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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 “174만 명 가입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로 도민 신뢰 사수해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0일 열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업무보고에서 가입자가 174만 명을 돌파한 ‘기후행동 기회소득(이하 기행기소)’ 앱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보안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관리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유종상 의원은 최근 서울시설공단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언급하며, 기행기소 앱의 보안 수준을 상세히 살폈다. 유종상 의원은 “174만 명의 방대한 데이터가 모인 만큼, 보안 사고는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 경기도 행정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번질 수 있다”며, “정기적인 보안 점검과 선제적인 정보 보호 대책을 통해 도민의 신뢰를 견고히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종상 의원은 텀블러 사용 리워드 적립 방식의 개선을 제안했다. 현재 ‘텀블러 할인 카페’로 국한된 적립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카페에도 인증용 QR 코드를 배포하고 할인 여부와 관계없이 실천 사실만으로 리워드를 적립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는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여 실질적인 탄소 중립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현장 밀착형 제언이다.

 

사업의 내실화와 관련해서는 리워드 구조의 정교한 설계를 요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가입자 유지를 위한 인식 제고 활동도 필요하지만, 폐가전제품 자원순환이나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처럼 탄소 감축 기여도가 검증된 활동들이 주류가 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핵심 실천 항목들에 대한 홍보를 대폭 강화해 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기행기소 앱은 인식 제고, 에너지, 자원 순환, 교통 등 4개 분야 16개 유형의 활동에 대해 1인당 최대 6만 원의 기회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유종상 의원은 “기행기소 앱이 도민의 자발적인 기후 행동을 이끄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성장하려면, 탄탄한 보안과 사용자 편의성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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