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3일, 관내 보훈원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을 추진했다. 이번 2차 ‘찾아가는 신청’은 지난 1차에 이어 고령이나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현장 중심 복지 서비스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훈원 관계자가 협력해 신청서 작성 지원부터 선불카드 배부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보훈원 관계자는 “직접 방문해 친절히 안내해주신 덕분에 어르신들이 큰 불편 없이 신청을 마칠 수 있었다”며 “이런 세심한 복지 서비스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이번 찾아가는 신청은 행정의 손길이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 실천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형 복지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13일, 장안경찰서 장안지구대와 생활안전협의회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원2동 동장, 행정민원팀장, 장안지구대장 및 조원2동 방위협의회 위원장과 감사가 참석했으며, 지역주민의 생활안전을 지키고 지역 경찰 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돕기 위한 민간 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생활안전협의회 구성의 취지와 필요성 설명 ▲협의회의 주요 기능 및 활동 방향 안내 ▲회원 구성 계획 공유 ▲조원2동 차원의 협조 사항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조원2동 방위협의회 위원장과 감사가 신규 회원으로 추천되어, 향후 지역 주민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민·경 협력 안전 체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 안전을 위한 협의회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소리샘봉사단은 13일, 조원1동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준비한 식료품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식료품 꾸러미는 조원1동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직접 전달됐으며, 식료품 전달과 함께 긴 추석 연휴를 어떻게 보냈는지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영숙 소리샘봉사단 회장은 "이번 추석은 유독 길어서 취약계층의 안부가 걱정됐다”며 “준비한 식료품을 통해 행복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항상 우리 동 취약계층을 위한 소중한 나눔 감사드리며 식료품꾸러미는 후원자분의 마음을 담아 정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소리샘봉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명절 음식 나눔, 반찬 배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청은 오는 10월 14일부터 가을철을 맞아 농림지·산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협업방제를 추진한다.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매미나방은 가지나 열매를 흡즙하여 생육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이다. 장안구는 이번 방제기간 다목적방제차량 2대와 병해충방제단을 투입하여 광교산 농경지 일대 약 9ha 면적을 방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까지 병해충방제단을 운영하며 관내 산림지역의 방제 사각지대가 없도록 선제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장안구청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관내 산림과 연접한 민가와 공공녹지까지 적극 예찰하여 병해충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에 선정된 김류 작가의 개인전 '퀴베르네테스의 조타수'(The helmsman of kubernētēs)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엄미술관 GalleryⅡ에서 개최된다. ‘2025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은 화성시의 신진 예술인의 창작 준비과정과 실질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예술지원사업이다. 김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을 둘러싼 ‘조타(steering)의 주체’를 탐구하며, 인간과 기술 사이에서 발생하는 자율성과 통제, 인공지능 윤리의 문제를 다룬다. 작가는 인간이 스스로 항해를 이끄는 조타수라 믿지만, 실제로는 스트레스 반응에서 비롯된 무의식적 행위나 알고리즘과 같은 외부적 힘에 의해 방향이 수정되는 과정을 작업으로 풀어낸다. 전시 제목의 ‘퀴베르네테스(kubernētēs)’는 본래 ‘조타수’를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로, 오늘날 ‘사이버(cyber-)’의 어원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단순한 항해의 은유를 넘어, 사이버 환경 속에서 알고리즘이 사고와 판단을 은밀히 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는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24일 오후 6시까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4분기 지급일은 12월 20일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0년 10월 2일~2001년 10월 1일 출생) 청년이다.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거주 청년은 경기지역화폐 ‘수원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받는다. 