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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경기도교육청 결산심의 마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14일 2020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을 위한 심의를 마쳤다.


이날은 지난 11일 결산에 이어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등 6개 직속기관과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국에 대한 결산심의를 이어갔다.


이기형 의원(더민주, 김포4)은 경기도학생교육원, 연수과정구성시 강화도 뿐만 아니라 한강하구의 역사교육을 연수과정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김우석 의원(더민주, 포천1)은 Zoom 등 사설프로그램 유료화에 따른 자체프로그램 개발과 AI를 통한 실시간 안면인식기술로 교육현장의 설문조사 등을 대체할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입을 검토해 볼 것으로 주문했다.


직속기관 주요논의사항은 평화교육연수원의 옹벽 등 안전 대비 철저, 각종 연수시 성인지 감수성 교육 강화, 학생들에 대한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교육 강화, 연수원 홈페이지 운영관리 철저, 양평학생야영장에 대한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안전대책 강구, 결산서류의 실적지표 현실화, 비대면 교육과정에 대한 제도화 등에 대한 질의답변과 다양한 제안이 이루어졌다.


교육과정국의 결산심의와 관련하여 고교학점제 안착방안, 경기예술창작소 참여학생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 확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관련하여 원격수업 축소노력, 기초학력협력교사 운용의 실효성있는 대책 마련,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실질적 노력강화, 현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방향 설정 요구, 선거연령하향에 따른 적극적 참정권 보장 방안, 예산의 유연한 운영을 통한 불용예산 축소방안 강구, 이동과학차 운영 강화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김경근의원(더민주, 남양주6)은 난독증과 관련하여 단순 읽기 훈련을 넘어 심리적 신체적 요인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기관선정 단계부터 세심히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정윤경 위원장(더민주, 군포1)은 교육과정국과 융합과학교육원과의 소통을 통한 협력 강화, 문화예술사업추진시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활성화 등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의 2020회계연도 결산 18조 3,797억 원과 예비비 지출사항을 승인하고 회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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