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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 AI 활용 전문가 교육 기본·심화 과정 운영

광역 평생교육 연수센터 AI 관련 정규과정 성료, 평생교육 현장에 AI 활용 확산 기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31개 시군 평생교육 관계자와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광역 평생교육 연수센터 AI 활용 전문가’ 과정을 통해 총 36명의 평생교육 AI 활용 전문가(2급)를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평생교육 AI 활용 전문가란 인공지능을 활용해 평생교육을 기획하거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설계·관리하는 실무형 전문가를 말한다.

 

정규과정은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8차) ‘평생교육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기본과정’(9월 18~19일)과 ▲(9차) ‘평생교육 전략기획 전문가 심화과정’(10월 15~16일)으로 나뉘어 총 4일간 진행됐다.

 

교육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수강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기본과정’에서는 생성형 AI의 원리와 공공분야 활용사례, 문서 자동화 실습 등을 다뤘고, ‘심화과정’에서는 AI 융합 평생교육 프로그램 설계, 지역 평생교육 데이터 분석, 교수·학습활동 적용 등 전략기획 역량 강화 과정이 운영됐다.

 

두 과정을 모두 이수한 36명의 수료생에게는 오는 12월 민간자격 ‘AI 활용전문가(2급)’ 자격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 수료자들의 현장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 심화 스터디랩 특별과정’을 새로 개설했다. 이 과정은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학습자들이 습득한 AI 도구를 실제 평생교육 행정과 프로그램 설계에 적용하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정규과정 수강 여부와 관계없이 AI 기초 역량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스터디랩 사전 모집을 진행했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AI는 평생교육 현장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전문가 정규과정과 스터디랩을 통해 AI 활용 역량을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AI와 융합된 평생교육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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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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