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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온도센서 스티커·식중독 키트 배포 등 어린이급식소 위생관리 지원

경기도, 31개 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28일 도내 31개 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경기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도, 식생활안전관리원, 31개 시군, 도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 어린이 급식 안전관리 정책 사업 공유 ▲식생활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원 방향 ▲AI 기반 급식관리 실무 역량 강화 교육 ▲센터 간 우수 운영사례 발표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경기도 어린이 급식 안전관리 정책 사업 공유’ 세션에서는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이 올해 추진한 주요 연구와 사업을 발표했다. 또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환자 전용 구토물 소독·처리 키트’의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사전 신청한 도내 14개 급식관리지원센터에 현장에서 키트를 배포했다.

 

또한 어린이급식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온도센서 스티커 사업’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조리종사자가 조리 과정에서 적정 온도와 시간을 스스로 점검·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재료에 온도센서 스티커를 부착하면 신선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현장 방문 시 온도센서 스티커를 활용해 식재료의 온도·시간 관리 중요성을 안내할 예정이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도내 31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간 소통을 강화하고, 온도센서 스티커 제작‧배포로 급식 안전관리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정책 추진으로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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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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