수원페이 카드가 없는 대상자에게는 신청할 때 입력한 주소로 카드를 발송한다. 수원페이 카드 수령 후 코나아이 고객센터 또는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서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수원페이는 수원시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학원 수강료나 시험 응시료 결제 등으로 청년기본소득 사용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일자리플랫폼 잡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과태료 등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한 하반기 징수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자동차관리과, 4개 구 토지관리과·건축과·경제교통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25년 7월 31일 기준 과태료·이행강제금 징수율은 65%로 지난해 7월 말 기준 징수율(60.6%) 대비 4.4%P 상승했다. 참석자들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문제점으로 ▲세외수입 부과·징수 담당 공무원 잦은 변경 ▲현년도 체납자에 대한 조기 독촉·원인 분석 저조 ▲과태료 관련 납부에 대한 납세자들의 납세 기피 현상 심화 등을 지적했다. 대책으로는 ▲세외수입 부과·징수 담당자 실무교육, 업무 담당 일정 기간 유지 ▲장기체납 우려 있는 고액 체납 건은 징수과와 협동 징수 ▲신속한 채권 확보로 체납 장기화 조기 방지 ▲체납 원인 조기 분석을 바탕으로 강도 높은 체납처분 ▲납부자 인식 전환을 위한 자진 납부 홍보 강화 등을 제시했다. 세외수입 중 과태료와 이행강제금은 납부자의 납부 의식이 부족하고, 납부 저항도 심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정조테마공연장, 수원시미디어센터, 팔달문화센터 등에서 ‘2025 수원도시건축문화제’를 연다. 올해 수원도시건축문화제의 주제는 ‘Grayfield; 회색공간’이다. 미개방된 공간과 잊힌 건축 자산을 전문가와 함께 다시 바라보며 도시의 미래와 재생의 방향을 알아보는 행사다. 수원도시건축문화제 기간에 오픈시티수원, 토크콘서트·수원디자인대상 시상식, 도시건축 시네마, 도시건축 사진강좌, 전문가와 함께하는 건축 이야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픈시티수원’은 사전에 신청해서 참여할 수 있다. 수원이 지닌 문화유산과 근·현대 건축물, 역사적 내력을 간직한 장소를 시민에게 개방한다. 전문 해설이 더해진 도슨트 투어와 개별 탐방형 스탬프 투어로 구성된다. ‘토크콘서트·수원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는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시민과 전문가가 의견을 나눈다. 또 도시와 환경을 풍요롭게 한 창의적 성과로 선정된 ‘2025 수원디자인대상’ 수상작 5점을 시상한다. ‘도시건축 시네마’는 건축과 도시를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7기 시민예비배심원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수원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제7기 시민예비배심원을 공개 모집했다. 제7기 시민예비배심원은 신규 114명, 연임 36명 등 150명으로 구성됐다. 최연소 예비배심원은 19세, 최고령은 77세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시민배심법정 소개영상 상영, 대표 시민예비배심원 위촉장 수여, 시민배심법정 운영 안내, ‘참여적 의사결정 제도와 시민배심원제’를 주제로 한 김희경 변호사 특강 등으로 이어졌다. 오리엔테이션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최연소·최고령 예비배심원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가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정한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은 시정 주요 시책, 갈등이 예상되거나 발생한 현안 등에 대해 시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 성숙한 합의를 끌어내고, 그 결과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이다. 의견 수렴을 넘어 ‘숙의’를 통해 시민이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고, 정책 결정에 반영하도록 하는 공론의 장이다. 시민예비배심원은 시민배심법정을 개정할 때 시민배심원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3만6톤. 지난해 수원시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양이다. 평균적으로 한 명의 시민이 1년에 110㎏ 이상의 쓰레기를 배출한다는 뜻이다.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1995년 쓰레기 종량제가 시작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조금 불편하더라도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야 한다는 인식은 아직 요원하다. ‘환경수도’를 자처하는 수원시가 효과적인 쓰레기 감량을 위한 새로운 기치를 높이 들어 올리고, 시민의 인식 전환을 위해 출발했다. ◇수원지역 생활쓰레기 감량 평가하는 ‘새빛 환경수호자’ 매일 아침 수원 골목골목에서 새벽을 여는 청소차에 최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문구가 새겨졌다. 옆면에 ‘쓰레기 감량하고 보상받자’라고 적혀 있다. 청소차에서 내린 환경관리원들은 골목을 돌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동시에 특별한 평가를 진행한다. 맡은 구역의 쓰레기 배출량 변화를 ‘생활쓰레기 감량 평가표’에 ‘증/보통/감’으로 평가해 기입재는 것. 수원시가 올해 말까지 진행하는 쓰레기 감량 평가다. 수원시는 탄소중립도시 선도하고,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감량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