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제305회 정례회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감사와 2026년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인천시교육청의 민간위탁 사무의 사전적정성 검토 부실, 의회 동의 없는 예산 편성, 감사 규정 위반 등 절차를 전부 무시한 방만한 운영 실태가 드러났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정종혁 부위원장(민·서구1)은 “작년 조례를 개정해 민간위탁의 공공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절차를 마련했지만, 올해 직접 확인한 민간위탁 실태는 부서마다 기준이 제각각이고 절차는 자의적으로 적용된‘엉망’그 자체였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개정 시행 첫해인 올해 인천시교육청은 일부 신규 민간위탁 사무를 의회 사전동의 없이 추진하거나 필수 보고조차 누락한 채 진행한 사례가 드러났고, 더 나아가 2026년 본예산에서는 37억 원 규모의 민간위탁 사무가 의회의 동의나 사전보고를 거치지 않은 채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 의원은 “이는 조례 취지를 무력화시키는 심각한 절차 위반”이라며 “이처럼 예산을 먼저 편성해버리면 민간위탁 사무의 적정성 심사가 사실상 불가능해져 결국 의회의 사전동의권이 형해화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이 2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인천시교육청 전기관이 참석한 예산 심사에서 학생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예방-치료-재활’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 체계 구축과 이를 총괄하는 전담 부서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인천 지역에서 수치상으로, 매월 1명꼴로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라는 현실을 직시하며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했다. 현재 시교육청에서 학생 정신건강 관련 연구 및 프로그램이 여러 부서로 나눠 진행되고 있어, 이를 총괄하는 전담 부서의 부재로 인해 위기 학생 지원의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신건강 예방과 치료, 재활을 연계하는 통합 운영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관장하는 전담 부서 설치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관련 사업의 법적 근거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기초를 두고, 지난 ‘제302회 임시회’에서 ‘학생맞춤통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 발의하며 체계적인 지원의 기틀을 마련했음을 설명했다. 세계보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2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빈과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사업성과 보고, 포상 등이 진행됐다. 이날 정 의장은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정해권 의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꾸준한 봉사활동이 지역 곳곳의 변화와 공동체 강화에 기여해 왔다”며 “지역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회의 다양한 나눔 활동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돼 왔다”며 공동체 가치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새마을회는 나눔 활동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써 왔으며, 인천시의회도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상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영종 주민들의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이 3년 더 연장됨과 함께 주민이 계약자로 돼 있는 장기 임차차량도 지원에 포함된다. 2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신성영 의원(국·중구2)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소관 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통행료 지원 기간을 기존 2025년 12월 31일에서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하고, 주민이 계약자로 돼 있는 장기 임차차량(12개월 이상)을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영종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이동권을 지속적으로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기존에는 ‘주민 소유 차량’만 지원받을 수 있어 렌터카·리스 차량 이용 주민들은 혜택을 받지 못해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 개정안은 이러한 현실적 불편을 개선해 차량 소유 형태와 관계없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교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성영 의원은 “임차차량 지원 확대는 차량 구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가 인천지역 노인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75세 이상 노인 시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하고 있다. 2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이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하는 ‘인천광역시 노인 교통복지 지원 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교통약자인 고령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했다. 조례는 원래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나, 인천시 재정 여건 및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75세 이상으로 대상이 조정됐다. 또한, 인천시는 매년 노인 교통복지에 관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교통복지카드 발급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아이 실버패스’ 정책을 내년 7월 시행할 계획이다. ‘아이 실버패스’는 기존 지하철 무임 카드인 ‘시니어 프리패스’를 확장한 개념으로 75세 이상 노인이 카드 한 장으로 인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부평구협의회(회장 홍삼곤)는 1일 주식회사 비바 공터에서 지역 어르신 및 지체장애인 가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부평구협의회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 인천경찰청 누리캅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부평구 지체장애인협회, 아름다운 동행 인천 나눔과 섬김 봉사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짜장면 조리에 배식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따뜻한 음식을 대접했고 서로 소통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범청소년들에게는 장학금을, 어려운 이웃에겐 라면, 타올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들에게도 쌀, 김치, 화장품 등 후원품을 전달했다. 홍삼곤 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후원단체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찾아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2일, 감사 활동의 일환으로 오정레포츠센터를 방문해 시설 개선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와 이용 환경 개선 현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추락 사망사고 이후 개선된 안전시설 및 관리체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우천 시 빗물 유입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 사항의 개선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위원들은 사고 발생 구역과 주요 이용 동선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장치 설치 현황과 관리 체계, 사고 재발 방지 조치 등을 확인했다. 또한 철골 주차장 계단 주변 빗물 유입 개선 상황과 배수시설 보완 결과를 함께 살펴보며,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한 추가적인 보강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은 “시민의 안전과 이용 편의는 어떤 정책보다 우선해야 할 기본 가치”라며, “오늘 점검은 지적사항이 실제로 개선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책임 있는 감사 활동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12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김포시는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외국인 지원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에서 총 66건의 사례를 제출했으며 1·2차 심사를 통해 8개 지자체가 본심사에 진출했다. 김포시는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어 본심사 무대에 올랐다. 김포시는 '교육기회 불평등 해소와 사회통합을 위한 전국 최초, 외국인 아동 취학통지'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정책은 외국인 아동의 의무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령기 아동이 법적 지위와 무관하게 보편적 교육권을 보장받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본심사에서 외국인 아동의 실제 학교 적응 지원 사례와 지역사회 통합 효과도 함께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행정안전부는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발표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김포시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김포시는 이번 수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주택행정의 업무 전반을 평가하는 2025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택행정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에 대하여 주택 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하는 것이다. 특히 김포시는 시민중심 주거안정 및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주요 우수 시책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 운영 ▲민간임대사업자 사전 알림톡 서비스로 과태료 예방 ▲공동주택 자연재해 대비 안전점검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 추진 ▲공동주택 전문감사관 운영 및 기획감사 실시 등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한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주거환경의 질을 향상하고 우수 품질의 주택공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평가로, 167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권역을 대상으로 6개 그룹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으며 김포시는 20만명이상 시군에서 작년도 우수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를 차지했다. 평가지표는 3개분야 29개 항목으로 △운영인력 전문성 확보와 위기 대응 능력 △정수시설 운영관리와 수질기준 준수 △수돗물 음용률 향상과 정부 정책 이행 노력 등 기본평가와 현장평가 후 자료검증을 거쳐 심의위원회의 최종 종합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로 우리 시의 탁월한 상수도 운영 능력과 수돗물 품질의 우수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