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9월 29일 오산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임금을 시급 11,23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0,880원보다 3.3%(350원)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10,320원)보다 8.9%(910원) 높은 수준이다. 법정 노동시간(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 2,347,07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시는 물가 상승 등 경제 상황과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 인상 폭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오산시는 지난 2016년 생활임금 제도를 도입해 최저임금만으로 충족하기 어려운 주거·교육·교통·문화비 등을 고려,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지급해왔다. 이혜경 오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생활임금은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초 소득으로,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점차 민간 부문으로까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린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에서 ‘2부 종합 우승(경기력상)’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오산시는 축구·체조·야구·롤러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생활체육 강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력상은 부(部)별 최다 종목 우승 실적을 기록한 시·군에 수여되는 상으로, 오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는 선수단 전력 점검과 안전·의무 지원 등 현장 운영을 철저히 챙겼다. 특히 세대 통합형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통해 두터운 선수층을 확보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한 점이 종합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생활체육은 도시의 건강과 활력을 키우는 일상의 힘이다. 이번 2연패는 선수, 지도자, 동호인,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이룬 값진 성과다.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도시 오산’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9월 26일 오산소방서와 함께 다수사상자 재난 상황에 대비한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숙박시설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오산시보건소를 비롯해 오산소방서, 오산한국병원, 조은오산병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경기도 응급의료지원센터의 평가 아래 실시된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특히 오산시보건소는 훈련 현장에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병원 수용능력에 따른 환자 분산 이송 등 전 과정에서 실전과 같은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오산시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응급의료 시스템을 더욱 탄탄히 다졌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 대비 태세 확립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예기치 못한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오산 시민이 안심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2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오산”을 주제로 열렸으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인사,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활동 동영상 상영과 오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소개에 이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2부 토크쇼에는 KBS 개그우먼 출신으로 ‘투맘쇼’에서 활약 중인 조승희 씨와 KBS 개그콘서트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로 알려진 김영희 씨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동갑이몽’을 주제로 성평등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시민들과 공감대를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은 “회원들과 협력해 일상 속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 목포, 진도, 영광 일원에서 '2025년 자원봉사 단체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자원봉사 단체장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 비전 공유 ▲문화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행복한 오산’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단체장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든든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센터 또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복한 오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자원봉사단체 간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어 오산시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오산동탄사업본부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5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전달된 상품권은 특정 대상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지원 필요 가정을 선별해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토지주택공사 오산동탄사업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은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을 목표로, 전달받은 상품권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재황 한국토지주택공사 오산동탄사업본부장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은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 오산동탄사업본부는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을 위한 다양한 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가 지난 23일과 30일 봉담읍 소재 상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능기부 특강이 학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특강에서 선수들은 상봉초등학교 학생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상의 기본 동작과 훈련법을 직접 지도하며 전문 선수만이 전할 수 있는 실전 경험을 학생들과 나눴다. 시는 이번 특강이 청소년들의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키워 우수 인재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전문 체육과 생활 체육을 연계함으로써 직장운동경기부와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로부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훈련을 직접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학부모들은 “전문선수에게 직접 배우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아이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재능기부 특강은 학생들에게는 꿈과 성장의 기회를, 선수들에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람을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도시 화성을 만들어 가겠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우리꽃식물원 유리온실에 다양한 이끼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100㎡ 규모의 이끼원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끼는 습한 환경을 선호하는 선태식물로, 이끼원에는 ▲물이끼, 봉황이끼, 너구리꼬리이끼, 그늘대호꼬리이끼, 나무이끼 등 다양한 이끼류 ▲지느러미고사리, 뱀톱, 고란초, 톱지네고사리 등 다양한 양치식물이 조화롭게 배치돼 있다. 이끼는 공해에 민감하고 깨끗한 환경에서만 자라는 식물로, 자연의 건강성을 알리는 지표 역할을 한다. 이끼 특유의 푸른빛은 계절에 상관없이 늘 싱그러움을 간직하고 있어 사계절 내내 변치 않는 녹음을 즐길 수 있다. 우리꽃식물원은 그동안의 연구 사업을 통해 확보한 ▲양치식물 ▲선태식물 등 이끼 ▲이끼와 생육 조건이 유사한 고사리 등을 활용해 이끼원을 지속적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우리꽃식물원과 동부권 여울공원 등을 연계해 추진 중인 대규모 녹지조성 프로젝트인 ‘보타닉가든 화성’의 식물 전시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인 대표 수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이끼원 조성은 자생지 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 태안도서관에서 ‘인공지능(AI) 돌봄로봇 코리요 입양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미경 중장년노인복지과장과 위영란 시의원이 직접 65세 이상 돌봄 취약계층 30명에게 인공지능(AI) 돌봄로봇 ‘코리요’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이름표를 달아주는 환영 의식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시가 경기도 주관 ‘인공지능(AI) 기술기반 노인돌봄사업’을 추진하는 9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되며 추진된 것으로, 총사업비는 1억 3천여만 원으로 전액 도비 사업으로 추진된다. 인공지능(AI) 돌봄로봇 ‘코리요’는 챗지피티(ChatGPT)가 탑재된 화성특례시 공식 마스코트 코리요 모양 로봇으로, ▲양방향 음성 대화 ▲복약·식사 알림 ▲응급상황 119 신고 ▲치매 예방 운동 안내 ▲콘텐츠 재생 등의 돌봄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이 대화를 분석해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담당 돌봄 매니저에게 즉시 통보하며, 3일 이상 로봇과 대화하지 않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관련 기관에 연락한다. 로봇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새로운 가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 마도면 쌍송리 마을이 경기도 주관 ‘도민 주도형 경기 RE100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9일 경기도융합타운에서 열린 현판 수여식에서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권치연 마도면 쌍송리 이장 등 우수마을에 현판을 직접 수여하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에너지자립마을·기회소득마을 등 에너지 마을 473개 마을 중 1년 이상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운영한 마을 중에서, 마을 복지 기금 활용과 주민협의체·공동체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유한 마을을 시상하는 대회다. 화성특례시 쌍송리 자립마을은 ‘공동체적 에너지 선순환’을 목표로, 저소득층의 사업 자부담 비용을 마을기금으로 충당하고, 상업용 태양광으로 얻는 수익을 바탕으로 저소득층에 고효율 전자제품을 지원한 점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쌍송리 자립마을에는 ▲미설치 가구에 2026년 태양광 시설 추가 지원 ▲마을 공동 상업용 태양광 발전소 발전 용량 확대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화성특례시에는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