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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 중국 웨이하이 천화미술관 연수단 환영

문화로 잇는 우정, 한중 문화교류의 새로운 가교 역할 기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중국 웨이하이시 천화미술관 연수단을 맞이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용성 의원이 과거 경기도의회 중국 산둥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으로 활동하던 시기에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경기도와 중국 웨이하이시 간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지방정부 간 교류는 국경을 넘어선 우정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통로”라며, “이번 방문이 경기도와 웨이하이시 간 문화예술 협력을 더욱 넓히고, 지속 가능한 교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경기도의회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본 데 이어, 경기마루에서 전시 관람과 본회의 모의체험을 통해 한국 지방자치의 운영 방식을 직접 경험했다.

 

천화미술관은 웨이하이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기관으로, 중국의 전통 예술과 현대 미술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1992년 한중수교를 기념한 미술 교류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양국 간 문화 외교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방문이 단순한 기관 간 만남을 넘어, 문화예술을 통한 한중 우호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천화미술관이 위치한 웨이하이시는 유네스코 지정 해양도시로서 풍부한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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