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경계를 허물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문화예술 복합공간’ 조성에 나선다. 인천시는 12월 9일 인하대학교, 정석인하학원과 함께 ‘인하대 거점 원도심 문화예술 복합공간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하대 역세권 주변 원도심에 대학 문화와 연계한 문화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 소유 문화시설 부지와 인하대 부지를 연계하여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이번 사업은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용현동 및 미추홀구 원도심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도시 재생의 강력한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시와 인하대학교, 정석인하학원은 ‘인하대 거점 원도심 문화예술 복합공간 개발 계획’ 모색을 위해 긴밀한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과 도시의 경계를 허무는 공간 통합 전략을 핵심으로 인하대학교의 시설과 공공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시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최우선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하대학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수관로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실시한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조적 결함이 발견된 취약 구간 81.2km에 대해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보수를 진행한다. 정밀조사 결과, 관내 총 5,843km 하수관로 중 55%에 해당하는 3,237km가 설치 20년이 경과한 노후관으로 확인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균열·침하 등 구조적 결함이 발견돼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심지 지반침하(싱크홀) 예방,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 저감, 주거지 안전성 제고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해 생활 안전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2년부터 중구·동구·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서구 7개 구에서 10개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총 1,438억 원을 투입해 81.2km 구간을 정비하며, 현재 동구 1차, 남동구 1차는 설계를 마치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대기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2026년 대기질 개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17㎍/㎥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총 266억 원 규모의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먼저 인천시는 영세·중소사업장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방지시설 설치 지원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설치·운영비 보조 ▲환경개선자금 이자 지원 등을 추진하며, 총 45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산업 부문의 오염물질 배출 감소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미세먼지 배출의 주요 원인인 노후 경유차·건설기계를 집중 감축하기 위해 전체 사업 중 가장 큰 162억 4천만 원 투입해 4·5등급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전동화 전환, 엔진 교체 등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교통·건설 부문의 초미세먼지 배출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인천시는 시민 생활환경과 밀접한 도로먼지 재비산 차단을 위해 55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도로먼지 제거차량을 추가 도입하고, 도로 날림먼지 포집시스템 설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노후된 송도 자원순환센터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신 공법의 소각시설로 전면 재구축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송도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의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도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2023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완료하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재정 투자사업 적정성 검증을 받으며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현재 인천시는 기본계획 검토 과정에서 도출된 ▲반입장 악취관리 취약성 개선 ▲연약지반 고려한 공사 안전성 확보 등을 반영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올해 공공건축기획 심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한국환경공단과 사업관리 위·수탁 협약 등 필수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향후 기재부와 총사업비 조정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2026년 입찰안내서 심의와 턴키방식 발주 및 기본설계 착수 ▲2027년 실시설계·적격심의·공사 계약 및 착공 등의 절차를 추진해 2030년 말 사업준공을 목표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로부터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기초생활수급 아동 및 요보호 아동 중 형편이 어려워 디딤씨앗통장에 지속적으로 저축하지 못하는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디딤씨앗통장은 기초생활수급 또는 가정위탁 아동 및 시설입소 아동 등이 후원자 또는 보호자의 도움으로 매월 5만 원의 범위 내에서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저축한 금액의 2배를 추가로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이정미 부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장은“전달된 후원금이 요보호 아동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훌륭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후원금이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부천시 또한 아동들의 자립 지원과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는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올겨울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를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 조성하고,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빙파니아는 스케이트장, 아이스 썰매, 아이스 슬라이드, 아이스 범퍼카 등 다양한 체험 시설과 포토존, 이벤트존을 갖춘 겨울 체험형 공간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이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스케이트장 입장료는 장비 대여비 포함 5,000원이며, 썰매·슬라이드·범퍼카 등 기타 체험은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티켓은 빙파니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온라인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특히 스케이트장 입장료 중 2,000원은 지류형 지역화폐인 부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되며, 푸드코트와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 개장 하루 전인 오는 19일 오후 5시에는 개장 행사가 열린다. 행사 참가 시민에게는 무료 스케이트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부천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윤호 선수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부천시정연구원 설립은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가능해졌다. 기존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한정됐던 설립 요건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완화되면서, 부천시도 연구원 출범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부천시는 지난해 9월 시의회와 협력해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월 행정안전부에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 이후 설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여러 차례 협의를 거친 끝에 이번 허가를 받았다. 시는 이를 계기로 연구원 설립을 본격화하며, 내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법인 등기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초대 원장과 연구 인력을 공개 채용하며, 시청 부지 내 연구원 청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부천시정연구원은 시의 미래 비전 제시, 중장기 전략 수립,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증적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시정 전반의 정책 품질 향상과 행정혁신을 견인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통장자율회로부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후원금은 통장자율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관내 취약계층·저소득 가정·위기가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효기 회장은 “주민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통장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장혜순 동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통장자율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신중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논현2동 통장자율회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취약계층들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불어 가는 사회를 위해 필요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의 대표적인 연말 행사인 소래찬 김장한마당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을 위해 ‘반제품 김장키트’를 지원해 가정에서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 축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가정에서는 “김장한마당 가족 체험 활동으로 아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회가 됐고, 지역 축제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드림스타트 김장키트 지원은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는 대상을 넘어, 축제의 주체로서 당당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취약계층 아동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앞으로도 경제적 지원은 물론, 아동과 가족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장 집무실에서 ‘2025년도 교통 분야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안전하고 편리한 남동구 교통 환경 조성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고 9일 밝혔다. 수여식에서는 교통안전과 선진 주차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녹색어머니연합회원, 그린파킹 사업 참여 구민,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직원, 불법 주정차 단속 공무원 등 14명이 표창을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표창을 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남동구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구는 구민의 교통안전 및 주차 편의 증진 등 교통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을 발굴해 매년 표창하고 있다. 남동구는 이번 수여식을 계기로 교통 관련 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