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6일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전환된다. 생활 속 거리두기는 일상생활, 경제·사회활동을 하면서도 감염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속하는 장기적 방역체계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한 단계 완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사람의 노력이 있었다. 수원시는 수원시의사회, 경찰서. 소방서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확산을 막았다. 시민들도 큰 역할을 했다. 김지훈 수원시의사회장과 수원시 경찰서·소방서 관계자는 수원시 코로나19 상황점검 보고회에 매주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지훈 회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사회 소속 의사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진단검사 건수가 급증했던 3월, 주말에 관내 4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채취 자원봉사를 하며 일손을 보탰다. 수원시의사회가 회원들에게 의료 지원을 제안했고, 여러 회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겠다”며 동참 의사를 밝혔다. 김지훈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보건소 의사들이 주말에라도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의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가 지난 25일 페이스북에 "뚜벅이 시선 : n번방 재발방지 3법 조속한 처리 요구. 처벌은 무겁고, 보호는 확실하게"라는 글로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경고 발언을 했다. 장정희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물 제작•판매는 물론 소지•광고•구매행위까지 처벌됩니다"라며, 디지털성범죄의 근절을 위해 법안 통과와 함께 모든 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장 의원은 "디지털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법안 통과와 함께 성범죄에 대한 정말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 성범죄는 극악한 불법행위이고 반드시 엄벌에 처해진다는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성에 대한 심각한 인권유린을 저지른 성범죄가 발생했을 때, 오히려 피해자인 여성에게 잘못이 있는 것처럼 몰아가는 사회문화도 바뀌어야 한다"고 천명했다. 특히 그는 "미국, 영국, 스위스 등 국가들처럼 아동성범죄에 대해서는 25년 이상의 징역, 무기징역 등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사회적 악이라는 인식이 공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폭력 관련 교육이 두리뭉실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으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성남시중원지역청소년센터(센터장 장다교)는 지난 24일 코로나19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 및 생활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성남시중원지역청소년센터(이하 청소년센터)에 따르면 14일간(4월 7일 ~ 4월 20일) 총 37개교, 889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고등학생 148명(16.6%), 중학생 708명(77.7%), 학교 밖 청소년 11명(1.2%)이 응답했다. 설문은 코로나19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 코로나19 이후 생활형태, 개학 후 우려되는 점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조사 결과 코로나19에 대한 감정은 답답함(44.1%), 짜증(22.4%)에 가장 많은 청소년이 응답했으며, 여가활동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활동으로는 유튜브, 페이스북 검색(35.0%)과 게임(32.5%)이라고 응답했다. 지난 한 달간 하루 식사 횟수는 평균 2회(44.5%)가 가장 많았으며, 하루 1회 식사 또는 매우 불규칙(12.8%)으로 응답한 청소년도 보였다. 청소년들은 개학 후 대중교통 이동시간(39.4%)과 점심시간(34.5%)에 코로나 감염이 우려된다고 응답했으며, 개학 후 가장 걱정되는 것은 학사일정(54.4%), 교과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외로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심지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Blue)’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이러한 우울증을 극복하는 한 방법으로 외로움도 극복하고, 소중한 생명도 구할 수 있는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반려견 입양’에 동참하면 어떨까?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대두되며 전화나 인터넷 카페는 물론, 매주 많은 도민들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반려견 입양에 대해 문의하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입양 마리 수 역시 고공행진 중이라 고무적이다. 올해 3월 한 달간 센터를 통해 새로운 가정에 입양된 강아지 수는 지난해 월 평균 28마리의 약 2배에 달하는 57마리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입양 마리 수는 1,400마리를 넘었다. 특히 초·중·고 자녀를 둔 많은 가족들이 센터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학교나 학원에서 친구와 보내는 시간 보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며 많은 학부모들이 ‘반려동물 입양’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것이 센터측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무증상 해외입국자 임시격리시설’을 22일 만에 570명이 이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무증상의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1~2일 동안 머무를 수 있는 임시격리시설을 지난 3월 2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권선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을 임시격리시설로 활용하고 있으며, 첫날 26명이 입소한 것을 시작으로 4월 16일까지 570명이 격리시설을 이용했다. 적게는 하루에 22명, 많게는 46명이 입소했고 하루 평균 입소자 수는 26명이다. 16일 현재 30명이 격리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임시격리시설에서 진단검사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은 16일 현재 5명이다. 입국 직후부터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철저하게 격리한 덕분에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있었다. 앞서 3월 초부터 해외입국자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자 염태영 시장은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의 가족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입국자와 접촉을 피해야 한다”며, “해외입국자를 공항에서부터 철저하게 관리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해외입국자가 공항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코로나19는 만만찮은 상대였다. 