구에 자리해 낚시객과 방문객이 자주 찾는 주요 요충지다. 시는 이들 교차로에 예초 및 제초 작업과 함께 토질 개선, 홍가시와 블루엔젤 수목 식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겨울철을 앞두고 경기도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본부가 고시원과 노후아파트, 임대아파트 등 도내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했다. 경기도는 31일 안양시 인덕원 일대 고시원과 독거세대 3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본부와 안양시 자율방재단, 인덕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전기배선 손상 여부 및 누전 차단기 정상 작동 확인,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에 대해 점검했다. 단순한 점검 뿐만아니라 노후 콘센트 교체, 청결한 관리에 대해 안내하고 화재 발생시 우선 대피와 신고 등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도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행정복지센터 및 동 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을 받아 30년이 넘은 국민·영구아파트의 독거·한부모·조손가정 등에 고용량 멀티탭과 콘센트 화재예방 패치, 가정용 화재안전 체크리스트를 보급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3일에는 성남시 정자2동 소재 영구임대 아파트 독거세대와 조손가정 등 3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을 한다. 4일에는 하남시 덕풍3동 소재 국민임대 아파트 독거세대와 조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