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한 달 내내 특정종교 행사를 벌이며 종교차별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이 이번엔 과도한 광고 홍보비 지출로 예산낭비 논란에 휩싸여 주목을 끈다. 특히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 사업비가 2억7천만원인데 비해 광고 홍보비가 무려 4억3천만원이나 지출되면서 총 7억원 이상의 예산이 집행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누가 봐도 이해하기 힘들고 과도한 광고 홍보비 지출이라는 지적이다. 오산시는 지난달 24일부터 매주 금·토·일요일에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원동 상점가 일원에서 지역 상권을 살린다는 명분 하에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 이벤트인 '제1회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 중이다. ‘공정성’과 ‘형평성’이 우선돼야 할 대표적인 공공기관 지자체가 특정 종교행사인 크리스마스 마켓을 한 달 내내 진행하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는 종교차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다종교 사회에서 오산시장이 믿는 특정 종교만을 대상으로 1년 전부터 시 주최로 준비하여 무려 한 달 간 특정종교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타당한가’하는 목소리다. 그런 와중에 축제 경비, 특히 광고 홍보비 논란이 불거지며 오산시는 예산낭비 비판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민선 8기 경기도는 글로벌한 미래 활력을 찾기 위해 해외 주요 국가와 경제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후위기와 경제위기 등 전 세계적으로 당면한 여러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혁신동맹’을 내세우며 전 세계 주요인사를 만나고 있다. 미래를 함께할 수 있다면 세계 어디든지 달려갔고, 경기도청을 찾는 각국 주요 인사와 기업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았다. 이렇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만난 외국 인사는 올해 17개국 80여 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올 한해 경기도의 글로벌 외교 분야 행보를 되돌아본다. ◆ 트뤼도 캐나다 총리, 허리펑 중국 경제담당 부총리, 미국 미시간, 플로리다 주지사 등 외국 주요 인사와 만나 경제교류 혁신동맹 등 추진 경기도가 경제교류 협력을 위해 가장 많이 만난 국가는 역시 미국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1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접견 이후 올해 4월 수원에서 열린 KBO(한국야구위원회)리그 개막전을 함께 관람하며 ‘야구외교’를 통해 혁신경제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또 같은 달 첫 해외 방문지로 미국을 선택해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지사와 자동차·2차전지 등 전략사업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가수 임영웅과 사쿠라자카46, 배우 이준호와 김세정이 ‘2023 AAA’의 인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는 12월 14일(목) 필리핀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 이하 ‘2023 AAA’) 측은 1일(오늘) “임영웅, 사쿠라자카46(Sakurazaka46)이 각각 남자가수, 여자가수 부분 수상자로 이준호, 김세정이 남자배우, 여자배우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 AAA’ 인기상 예선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9일, 결선은 11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다. 100% 팬 투표로 결정된 이번 인기상은 모바일 아이돌 팬덤 어플 ‘아이돌챔프’를 통해 이뤄졌으며, 투표 시작부터 종료 직전까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최종 투표 결과 각 부문에서 가장 많은 투표수를 획득한 임영웅은 1,219,066표(45.1%), 사쿠라자카46 2,572,760표(55.1%), 이준호 1,396,638표(43.8%), 김세정 55,440표(40.2%)를 얻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경기RE100과 관련한 도민 숙의공론조사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경기RE100 과제와 도민참여 방안’을 의제로 진행한 ‘2023 경기도 도정정책 숙의공론조사’ 결과를 도민참여단의 의견 변화양상 등을 다양하게 분석한 후 12월 도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도민참여단 200여 명과 숙의토론회를 열었다. 숙의토론회는 숙의공론조사의 한 과정으로, 도는 지난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임의 추출한 도민 4천500명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진행한 후 이 가운데 토론회 참여 의사를 밝힌 응답자를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약 8일간 성․연령․권역별 인구 구성비와 1차 조사에서 나타난 RE100(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인지도 등을 반영해 200여 명의 도민참여단을 선정했다. 특히 경기도는 ▲지난 9월 13~27일 1차 설문조사(4천500명) ▲숙의자료집 자가숙의 후인 11월 18일 2차 설문조사(211명) ▲전문가 발표와 분임 토론 등의 과정을 거친 11월 19일 3차 설문조사(209명)를 진행했다. 각 설문조사는 이전 설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지난 3월부터 전세사기와 깡통전세 등으로 피해를 받은 도민들을 위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약 150일(운영일 기준) 운영한 결과, 법률·금융 상담 등 서비스를 8천400건 이상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 따르면 11월 1일 기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지난 3월 31일부터 매주 월~금 154일간 총 8천451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항목별로 보면 ▲전세피해자 결정 접수 2천530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피해 접수 2천105건 ▲법률상담 2천630건 ▲긴급금융지원상담 951건 ▲긴급주거지원상담 235건 등이다.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 마련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민간전문가(변호사‧법무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35명이 근무하면서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부동산 법률, 긴급금융지원, 주거지원 등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및 특별법에 따른 전세피해 신청 접수·조사를 병행하고 전세피해자 등 결정을 위한 행정절차도 지원하고 있다. 피해상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송가인, 양지은이 TV CHOSUN ‘미스트롯3’를 위해 특급 지원사격에 나섰다. TV CHOSUN ‘미스트롯3’ 측은 6일, 올 겨울 세상을 꺾고 뒤집을 ‘조선의 셋째 딸’을 예고하는 메인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했다.