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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학생들, "안중근의 길을 따라 평화를 배우다"

하얼빈‧연길‧대련 등에서 독립운동 정신과 세계시민 의식 키워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내 항일 독립운동사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자치 연계 우리역사바로알기교육’의 핵심 활동으로, 안성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우리역사바로알기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하얼빈·연길·대련 등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를 방문해 우리 민족의 항일정신을 체험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하얼빈역의 안중근 의사 의거 현장과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비롯해 731부대 전시관, 조린공원, 성 소피아 성당 등 다양한 역사유적지를 탐방하며 일제의 침략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 평화의 의미를 직접 배웠다.

 

또한 연길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생가와 용정중학교, 대련의 여순감옥 등을 찾아 항일운동의 다양한 양상과 한중 연대의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탐방 과정에서 현장 탐구, 역사 토론, 기록 제작 등 프로젝트형 학습을 병행했으며, 결과물을 카드뉴스 및 숏폼 영상으로 제작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교과서 속 역사를 직접 보고 느끼며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됐다”며“올바른 역사인식과 세계시민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탐방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안성교육지원청이 학생 선발 및 사전 교육, 안전계획, 결과 공유를 담당했다. 학생들의 활동 결과물은 경기도교육청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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