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달 3회에 걸쳐 진행된 하반기 마을 세무사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무료 세무 상담은 구민들이 세금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상담을 통해 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목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상담에는 제5기 마을 세무사인 홍주상, 이병덕, 최수현 세무사가 참여해 소득세, 상속 · 증여세 등 구민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세목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남동구는 상담 내용과 수요를 분석해 향후 마을 세무사 운영 및 세무 민원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무료 세무 상담이 구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 절세 방안을 찾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이번 세무 상담을 통해 마을 세무사 제도의 효과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마을 세무사 세무 상담을 원할 경우,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립무용단의 창작 신작 '태양새 – 빛의 날개를 펴다'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재개관을 기념하며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은 상고시대의 신화적 세계에서 출발하여 현대의 무대로 이어지는 장대한 서사무용극이다. 삼족오의 재생과 불멸의 신화적 의미를 재해석, 빛의 새로 재탄생시키다 '태양새 – 빛의 날개를 펴다'는 태양의 빛에서 태어나 세 발로 시간을 딛고 불멸의 날갯짓을 펼쳐내는 태양새의 여정을 함께하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빛의 서사를 춤으로 풀어본다. 무속적 형식을 띤 강렬한 군무,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을 각각 상징하는 민속춤과 근현대 역사를 표현한 컨템포러리춤에 이어 미래의 희망을 그리는 마무리까지 다양한 춤의 갈래와 형태를 통해 역사를 표현한다. 민족의 정체성이 빚어낸 삶의 감각이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나아가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는 믿음을 무대 위에 증명하고자 한다. 신화는 태양 속에서 태어나 인천의 시간 위로 춤춘다 오래된 태양새 신화에서 시작된 장대한 서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운영체계 구축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정혁신단의 지속적인 제안에 따라 관계 전문가 및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수도권 대중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통합운영 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정책분석연구원의 금창호 박사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수도권 대중교통 특별지방자치단체’ 도입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현행 수도권 교통 문제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개별 시·도 단위의 정책만으로는 광역버스, 환승체계, 요금 정산, 도시철도 연계 등 단일 행정구역의 관할 범위를 넘어서는 광역적인 핵심 정책들을 통합적으로 구축하기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한적이고 협력적인 사무를 처리하면서도 지방자치단체의 법적 지위를 보유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도입의 타당성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광역교통을 전담하고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지방자치단체가 관장할 사무로는 현재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4일 인천 제1호 하천복원사업인 ‘굴포천 자연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을 앞두고 하천유지용수를 처음 공급하는 물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굴포천 복원사업은 199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회색 콘크리트로 복개되며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린 굴포천을 자연형 수변·친수·생태공간으로 되살리는 인천 최초의 하천복원사업이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총 1.5km 구간, 총사업비 666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5년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 후 2021년 6월 착공해 약 4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5년 12월 18일 준공 및 시민 개방을 앞두고 있다. 특히 복원 과정에서 기존 주차장 철거 등 불편이 있었음에도 시민들의 30여 년 숙원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하천 복원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악취차단시설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한 뒤, 유지용수 제수변을 개방해 복원구간에 하천유지용수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구간은 ▲1구간(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흥로) : 생태·문화 체험 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내 만 3세부터 5세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영양쑥! 비만쏙! 연수키즈 건강키움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영양쑥! 비만쏙! 연수키즈 건강키움교실’은 유치원·어린이집 20곳, 아동 516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놀이형 신체활동을 결합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성장기 아동의 비만 예방을 돕기 위해 올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영양교육은 채소·과일 섭취 확대, 편식 개선을 위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실물 자료를 이용해 오감을 자극하도록 구성됐으며, 놀이 중심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운동 수업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기관 2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100% 만족’ 결과가 나왔다. 참여기관의 관계자들은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좋았다.”, “과일, 채소를 색별로 구분해 풍부한 자료로 쉽게 자세하게 설명해 줘서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관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교육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총학생회장 임재진)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라면’ 4,500개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재진 총학생회장(물리치료학과 4학년)을 비롯해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마음을 전했으며, 기부한 라면은 총학생회가 주관해 최미리 수석 부총장과 재학생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전달받은 라면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3동의 저소득층 및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재진 총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따뜻한 마음이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기부 취지를 전했다. 윤성연 동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전달받은 라면은 관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는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재능기부 및 나눔을 이어오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한 어린이집 모범 보육 교직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 원장 6명과 보육교사 19명은 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 아동 안전 관리, 창의적인 보육 프로그램 운영, 부모와의 원활한 소통 등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여식에 참여한 보육 교직원은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보육 교직원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곧 우리 연수구 아이들의 웃음이 되고, 나아가 미래가 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보육과 열정으로 보육 현장을 책임져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민선 8기 국공립어린이집 19곳을 신규 확충했으며,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과 보육환경 개선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2025년 감염병 매개체 관리 평가회’ 방역사업 분야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으며 전국적인 방역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감염병 매개체 관리 평가회’는 각 지자체의 감염병 매개체에 대한 감시활동과 체계적인 방역사업을 평가해 표창을 수여한다. 연수구는 이번 평가회에서 선제적인 방역과 적극적인 교육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모기 발생 모니터링 등 매개체 감염병 감시활동, ▲방제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방역체계 구축 등 근거 중심의 체계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했다. 또 구는 방역 취약지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했으며, 전국 최초로 보건소 주관으로 공동주택 관리자 방역 교육을 진행하는 등 ‘소독 의무대상시설 방역교육 정례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선제적인 방역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에 적극 이바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방역 활동으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구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3일 가족 중심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책 읽는 가족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신트리도서관에서 가장 높은 대출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히 독서 활동을 이어온 두 가족이 ‘우수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기념 현판을 받았다. ‘책 읽는 가족’ 인증 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으로, 가정 독서를 기반으로 국민 독서 생활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 가족은 “도서관에 함께 가는 시간이 즐거웠는데,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은 추억이 됐다”며 “앞으로도 독서의 즐거움을 이웃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 가족이 독서를 생활화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세대가 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3일 관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를 초청해 ‘시대예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나다움’과 ‘인간다움’을 키우는 인천교육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으며,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교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적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명사 강연이다. 송길영 작가는 ‘경량 문명의 탄생’을 중심으로 유연하고 민첩한 개인과 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문명으로의 전환이 이미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또한 경량 문명 시대 속 개인과 조직의 생존 전략과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한 참가자는 “인공지능이 변화시킬 미래 사회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교육의 본질과 방향을 성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 변화 흐름을 교직원과 공유하고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 시사점을 제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전문성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양질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