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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정 의원, 이주.사회통합 정책 세미나 참여

세계인의 날 기념 이주.사회통합 정책세미나에서 경기도 외국인주민 세분화된 통계자료 구축 필요성 제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10일 제14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 이주․사회통합 정책 세미나에서 경기도 외국인주민 현황 및 통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토론했다.


본 세미나는 이민정책연구원과 이민정책연구소(IOM)에서 공동주최한 기념 행사로 오는 5월 20일 제14주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제4차 외국인정책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한국의 발전적 이주정책과 사회통합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원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한 2부 주제 발제는 ① GCM목표1과 글로벌 이주 데이터 논의(이창원 이민정책연구원), ② 외국인 행정통계현황 진단: 이공계 외국인연구자 사례(김도원&이창원, 이민정책연구원), ③ 이주배경청소년 통계구축의 필요성과 향후과제(양계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④ 외국인 행정통계 DB구축(서동훈, 통계청 데이터허브국)으로 다양한 분야의 외국인주민에 대한 통계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원 의원은 “그동안 외국인정책은 중앙정부의 업무로 관주되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관심을 가지고 정책 추진을 위한 조사 연구를 진행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경기도는 2011년 경기도 외국인 인권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고, 2019년 5월 노동국을 신설하고 산하에 외국인정책과를 두어 외국인 증가에 따른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으며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등을 통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외국인주민, 이주노동자 등을 비롯해 이주민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이나 이주민의 유형과 형태에 따른 맞춤형 개별 지원과 사회 통합적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자료 구축이 필요하며,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 정책수립과 효율적 정책집행을 위한 통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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