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정남면수질복원센터 밀폐공간 사고 훈련장에서 ‘2025년 하반기 하수관 밀폐공간 질식사고 비상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하수관로 공사 및 준설 등 유지보수 작업 시 맨홀 등 밀폐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 초동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맑은물사업소 하수과 담당자 및 우‧오수 관련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은 △작업자 질식사고 발생 상황 전파 △119 구조 요청 및 비상대응반 가동 △구조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및 응급조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하수관로 정비를 비롯한 각종 밀폐 공간 작업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작업자 보호장비 점검과 안전사고 대응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우정숙 맑은물사업소장은 “하수관로 유지보수 시 맨홀 내 질식사고 위험이 있어 예방이 필요하다”며 “시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반복 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11일 축산업 발전 및 안정적인 초유 은행 운영을 위해 관내 착유 농가인 장안농산, 황골목장, 불로목장과 각각 서면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 초유은행은 2022년 10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협약 농가로부터 수거한 초유를 살균·냉동보관해 어미소의 초유 급여가 어려운 지역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초유는 송아지에게 필요한 필수 면역 물질(면역글로불린)과 영양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질병과 폐사 예방에 효과가 있다. 초유은행을 이용 중인 농가의 송아지 폐사율이 2022년 말 11.3%에서 2024년 말 9.8%로 낮아지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1년간 초유보관고 제공과 초유의 신속한 수거 등을 담당한다. 초유공급농가인 장안농산·황골목장·불로목장은 ▲분만 후 1~3차 착유된 위생적인 초유 제공 ▲초유보관고의 선량한 관리 ▲법정가축전염병 발생 시 즉시 통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초유 공급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장안면 독정리 소재) 초유은행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이루어지며, 주 1회 700ml 기준 4~8병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12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소규모 사업장 산업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부의장 이학영을 비롯한 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화성특례시와 화성산업진흥원,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고용노동부, 경기도,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시작으로 “화성은 제조업체 2만 6천여 개, 종사자 26만 명이 일하는 전국 최대 제조업 도시지만, 이 중 99%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아리셀 공장 화재로 한 번에 23명의 노동자가 희생된 현실은, 우리 모두에게 더 강력한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동안전관리자 운영 사례,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성과, 화성시 산업안전지킴이 운영 결과 등이 발표됐다. 화성특례시는 올해 3,475개 사업장을 점검해 9,344건의 위험요소를 개선했으며(개선율 7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화성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공자 포상을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새마을회(대표 조종애) 주최로 진행됐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경희·배현경·유재호·위영란·이용운·송선영·조오순·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새마을회원과 내외빈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환경정화 활동, 밑반찬 나누기, 교통안전 캠페인, 휴경지 경작 등 다양한 지역공헌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어르신의 밥상이 채워지고, 골목이 깨끗해지며, 위험한 길이 안전한 길로 바뀌었다”며 “눈에 보이지 않는 수고가 오늘의 화성특례시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둥”이라고 새마을지도자들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은 지금 우리 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공동체의 가치”라며 “시의회도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정책과 현장 중심의 조례로 여러분의 땀방울이 더 큰 결실로 이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화성시종합사회복지관 4곳과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복지·상담·교육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등 화성시 주요 복지기관장이 참석했으며, 기관별 역할을 정리하고, 학생 개별 사안 중심의 통합지원 절차 및 연계 기준을 검토했다. 특히, 위기학생에 대한 지역사회 자원의 활용 방안 등이 심도있게 검토됐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화성시종합사회복지관 4곳은 화성시 지역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권역별로 구성하고 체계화하며, 통합사례회의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소통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확인된 학생·가정의 어려움을 지역 기관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통합적 지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의 팀이 되어 학생을 다각도로 살펴볼 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스라지역아동센터 ▲송산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64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량은 높지만 보안 인식이 낮아 사이버 범죄에 취약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개인정보의 의미와 종류 ▲사이버 범죄 유형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될 때의 대처법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진행은 HU공사 경영기획실 경영정보부 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직접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질문과 발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높은 현장 몰입도를 보였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 속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성도시공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디지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3일과 14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2025 수문장 마켓 윈터 페스타’를 개최한다. ‘수문장 마켓’은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로컬 콘텐츠 마켓으로 2021년부터 운영됐다. 수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수공예품, 디자인, 독립출판, 교육, 체험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수원 대표 창작마켓이다. 이번‘2025 수문장 마켓 윈터 페스타’는 겨울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마켓 컨셉으로 운영된다. 수문장 마켓 소속 수원의 로컬브랜드 33팀이 핸드메이드 소품, 패션잡화, 액세서리, 수공예, 반려견 용품과 만들기 체험을 선보인다. 수원의 로컬브랜드 뿐만 아니라 지동예술샘터 수공예 작가와 안성시 문화상단협의회, 화성시 생활시장화인, 경기남부 나나른 마켓 소속의 브랜드 31팀도 초청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방문객을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소원 카드 쓰기 체험, 구매 이벤트, SNS 팔로우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되어 보다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5 수문장 마켓 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1일, 권선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관내 원아들과 보육인들의 기부물품으로 제작된 ‘나누미키트’를 권선구에 전달했다. ‘나누미 키트 지원사업’은 권선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한어총) 소속 보육인들과 원아들이 기부한 생필품으로 ‘나누미 키트’를 제작하고, 분기별로 해당 키트를 관내 저소득 영유아·한부모 가정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라면, 휴지, 햇반 등 다양하고 많은 양의 생필품 키트를 권선 1~2동 행정복지센터, 곡선동, 세류 1~3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 취약계층 어르신 등께 전달할 예정이다. 권선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매 분기별로 권선구 내 취약가구에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이어지는 나누미키트전달사업은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이웃, 따뜻한 권선구를 만들어가는데 지속적으로 함께 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가 녹색어머니회, 수원권선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학부모회와 함께 11일 오전 남수원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어린이 보행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초등학생들에게 보행안전수칙을 알리고, 안전한 등교를 도왔다. 또 운전자, 행인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일단정지, 스쿨존 차량 속도 준수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사항을 홍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관·경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아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운전자들이 교차로에서 무리하게 진입하지 않고, 양보하고 배려할 때 아이들의 안전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가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와 협력해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중소기업의 ‘수출대금결제 간소화’를 지원한다. 수원시와 비자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소기업 수출대금결제 간소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비자는 수원시 중소기업이 무역대금 카드 결제 플랫폼인 GTPP(Global Trade Payment Platform)를 활용해 수출 상담일에 대금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T/T(전신환송금), L/C(신용장) 방식 수출 결제는 복잡하고,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대금을 결제할 때 포장명세서·보험증권·환어음 등 무역 서류 7종을 제출해야 했고, 수출·입 기업 모두 은행 수수료를 내야 했다. GTPP를 활용하면 서류 7종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수출 상담 당일에 결제해 기업은 국제무역사기를 당하거나, 돈을 떼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수출대금결제 간소화로 수출 상담 현장에서 바이어(구매자)와 수출 성사율이 높아지고, 바이어는 신용카드의 외상(Credit) 기간이 생겨 수출 계약률이 올라갈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