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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놀이지도도 이제 전문가 시대. 디지털 놀이까지 알려줘요

10월 1일,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경기도 전문놀이지도사’ 발대식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놀이개발, 놀이지도사 지도, 부모를 대상으로 한 놀이 코칭 등을 담당하는 전문놀이지도사 제도가 경기도에 첫 선을 보인다.

 

경기도는 1일 도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 경기도 놀이지도사 및 전문놀이지도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경기도 전문놀이지도사’의 출범을 알렸다.

 

‘전문놀이지도사’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놀이 상담은 물론 아동·부모를 대상으로 어떻게 놀 것인지 알려주는 놀이코칭, 신규 놀이지도사 교육,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놀이지도를 하게 된다. 도는 공개모집을 통해 총 20명의 전문놀이지도사를 채용했다.

 

경기도는 디지털환경에 익숙한 아이들을 위해 현재 11개 시군 17곳에 맘대로 A+놀이터를 운영 중이다. A+놀이터에는 인공지능 기반 로봇, 증강현실(AR) 스포츠 게임,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놀이가 가능하다.

 

도는 놀이지도사 확대 요구와 맘대로 A+놀이터 운영 활성화에 따른 디지털 융합 신규 놀이지도 수요가 커지면서 전문놀이지도사를 도입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전문놀이지도사의 도움이 필요하면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 놀이지도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지원 요청을 받은 ‘전문놀이지도사’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필요한 놀이지도와 상담을 하게 된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전문놀이지도사 운영으로 부모와 아이가 놀이와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중심의 맞춤형 놀이지도 서비스 제공으로 경기도 육아 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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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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