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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데이, 강남 클럽에서 5만 원권 돈다발 1억 원어치 뿌린 '헤미넴'의 정체는?

헤미넴 SNS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강남의 한 클럽의 핼러윈 파티에 나타나 홀연히 돈다발을 뿌리고 사라진 ‘헤미넴’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강남 일대에서 ‘헤미넴’이라고 불리는 남성 A 씨는 지난 10월 28일 새벽 강남 유명 클럽에 나타나 5만 원권 지폐 뭉치를 꺼내 사람들을 향해 뿌렸다.

순간 지폐를 줍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인해  클럽은 혼란이 빚어졌고, 인파에 밀린 남성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목격자들은 “1억 원 정도의 돈다발을 공중에 뿌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경찰이 출동했고, 남성 1명이 병원에 실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강남 클럽에서는 헤미넴이 여러 차례 고가의 박스를 잡고 클럽에 입성, 무대에서 돈다발을 뿌린 것으로 알려져 헤미넴의 돈잔치가 어제오늘 일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헤미넴은 이런 상황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강남 지역 클럽에 등장해 하룻밤에 수천만 원을 뿌리고, 고가의 술을 주문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한 유명 클럽에서 판매하는 1억 원어치 술로 구성된 ‘만수르 세트’를 국내 최초로 구매하기도 했다.

‘헤미넴’은 이번 핼러윈 행사에서도 약 2억 5000만 원에 달하는 세상에서 제일 비싼 술 ‘아르망드 브리냑’ 30리터를 개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도 어김없이 헤미넴은 비버팸 멤버들과 함께 부산 클럽에서 돈을 뿌리며 파티를 했다고 전해졌다.

그날은 비버팸 멤버의 생일로 그들은 시가 3만 5천 달러로 추정되는 양주 아르망디 15리터를 주문하고 돈을 뿌리며 파티를 했다고 한다. 

헤미넴과 비버팸이 이 같은 파티를 하는 이유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어, 이들이 누구인지를 둘러싼 소문들만 돌고 있는 상황이다.

헤미넴은 미국 유명 래퍼 ‘에미넴’에 자신의 이름 약자를 합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미넴은 SNS를 통해 자신을 ‘가상화폐 및 외환 거래 등 금융 관련 사업가’로 소개하고 있고, 그의 계정에는 ‘개처럼 벌어서 정승같이 기부할래’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한 매체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주 수입원은 투자분석에 관한 강연”이고 “나는 개인 애널리스트(투자분석가)이자 비트코인 투자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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