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서초등학교는 5월 31일부터 6월 25일까지 경인교육대학교 4학년 교육실습생 22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교사 현장실습은 미래사회를 선도할 역량과 교직 전문성을 갖춘 예비교사를 양성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실습으로 실제적인 교직 적응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예비교사들은 지도선생님과 함께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계획하여 학생들이 등교한 날에는 대면으로 수업실습을 하고, 등교하지 않는 날에는 원격으로 수업실습을 하면서 교직실무 능력 역량을 신장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6월에는 학년별 스포츠클럽 데이, 수업나눔축제 등 안양서초의 다양한 혁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활동이 예정되어 있어 예비교사들의 현장실습이 2022학년도 학교 현장 발령 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교육실습생은“원격수업 등 예비교사로서 준비해야 할 것이 많이 있지만,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우고 배움을 촉진할 수 있는 수업 방법을 지도 선생님과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면서 배워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애 교장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되어 운영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적합한 수업 방법에 따라 다양한 교육활동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며“이는 우리 학교 교육공동체가 갖고있는 열정의 힘이라고 생각하며 예비교사들도 그 열정을 발견하여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서초등학교는 2017년도부터 예비교사 현장실습 협력 학교로 매년 예비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