최초의 중국발 위험을 관리하며 한숨을 돌릴 새도 없이 대구에서 종교집단 중심의 확산이 눈덩이처럼 불었고, 이제는 해외유입 사례가 늘어 또다시 긴장 사태가 길어지는 추세다.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시는 새로운 위기 요인을 맞닥뜨릴 때마다 적절한 대응 방안을 찾아내며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고안했다.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 입국자 등 고위험군을 성공적으로 관리해야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수원시의 노력은 타 지자체는 물론 국가의 정책에도 영향을 끼쳤다. 다양한 위험 관리방안을 벤치마킹하려는 다른 시군의 문의가 잇따르며 수원시가 코로나19 대응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 지난 3월8일 이탈리아 등을 방문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원-17번 확진자 이후 31일 오전 10시 수원-41번 확진자까지 수원시에서는 총 25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이 중 해외 입국자 또는 그 가족이 23명이다. 지난 3주간 수원의 확진자 90% 이상이 해외 입국자에서 유입된 것이다. 수원시는 일차적으로 공항에서 검역소를 거치지만 무증상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미래통합당 김은혜 후보(성남시 분당구갑)는 28일 분당구 서현로 170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분당 판교를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교육·보육 분야 핵심 공약들을 제시하며, 대치동 1타 강사를 분당으로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대치동 1타 강사를 활용한 ‘분당형 온라인 명품강의 플랫폼’을 통해 분당 거주 학생을 위한 온·오프라인 강좌를 개설하고 학원강사뿐만 아니라 지역 내 우수한 학교 교사들과도 연계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사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끝난 후 아이들에 대한 보완 교육”이라며 “사교육비를 절감하면서 아이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편차를 줄여보겠다는 바램을 공약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판교동에 위치한 유휴 특목고 부지를 활용해 국제화 중·고교를 유치하고, 지역민을 우선 선발되도록 하는 조건을 걸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관내 유치원의 영어유치원화도 공약 중 하나다. 영어조기교육을 위한 관내 유치원 원어민교사 채용 지원책도 마련해 영어유치원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공보육 강화 방안도 내놓았다. 김 후보는 “교육과 보육의 문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고한 제2차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그 인프라 중 하나는 전국 최초의 악기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이다.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어 시민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소리울도서관은 악기대여와 도서를 대출하고 전시된 악기들을 직접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악기 전문 도서관으로 국악기 및 세계악기 240여 종의 다양한 악기들을 보다 가깝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악기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악기전시·체험관에서는 사전예약자와 당일 방문자 모두에게 악기 큐레이션 서비스를 평일 세 차례 운영 중이다. 악기 전시·체험관을 통해 악기에 대한 흥미가 생기고 배우고 싶은 악기가 있다면 장르별 악기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오산 시민에 한해 일정 대여료를 내고 악기를 빌릴 수 있다. 소리울도서관 개관 이후, 다양한 악기를 접하고 배우면서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는 음악예술교육 및 음악에 대해 접어둔 꿈을 다시 펼치는 시민들이 생기고 있다. 그 배경에는 소리울도서관의 음악실기강좌, 시민참여학교, 청소년 만능뮤지션 기획단, 음악동아리활동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25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천 마스크 하나로 충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착한마스크 나눔’에 동참한다고 전했다. 염 시장은 SNS를 통해 “지난 13일, 시내 골목 어귀에 있는 한 약국에서 샀던 ’공적 마스크‘ 2개. 제 가방에 넣어두고 다니면서 꼭 필요한 분께 드리려고 했는데 좀처럼 기회를 찾지 못했다”며, “오늘 오후, 우리시의 보건소 직원들 격려차 나가는 길에 시청 로비에 설치된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 자율교환대에 들러 ‘천 마스크’ 1개와 바꾸었다”고 밝혔다. ‘착한마스크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중에서 구하기 힘들어진 보건용 마스크를 취약계층이나 의료인에게 양보하는 캠페인이다. 수원시가 지난 16일부터 펼치고 있는 이 캠페인은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진이나 취약계층 등에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는 대신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천 마스크를 가져가는 1대1 교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염 시장은 “이러한 ‘천 마스크’ 제작에 지금까지 우리시 자원봉사자 730여 분이 마음을 모아 주시고 계시다”면서 “재봉틀이 있는 분은 자택에서, 또는 우리시 자원봉사센터 공동작업터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25일 자신의 SNS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세계방역포럼’ 개최를 제안해 달라고 요청해 눈길을 끈다. 서철모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화성이 ‘세계방역포럼’의 최적지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경기 김포에서 경남 양산으로 옮기신 김두관 의원이 ‘세계방역포럼’을 제안하셨다"며 문대통령에게 요청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세계가 대한민국의 방역능력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임에 따라 '세계방역포럼’의 제안을 환영하며, 준비할 여건과 조건을 갖춘 최적지는 바로 화성시'라고 서 시장은 강조했다. 또한 "뉴스에서 보셨겠지만 어제 미국대통령도 우리에게 도와달라는 요청을 했다 한다. 스페인 총리도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협력을 부탁했다 한다. 다른 많은 세계 지도자분들도 요청했다"며 "지금이 ‘세계방역포럼’을 우리 대한민국이 주도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우리 화성시는 농촌, 어촌, 구도심, 신도심이 있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다. 이는 화성시가 세계의 축소판이라는 것을 나타낸다"며 "또한, 우리 화성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향남제약단지’가 있으며 제약회사가 집중돼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서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