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소래포구 새우잡이 배’를 소재로 한 미술작품 6점을 소래역사관에 무상으로 기증한 부산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이형구 명예교수에게 기증 증서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3일 전했다. 기증품은 소래포구를 추억할 수 있는 미술작품 6점과 그림의 바탕이 되는 1981년 당시 소래포구 사진 필름으로 소래포구의 과거 모습을 예술로 재조명하고, 사라져가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후세에 전하기 위한 뜻깊은 결정으로 평가된다. 기증자인 이형구 명예교수는 “부산에 살면서 고향인 인천을 방문해 소래를 찾았지만, 과거의 소래염전, 협궤열차, 소금창고는 온데간데없고 오직 새우잡이 배만이 예전 기억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라면서 “지난 2월에 재개관한 소래역사관을 관람하면서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났고, 제 화실에 보관 중이던 관련 작품을 역사관에 기증해 지역 정체성과 문화유산 보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증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 중에는 1981년 제30회 국전에 입선한 작품도 포함돼 있다. 해당 작품은 교통이 불편하던 시절 직접 소래포구를 찾아 새우잡이 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재단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新 미션·비전 체계 및 경영목표․성과관리 공유 워크숍’을 했다고 13일 전했다. 워크숍에서 재단은 ‘문화로 서로를 잇고 함께 성장하는 구민 곁의 문화 동반자’라는 새 미션을 선포하고, 기존 비전과 핵심 가치를 포함한 경영목표·전략 과제를 재정립했다. 구체적으로 ‘일상성’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Daily 문화 서비스 확대’, ‘구민 문화예술 역량 강화’, ‘포용적 문화복지 증진’을 전략 과제로 삼아 남동소래아트홀과 소래역사관, 남동·서창생활문화센터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 경험을 확산하는 계기를 만든다. 이어 ‘다양성’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문화자원 발굴·육성’, ‘특화콘텐츠 개발 및 정체성 강화’, ‘지역문화 브랜딩’을 전략 과제로 삼아 독특한 지역 가치를 창출하는 데 힘쓴다. 또한, ‘연결성’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문화자원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대내외 연계·협력 거버넌스 구축’, ‘구민 참여 중심 문화 네트워크 활성화’를 전략 과제로 삼아 문화 연결망을 촘촘하게 연결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적십자병원 신경과 최석홍 과장을 초빙해 주민들 대상으로 ‘치매 조기 진단 및 관리’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검진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적십자병원 최석홍 과장은 “치매는 기억력 저하, 인지 기능 저하, 일상생활 수행 능력의 감소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며, 초기 단계에서는 증상이 미미하여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지만, 조기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정신적 활동 참여 등은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지만, 미리 알고 준비하면 두려움 대신 대책이 생긴다”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많은 구민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공동주택 내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주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와 동별 대표자 선출 과정에서 다양한 갈등과 분쟁이 발생하는 현실을 고려해 위원들의 직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공동주택 선거가 건전한 공동체 문화 속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동주택 선거관리의 기본원칙과 절차를 다뤘으며, 특히 선거관리위원이 선거 사무를 수행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법적 의무와 책임, 위법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동주택 선거 관련 분쟁사례 및 판례 등을 살펴보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에 대한 예방과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최초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설명 차원에 그치지 않고, 선거관리위원들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공동주택에서의 선거는 입주민들의 권익과 직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주간 단속을 상시 운영하고, 13일부터 한 달여간 관계 부서들과 합동으로 야간 단속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야간 영치는 주간 타 지역을 운행하는 차량 및 상습·고질적인 체납자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인구 밀집 지역 등을 돌며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납부하지 않은 차량과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또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납부안내문을 발부하여 납세자가 스스로 납부하도록 독려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통해 납세 부담을 낮추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벌인다. 남동구 관계자는 “성실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야간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라며 “번호판 영치로 인한 경제 활동이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가 체납되어 있다면 신속하게 납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25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부천중앙공원에서 ‘2025 마음건강 힐링캠페인’을 연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마음건강 힐링캠페인’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내 감정 알아보기, 음주가상체험, 정신건강 OX퀴즈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신건강 상담, 마음건강 자가검진, 스트레스 측정 등 일상 속 정신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일상 속 마음건강을 돌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관내 동물병원 71곳에서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을 통해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시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연 1회 보강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과 반려묘다. 접종을 희망하는 부천시민은 반려동물을 동반해 관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고, 1만 원을 납부하면 광견병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예방접종 기간 미등록 반려견도 동물등록을 마친 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동물등록 제도도 함께 안내하고, 제도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반려 목적의 2개월 이상 반려견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수미 부천시 도시농업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당초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예정됐던 ‘루미나래 도화몽’ 임시개장 기간을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로 조정하고, 유료 운영은 10월 3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조정은 현장 시운전과 관람 동선 점검, 안전시설 보완 등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이에 시는 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전반에 걸쳐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시개장 기간인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는 시민 모니터링과 콘텐츠 안정화 기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임시개장 기간 현장을 찾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식 개장 전까지 시설과 콘텐츠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는 ‘루미나래 도화몽’을 통해 부천자연생태공원을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새로운 부천형 야간 관광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부천자연생태공원의 주간 이용은 10월 18일부터 재개되며 방문 전 부천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완성도 높은 야간 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구청 1층 송죽원에 인천 최초로 설치한 기부 키오스크를 체험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국공립더테라스어린이집(원장 이종림) 원생 36명이 방문했다. 이날 체험은 나눔을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며,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은 간단한 안내를 받은 뒤 직접 기부를 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웠다. ‘기부 키오스크’는 원하는 금액을 선택한 후 신용·체크카드와 모바일 페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비대면으로 기부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으로, 구는 E1의 후원을 받아 지난 6월 20일 인천 최초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기부UP, 연수ON’ 기부 키오스크는 누적 기부 건수 216건, 기부 금액 609만 원을 달성하며 일상 속 기부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기부 키오스크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자발적으로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연수구 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 역량을 높이고, 차등적 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하반기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차등 관리함으로써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이 식품제조·가공 4개 업소를 현장 방문해 구비서류 확인, 시설·설비 점검, 작업장 청결도 확인, 종사자 위생 관리 및 면담 등을 확인한다. 평가는 ▲기본조사(업소 현황, 규모, 생산능력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서류·시설·환경 평가), ▲시설 및 품질관리 방법에 따른 위생 관리 등 총 120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는 자율관리업체(위생 관리 우수), 일반관리업체(위생 관리 적합), 중점관리업체(위생 관리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지정·관리된다. 또한 자율관리업체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출입·검사를 2년간 면제하고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