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 김건 의원(국민의힘, 상1ㆍ2ㆍ3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광장의 사용 및 관리ㆍ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근 부천시에서는 일부 유튜버들이 광장을 무대로 무분별한 촬영, 과도한 소음 유발 행위, 통행 방해, 시설 훼손 등을 일삼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시민 불편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광장 주변에 휴대전화 거치대를 설치하고 장시간 ‘막장 기행 방송’을 촬영·송출하는 행태가 반복되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동하거나 휴식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공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광장 이용 시 준수해야 할 사항 ▲소음·통행 방해·유해 행위 등 금지행위 ▲시설 훼손 방지 규정 ▲위반 시 광장 사용 허가·신고 수리의 제한 또는 변경·취소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건 의원은 “광장은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머무르고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공공의 공간이어야 하지만, 최근 무분별한 촬영과 유해 행위로 인해 그 기능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0일 부천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보훈회관 리모델링 준공식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보훈회관의 누수와 전기 안전 문제는 꾸준히 제기돼 왔던 현안이었다”며 “이번 리모델링으로 노후됐던 주요 시설이 전면 개선되어 보훈가족 여러분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부터 추진될 ▲어린이·청소년 안보교육 ▲식물 테라피 ▲건강관리 프로그램 ▲디지털 교육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보훈회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 보훈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다음 세대에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병전 의장은 리모델링 추진 과정에서의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보훈단체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12월 10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국제로타리클럽 3690지구 김포로타리 클럽, 김포시치과의사회 참여의료기관과 ‘취약계층 맞춤형 치과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국제로타리 재단의 글로벌 보조금(US$40,000)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다문화가구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주민은 개인별 치아 상태에 따라 기본검진, 틀니, 임플란트, 잇몸치료 등 1인 최대 400만원의 치과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관내 참여 의료기관은 고촌서울탑치과, 중앙치과, 걸포탑치과 3개소로 수혜자별 맞춤형 치과 치료를 하여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석준 김포로타리클럽 회장은 “사업명이 스마일 프로젝트인 만큼 경제적 이유로 치료의 기회를 놓쳤던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자신감을 되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이번 협약이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범적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치매안심센터 활동 보고 및 송년 가족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년간의 치매안심센터 활동을 보고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의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고충을 이해하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또한, 가족 간 소통을 통해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도록 웃음치료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치매 환자와 가족 및 보호자들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크게 웃고 즐기며 긴장을 풀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소중한 경험이 됐으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를 겪고 계신 어르신들과 늘 곁에서 애쓰고 계신 가족과 보호자분들께 위로와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2026년 통진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미스터리 과학수사대’를 오는 1월 6일, 8일, 13일, 15일 총 4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통진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은 과학수사관, 법과학자, 연구원 등 과학수사 관련 진로를 꿈꾸는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과학수사 및 법과학의 기초를 배우고 다양한 과학수사 기법을 직접 실습해보는 과학적 탐구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운영하며, 1회차 ▲과학수사 속 법과학의 세계, 2회차 ▲다잉메시지 속 비밀, 3회차 ▲범인을 찾아내는 DNA, 4회차 ▲화학 실험으로 분석하는 증거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 신청은 1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통진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라이온스클럽이 12월 8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감지기 100대를 김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실질적인 안전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기탁된 화재감지기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를 중심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포라이온스클럽 조래웅 회장은 “적절한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김포복지재단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포복지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의 안전이 곧 지역사회의 안전으로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예방 중심의 복지 실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 생활 지원 및 청소년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김포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 및 기업과 함께 ‘안전한 김포’ 만들기를 위한 협업을 지속하고, 도움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유정복 시장은 12월 10일 육군 제17보병사단장 이광섭 소장과 만나 지역안보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의 서해상 방사포 발사 등 위협에 대응하여 인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지역 안보 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논의는 북한의 핵보유 의지 표명,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강화된 북·러 밀착 관계, 그리고 핵·미사일을 포함한 각종 고강도 도발 감행 가능성 등 복합적인 한반도 정세 불안정 속에서 이루어졌다. 이에 인천시는 관과 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안보를 더욱 굳건히 하고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유정복 시장은 “한반도 긴장 고조와 어려운 국제정세 속에서도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과 지휘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으로서 지역 안보 수호 노력에 적극 지지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접경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애국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더욱 공고하고 유기적인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구축하자”라고 당부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인천시는 군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과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인천시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속적인 봉사 실천으로 공동체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 등 총 6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2025년 기준 자원봉사 누적 2만 시간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2명을 기념하는 핸드프린팅 행사도 진행됐다. 헌신이 담긴 핸드프린팅은 인천시청역과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자긍심을 안겨주었다. 이날 행사는 제5대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역임한 이대형 이사장의 이임식과 제6대 이사장에 오른 이근명 이사장의 취임식도 열렸다. 신임 이근명 이사장은 앞으로 2년간 인천시 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12월 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인천국제공항 주소기반 이동 지능정보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로봇 캐리어 배송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사업에 인천시가 선정되어 추진하는 ‘주소기반 자율주행 로봇 융복합 서비스모델 실증사업’으로, 교통약자와 자녀 동반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캐리어 배송 로봇 서비스와 공항 순찰 서비스 모델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어 공항 이용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인천시는 ‘24년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델 실증사업’을 통해 주차관제시스템과 실내 위치정보를 연계한 내비게이션 서비스 앱을 구현하는 등 주소정보를 활용한 이동 편의 서비스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공항 내 이동경로와 출입구 정보 등 주소기반 이동정보를 구축하고 관련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인천광역시는 실증사업이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새일센터가 2025년 전국 159개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광역형 평가에서‘우수새일센터’로 선정됐다. 올해 센터는 지역 산업 변화와 여성 고용 수요를 반영해 직업훈련,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경력단절예방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으로 바이오·AI 등 신성장 산업 기반 직업훈련 3종을 직접 개발해 주목 받았다. 바이오공정 전문가 과정, 바이오의약품 인허가(RA) 과정, 드론·AI 드론 3D 맵핑 과정 등은 지역새일센터·산단·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으로 설계됐다. 이는 단순 재취업 훈련을 넘어 여성의 미래 직업 진입 가능성을 넓힌 시도로 평가된다.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고용 유지 지원에서도 진전이 컸다. 센터는 직장 문화 개선 컨설팅 111회, 고용유지지원 133명, 기업 맞춤 지원 23개사·439명 등 전 영역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2024년에 운영된 특화형 경력이음 프로그램(W-ink Link)은 100개사, 4,275명의 근로자에게 제공되며 지역 기업의 ‘여성이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뒷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