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신부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임신부 힐링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임신 16주 이상 임신부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요가 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10월 1일부터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마감 후에는 대기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허리통증과 하체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되는 순환 스트레칭 ▲소화불량과 변비 개선 운동 ▲골반과 고관절을 보호하는 하체 운동 ▲순산을 돕는 코어 근육 강화 운동 등 실질적으로 임신부에게 필요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임신부 힐링 요가교실’을 통해 예비 엄마들이 심신의 안정을 찾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해 출산 이후에도 건강한 양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부터 거북섬 일대에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해로(海路) 걷기교실’과 ‘별빛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운동 교실은 낮 동안 바쁜 일상으로 운동 기회가 부족한 주민들에게 저녁 시간 야외 공간에서 걷기와 운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신체 활동을 증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규칙적인 걷기와 운동 습관을 기르며, 나아가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해로(海路) 걷기교실’은 9월 9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화ㆍ금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된다. 보트 면허시험장을 출발해 시화호 수변 산책로를 따라 걷는 코스로, 걷기 지도자가 올바른 걷기 방법과 자세 교정,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을 지도한다. ‘별빛운동교실’은 9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월ㆍ수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보니타가 분수 광장에서 진행된다. 라인댄스와 스트레칭을 통해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전문 강사가 지도하며, 참여 전ㆍ후 체지방,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해 운동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 40분부터 5시까지 연꽃테마파크에서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특별 체험행사 ‘곤충 잡고(GO), 연근 캐고(GO)’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와 협력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연꽃테마파크에 서식하는 곤충을 주제로 한 생태 교육과 지역 특산물인 연근 캐기 체험을 통해 자연과 농산물의 가치를 배우고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곤충의 생태적 역할을 이해하고, 손수 연근을 캐면서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에 대한 친밀감도 높일 수 있다. 행사는 크게 ▲곤충프로그램(곤충탐험대ㆍ곤충 관찰체험ㆍ곤충 캘리그래피ㆍ곤충 밀랍랩 만들기ㆍ힐링 오일 만들기)과 ▲연 프로그램(연근 캐기 체험ㆍ연 음식 체험ㆍ연꽃다발 만들기ㆍ연방 꽃다발 만들기)으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가족 단위 참여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현장 참여자들은 신선한 연근과 연 관련 가공식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곤충 친화 문화 확산과 곤충 산업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연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용 화물ㆍ여객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최근 주거 밀집 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 건널목 등 차고지가 아닌 곳에 사업용 차량이 밤샘 주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소음 피해로 민원이 급증해, 올해 8월 기준 접수 건수는 750여 건에 달해 이미 지난해 전체(667건)를 넘어섰다. 시는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단속 인력을 보강했으며, 23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정왕동, 능곡동, 은행동 등 주택가를 포함한 시 전역에서 집중단속을 진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집중단속은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명절 기간 불법 밤샘 주차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월곶동 995번지)에서 도시농업을 만끽할 수 있는 ‘2025년 도시농부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어른들에게는 농촌의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농업의 가치를 일깨우는 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세대가 함께 참여해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도시 속 농업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기회다. 시는 도심 속에서도 농업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도시농업공원 3개소를 조성해 15개 단체, 785세대가 함께 텃밭 농사를 짓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ㆍ학교 방문 교육, 아파트 텃밭상자 보급, 주말농장 공동체 지원,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도시농업을 활성화해 왔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벼 및 농작물 수확 체험 ▲길놀이ㆍ단심줄놀이 등 전통공연 ▲전문공연팀 축하공연 ▲시민 화합 경연대회 ▲어린이 음악 경연대회 ▲농업ㆍ민속ㆍ전통 관련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등이 펼쳐진다. 특히 벼와 농작물 수확 체험은 이번 행사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국가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에 재정과 인력 지원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지난 24일 국회예산정책처가 주관한 ‘2025 국회 입법박람회’ 기후위기 입법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재정과 인력 지원 등 더욱 강력하고 체계적인 기후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위기는 국민의 생명권, 식량권, 건강권, 주거권 등 인권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최대 위협 요소”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더 나아가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특히 ▲중앙·지방정부의 세심한 제도개선 ▲지역 의견 수렴 확대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제도화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기본사회 차원의 접근 ▲재생에너지 기반의 지속가능한 기후위기 대응책 등 5대 기후인권적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토론회는 정태용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고재경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에너지연구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최초 공립역사관인 ‘광명역사관’이 오는 10월 문을 연다. ‘역사관’은 역사적 사실이나 사건, 인물, 지역의 발자취를 기록·보존하고 전시·교육하는 공간이다. 시는 광명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24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된 광명문화원 리모델링 공사 때 문화원 2층에 약 168㎡ 규모로 ‘광명역사관’을 조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역사관이 광명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계승·발전시키는 지속가능한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미래세대가 광명시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역사관은 시민들이 기증·기탁한 고문서 700점과 민속품 300점 등 총 1천여 점의 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내부는 ▲4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한 ‘상설전시실’ ▲전시실에 없는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보이는 수장고’ ▲광명의 대표 역사 인물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는 ‘실감영상실’을 갖췄다. 역사관은 평일 오전 9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이 지난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단과 지역사회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박 의장은 지사장의 업무 전반을 배운 뒤 민원 상담을 직접 진행하며 민원인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후 공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안양시의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모 의장은 “일일 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역할과 현장 운영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안양시의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4일 신성고등학교를 찾아“함께 뛰는 우리! 안양과천!!”을 구호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며, 안양과천 관내 고등학교 11개교에서 학생선수 25명이 육상, 검도, 골프, 수영, 볼링 등 11개 종목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오는 10월 13일까지 사전 격려를 통해 대회 참가 학교를 방문하여 지도자와 참가 선수들에게 격려금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력을 응원하며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승희 교육장은“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고, 무엇보다 참가 선수들이 부상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미래 체육 인재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소방서는 9월 24일, 소하동 소재 광명 효요양병원을 방문해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광명 효요양병원은 다수의 거동 불편 환자가 상주하여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광명소방서 중점관리대상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번 지도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진행됐으며, 이날 현장에는 광명소방서장을 포함한 소방서 직원 5명과 병원장, 부원장, 소방안전관리자 등 병원 관계자 7명이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병원 주요 공간인 병실, 복도, 옥상 등을 점검하며 스프링클러, 비상벨, 유도등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환자들의 이동성 제한과 같은 병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피 절차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은 안전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야간이나 휴일에는 인력이 줄어 초기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라며 “환자 대피계획을 수시로 점검하고, 병원 관계자 모두가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명소방서는 앞으로도 요양병원과 같은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