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넓혀가고 있다. 시는 27일 하안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동상일몽 통(通)하는 날 활동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같이 행동하고 같은 꿈을 꾸는 우리’를 뜻하는 ‘동상일몽’은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광명시 대표 주민자치 사업이다.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고 마을 변화의 실천 방향을 함께 찾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활동공유회는 ▲‘모치탄치’의 ‘탄소중립을 하는 배드민턴’ ▲‘책보따리’의 ‘탄소중립을 담은 책보따리’ ▲‘평생학습리더클럽’의 ‘희망을 키워봐요’ ▲‘다온’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 ‘씨앗마을’의 ‘토종씨앗학교’ ▲‘작은책상’의 ‘내 손으로 만드는 저탄소 요리’ 등 6개 공동체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공동체 활동의 성과와 향후 제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마을의 변화는 주민 한 사람, 작은 모임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자원을 나누는 공동체가 많아질수록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신작 연극 '공공의 영역'을 오는 12월 19일, 20일 이틀간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공의 영역'은 전기, 수도, 의료, 철도 등 필수 공공 인프라가 민영화된 가상의 2025년 한국을 배경으로 한다. 경찰과 소방까지 ‘경제적 자립률 100%’를 요구받는 시대를 통해, 사회의 모순을 유머러스하게 드러낸다. 작품은 공공 영역을 지키려는 신념과 생존을 위한 욕망이 충돌하는 순간을 따라가며, 공공의 이름으로 일하던 이들조차 흔들릴 수밖에 없는 인간적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풍자와 시트콤적 리듬을 결합해, 관객들이 웃음 속에서 ‘삶과 생존’을 생각하게 하는 현대 사회 블랙코미디다. 이번 신작은 차근호 작가와 최원종 연출이 함께하며 최무인, 이갑선, 서지유, 김동현, 장격수, 최광제 등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극단 명작옥수수밭은 2022년부터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을 기반으로 광명문화재단과 협업해 온 단체로, 꾸준히 신작을 발표하며 안정적인 창작 역량을 구축해 왔다. &n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기존 생존수영 프로그램 종료 후 발생하는 공백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자유수영 시간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유수영 시간 확대를 통해 생존수영 종료 이후 발생하는 유휴시간대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설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시설 이용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자유수영 확대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3개월이다. 시간은 매일 13시부터 16시까지 3시간이다. 이 기간 매일 약 100에서 200명의 시민이 추가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자유수영 이용 시간 확대를 통하여 직장인, 주부, 청소년 등 다양한 시민들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체육시설 이용 장벽을 허물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여가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11월 27일 시흥시의회에서 열린 ‘제322회 시흥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면서 “급변하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흥시민의 평범한 행복을 지키기 위해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미래를 준비해 왔다”라며 “60만 시민 모두가 시흥의 변화를 이끌고, 누구나 행복을 체감하는 성장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임 시장은 ‘함께 성장하고 다 같이 누리는 시흥’을 위해 ▲인공지능(AI)ㆍ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조성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배곧대교 건설 ▲시청 앞 고밀·복합 개발 사업 ▲시흥의 균형발전 및 원도심 활성화 ▲시민의 안전과 노동자의 복지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 ▲세대별 삶을 아우르는 시흥형 정책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K-컬처 중심 도시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시흥의 미래와 균형발전을 이끌 성장축으로 인공지능(AI)ㆍ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조성,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배곧대교 건설, 시청 앞 고밀ㆍ복합 개발사업을 긴밀히 연계해 “시흥의 미래를 위해 과감히 도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서해선, 신안산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도시공사가 ㈜바론컨설턴트와 11월 26일, 공사 사옥 회의실에서 혁신과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의 기술력과 공공기관의 전문성 교류를 통해 디지털 전환시대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협약의 이행은 바론컨설턴는 자체 개발한 설루션 CAD 프로그램을 1년간 무상으로 도시공사에 제공하고, 도시공사는 도시개발, 홍보 분야 등 각종 사업에 프로그램을 활용한 후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공사 직원들은 기존의 상용화된 설루션이 아닌 국내 자체 개발된 프로그램 이용을 통해 업무 효율성의 향상과 역량 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론컨설턴트 역시 공사의 피드백 자문으로 설루션 기능을 강화해 프로그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성화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에 기반한 상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민간협력모델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의 노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간업체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 청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5일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몸보신 영양식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건강이 염려되는 저소득층이 기력을 보충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층 100가구를 방문해 갈비탕과 곰탕을 전달하며 지원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이현호 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한 끼의 영양식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선아 청계동장은“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청계동 만들기를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협의체의 훈훈한 마음이 전해져, 주민들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청계사(주지 성행스님)와 사단법인 마이트리가 최근 직접 키운 농산물로 담근 김장김치 150상자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추진됐으며, 청계사 신도들과 자원봉사자가 직접 나서 배추절임,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김장 전 과정에서 힘을 보탰다.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구, 독거 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계사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온정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사는 다양한 복지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경기중앙교회((사)콜앤두),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추진 중인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온마을 프로젝트’중 하나인 멘토-멘티 프로그램 '함께서기'를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일본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둔청년, 취업 준비생 등 사회적 시선이나 개인적 어려움으로 외부 활동에 제약을 겪어온 청년들이 해외 문화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사회적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외 체험에는 관내 자립준비청년 4명이 참여했으며, 참가 청년들은 일본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함께한 멘토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함께서기'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자립에 필요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마을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고 있는 세 기관은 앞으로도 멘토-멘티 간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 설계와 실행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온마을 프로젝트’는 올해 8월 의왕시와 경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 이팝아트홀(왕곡로 74)이 12월 6일, 시즌3 ‘예술이 팝팝 데이’의 마지막 공연 ‘MOVE! 무브’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움직임이 가진 감정과 에너지를 강렬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마임 ▲왁킹 ▲크럼프 ▲현대무용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15시 공연에서는 마임 류성국과 왁킹 크루 리얼스핀이 무대에 오른다. 마임 특유의 정적인 움직임과 내면을 향한 질문에 이어, 리얼스핀의 개성 넘치는 왁킹이 리듬과 감정의 확장을 이끌며 관객의 감각을 깨우는 무대를 선보인다. 2부 19시 공연에서는 현대무용팀 Arc.10과 그룹 Raw Archive가 차례로 출연한다. 섬세한 움직임의 현대무용이 감정의 흐름을 먼저 이끌고, 이어 폭발적인 에너지의 크럼프가 마지막을 장식하며 관객에게 강렬한 몰입과 여운을 남긴다. 윤은숙 의왕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은 움직임이라는 언어로 시민들에게 예술의 생생한 에너지를 전하는 무대로, 관람객 모두 한 해의 마지막을 예술과 함께 따뜻하게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가 농업·임업·어업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12월 22일까지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단위의 국가통계조사로, 농림어가의 현황과 특성을 정확히 파악해, 급변하는 농림어업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관내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농가·임가 58개 항목, 해수면어가 30개 항목, 내수면어가 30개 항목, 총 3종 118개 항목에서 진행된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되는 모든 개인정보와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인터넷 조사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사전에 발송된 안내문을 참고해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응답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를 완료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림어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