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오는 6일 오후 5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53회 정기공연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1부에서는 소년소녀합창단만의 생기와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 ‘동요 메들리’ 등 친숙한 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2부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정승원의 특별 초청 무대로, 깊어가는 겨울 정취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3부에서는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주제로 한 합창 음악극 ‘메리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캐럴의 요정들’, ‘산타가 오신다’ 등 다채로운 곡들이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 모두에게 위로와 축복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이 지역의 자부심으로 이어지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7년 창단된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클래식부터 뮤지컬, 케이팝(K-POP)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활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공무원 사칭으로 인한 피해가 처음 확인된 이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상대로 물품 납품이나 금전 요구를 시도하는 사기 행위가 반복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칭범은 정년퇴직 공무원 격려품 주문 등을 명목으로 물품을 요구한 뒤 잠적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며, 실제와 유사한 공무원증·명함·공문서를 제시해 피해 가능성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러한 수법 외에도 공무원·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계약 체결과 관련해 금전 송금을 요구하거나 개인 계좌를 안내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시 누리집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비롯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 소상공인 단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안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통화를 종료하고 해당 기관의 공식 누리집에 명시된 대표번호로 직접 사실 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개선 과제를 제시하며, 시정방침과 현실, 시민 수요에 맞는 정책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 정책 및 홍보 분야에서는 정책의 성과 분석과 환류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정책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그 결과를 익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담은 시정홍보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약사업 변경 시에는 사전 의견수렴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예산·재정 분야에서는 사업추진 시 적정 시기를 준수하여 실효성을 높일 것과, 예산편성 시에서는 관행적·반복적 예산편성이 아닌 시정방침을 반영해 정책이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의 경우 동별 특성과 지역 현안을 반영한 문제 해결형 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을 강조했다. 고용·경제 분야에서는 안양시의 실업률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임을 지적하며, 원인 분석과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3일 오전 10시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국토부) 장관, 이재정 국회의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과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3개 구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 확인 후 최 시장 등은 시청 3층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선도지구 A-17(꿈마을 금호 등), A-18(꿈마을 우성 등), A-19(샘마을 등) 구역의 주민대표단 및 예비사업시행자와 간담회를 열고,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선도지구 사업의 진행 상황과 주요 쟁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안양시는 전날 평촌신도시 A-17·A-18 구역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정비계획(안)을 조건부 의결하고, 올해 정비물량 3,126호를 확보한 바 있다. 두 구역은 지난 10월 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하는 등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왔으며, 이번 의결로 1기 신도시 내에서 가장 빠르게 정비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12월 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장, 국회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각 부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정왕1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의 활동 영상이 상영되고, 주민자치 우수 활동 사례가 발표됐다. 의원들은 각 동의 주민자치 홍보부스를 탐방하며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2부에서는 전문 공연팀의 축하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3부에서는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오인열 의장은 주민자치위원 40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주민자치 역량을 한데 모으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시의회도 주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초등학교 입학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해 오는 12월 3일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특수교육대상학생 초등학교 입학 적응 학부모(보호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의 입학 준비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이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협력적 교육공동체 조성과 학부모의 심리적 안정, 정서적 지지 체계 강화를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 교육은 초등학교 일과 및 교육과정 이해, 통합학급·특수학급 운영 및 지원 체계 안내와 학교·가정 간 효과적인 소통 방법 등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학부모들의 사전 질문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궁금증과 어려움을 반영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막연한 걱정이 많았는데 학교생활과 지원 내용을 구체적으로 들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3일 오전 9시 시청 3층 상설교육장에서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협력기관 종사자 대상 ‘2025년 안양시 아동학대 대응 인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학대 관련 업무 특성상 높은 심리적 부담과 직무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종사자들의 정서 안정과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성찰의 기회 제공,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안양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및 아동보호 전담 요원, 동안․만안 경찰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마인드프리즘 기업연구소의 박선형 과장은 참여자의 사전 온라인 심리검사(내마음보고서)를 바탕으로 ▲나는 누구인가(심리코드 5가지 확인) ▲그래서 나는 그렇다(심리코드 해석 및 특성 이해) ▲나 어때(마음 건강 상태 점검) ▲나를 위한 선물(심리 상태별 위로 처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마음 건강을 챙겨보는 소그룹 활동도 실시했다. 워크숍의 한 참여자는 “업무 중 정서적으로 힘든 순간이 많은데, 동료들의 경험을 듣고 공유하면서 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가 12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신속한 보상과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송영석 한국토지주택공사 의왕과천사업본부 본부장과 한순우 의왕(초평, 월암) 주민대책위원장, 박영곤 의왕지구 보상대책위원장, 김보균 의왕월암3동 주민대책위원장 등 주민 대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해 경청했다. 현재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올해 말 지구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6년 하반기 보상계획 공고를 위한 지장물 조사 등의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관내 개발사업의 신속한 보상 추진(보상계획 공고) △이주자택지 위치 조정 및 주변 주차장 배치 △이주자택지 지자체별 할당 △역사관 및 커뮤니티 시설 설치 등 개발사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송영석 한국토지주택공사 의왕과천사업본부장은 “2026년 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2일 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년 시흥시 주민자치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시흥형 주민자치, 스무 송이 자치꽃으로 만개하다‘를 주제로 20개동 주민자치위원, 관계 공무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자치회는 각 동에 설치된 주민 의사결정 기구다. 각동의 환경이나 상황에 맞는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의제를 실행한다. 특히 시흥시 20개동에 설치된 주민자치회는 마을에 직접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한 해의 성과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0개동 주민자치회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동별 자치계획과 주민총회, 마을사업 등의 성과를 소개했고, 2025년 20개동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마을마다 자치꽃 ON-AIR, 스무송이의 기록'이라는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기도 했다. 이날 ▲거북섬동 ▲매화동 ▲배곧2동 ▲신천동 ▲정왕2동 등 5개동 주민자치회 사업에 대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11월 20일 행정안전부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1주년을 맞은 3일 ‘민주주의 수호, 멈추지 않는 전진’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민주주의 수호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 의원은 1년 전 발생한 비상계엄 선포를 대한민국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로 규정하며 당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국민이 주인인 국가 바로 세우기를 실현한 역사적인 일”로 평가하며, “군주민수(君舟民水)의 정신을 국민이 증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1년 전 윤 대통령의 행위를 국민을 분열시키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과오이자, 국민에 대한 배신이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한 의원은 “1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정당화하고 ‘윤어게인’을 외치며 내란을 획책했던 세력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지역사회를 혼탁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들에게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반역사적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촛불혁명으로 세운 민주공화국의 근간을 흔들려는 시도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 의원은 탄핵 정국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