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 명가 TV CHOSUN답게 메인 티저 영상부터 클래스가 남다르다. 먼저 첫 번째 메인 티저는 ‘미스트롯3’ 3대 진(眞)이 쓸 영광스럽고 화려한 왕관이 영롱하게 빛나며 새 트로트 여제 탄생을 기대케 한다. 트로트 판을 제패한 ‘조선의 첫째 딸’ 송가인의 범접 불가 아우라는 스타 양성소 ‘미스트롯’의 위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1대 진에 이어 2대 진 ‘조선의 둘째 딸’ 양지은의 카리스마 폭발하는 자태까지 강렬하다. 두 사람 사이에 놓인 빈 왕좌를 차지할 새로운 트로트 여제는 누구일까. 독보적인 노하우와 진화된 구성, 더 커진 스케일로 돌아올 ‘미스트롯3’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 가운데 왕좌에서 모습을 드러낸 ‘조선의 셋째 딸’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특히 ‘올 겨울 세상을 꺾고 뒤집을 조선의 셋째 딸이 온다’라는 문구는 TV CHOSUN이 다시 써내려갈 트로트의 새 역사를 기대케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석 연휴 깜짝 숙박세일 페스타’에 이어 올해의 마지막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국민들의 많은 호응에 힘입어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에는 총 49개 온라인 여행사와 3만여 개 국내 숙박시설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배포 수량은 올해 초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준비했던 숙박 할인권 100만 장 중 상반기 발급된 68만 장을 제외한 잔여 수량 총 32만 장이다. 이번 행사 또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10. 27.~11. 24. 5만 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3만 원 할인권 제공 숙박 할인권 발급과 예약 및 숙박시설 이용은 10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가능하다. 참여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5만 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3만 원 할인권을 페스타 기간 중 1인 1매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특히, 3만 원 할인권 외에도 참여 온라인 여행사별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경품 행사 등 이번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할인 혜택들이 준비되어 있어 가을 단풍 여행 계획이 있다면 꼼꼼히 확인 후 예매할 것을 권한다. 할인권은 매일 오전 10시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2024년에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방송에 진출할 100인의 예비 트롯 스타를 매월 말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들 중에 선발한다. 만 5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의 남.녀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예심은 매월 말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2023년 8월부터 1기 예심이 시작 됐고, 10월 3기 예심이 10월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10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선발 될 때까지 예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대회조직위원회에 수시로 접수가 가능하다. 100명의 본선 진출자들 중에서 방송을 통해서 최종 14명의 시니어 트롯스타를 선발하고, 14명 전원은 ㈜프린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하게 된다. 본 대회를 주최하는 ㈜프린스엔터테인먼트 유석종 회장은 “최근 몇 년사이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 열풍이 만들어낸 주축이 시니어 세대들 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들이 직접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은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시니어 세대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어서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 고 취지를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대한민국의 신(新)성장동력인 ‘경기북부 대개발(大開發) 실현’을 위해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경기양주테크노밸리가 10월 말과 11월 말 연달아 착공한다. 고양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85만 9천500㎡(약 26만 평) 규모로 사업비 8천500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 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기반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2015년 도는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했고, 경기북부 산업경제 발전구상(안)으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경기북부의 성장을 이끌어갈 산업입지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후 2016년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입지 선정 발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 2만 2천000명의 고용 창출 및 6조 5천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양주시 마전동에 21만 8천100㎡(약 6만 6천 평) 규모로 사업비 1천104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이다. 2017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022년 반환 결정된 의정부시 ‘캠프 레드클라우드’가 지난 7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70년을 선도할 수 있는 디자인 문화 공원으로 조성되기 위해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디자인 문화 공원 조성 방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는 1953년 7월에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미국 제1군단이 ‘캠프 잭슨’ 기지가 조성한 후에 1957년 5월 6‧25 참전용사로 명예 훈장을 받은 ‘미첼 레드 클라우드 Jr.’ 상병(1925~1950)을 기리기 위해 기지명을 ‘캠프 레드 클라우드’로 변경한 기지다.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부지면적은 83만 6천㎡(약 25만 3천330평)로 의정부시 북서측 시가지와 접하고 있다. 고속도로, 양주-서울 간 도로, 국도, 1.5km 이내에 1호선 경원선이 통과하고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며, 주변은 북한산 국립공원~호명산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이 있어 자연경관이 양호하다. 그러나 지역 간 균형발전 촉진, 주민 삶의 질 향상, 주한미군 재배치에 따른 지역주민 생활 안정 등을 도모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