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0월 29일, ‘인천광역시 성평등 정책의 현주소와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2025 양성평등 의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변화한 성평등가족부의 정책 환경을 점검하고, 인천시 성평등 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인천여성단체협의회, 인천여성연대 등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시민단체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인천시 성평등 정책의 지속가능한 추진 기반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발제는 마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새 정부 출범 이후 성평등가족부의 기능 변화와 정책 흐름을 분석한다. 이어 김미선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인천 지역 성평등 정책의 현황과 향후 과제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장성숙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승화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손보경 인천여성회 회장, 이시현 한국여성문화생활회 인천지부 회장 등이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정책 연구자와 시민사회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성평등 실현을 위한 지역 중심의 실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장은 10월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찰의 날을 축하하고,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인천경찰청 소속 하태겸 경감, 부평경찰서 김옥경 경위 등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들이 강력범죄 검거, 신고 사건 신속 대응,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 현장 및 다중밀집 행사 시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인천 구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모범 경찰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자치경찰제 도입 이후 시민의 체감 안전도 향상을 목표로, 시민 수요가 높은 지역 중심의 순찰 강화 및 예방적 경찰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일선 현장 업무 효율화를 위해 친환경 전기차량을 지원하는 등 치안행정의 현대화에도 힘쓰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경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300만 인천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21일 상상플랫폼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해 온 역대 시의원, 군수・구청장, 군・구의원 등 80여 명의 지방자치 주역들이 참석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지방자치 3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동안 인천이 이룬 발전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며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인천로봇랜드, 제3연륙교, 청라스타필드 등 주요 개발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시정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인천의 도시 발전상과 미래 성장 기반을 직접 확인하며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현장에서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인천의 지방자치 발전 과정과 경험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각자의 소견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자치분권과 시민 중심 행정의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자치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제도”라며 “지난 3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협력과 연대를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송도3동 주민자치센터 다이어트댄스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이즈윈(ISWIN)’ 팀이 ‘제16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주민자치회 광주광역시 동구협의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광주 동구 금남로공원과 충장축제 주무대에서 열렸으며, 전국 12개 시・도 51개 팀이 참가해 지역별 주민자치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예선 2일차인 지난 18일, 송도3동 ‘이즈윈(ISWIN)’ 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으며, 이튿날 본선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댄스로 구성된 ‘다이어트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인천을 찍고 전국으로 나아가는 신흥 강자’라는 콘셉트로 구성되어, 에너지 넘치는 동작과 탄탄한 팀워크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활기와 즐거움을 표현했다. 심사위원단은 대중성·협동성·창의성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하며 주민이 주도적으로 만든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허성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흘린 땀방울이 장려상이라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능허대공원과 송도달빛축제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 사신 퍼레이드’가 주민 사신단과 외국인 참가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거리 행진은 1천600여 년 전 백제 사신이 중국 남조와 교류하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현했으며, 올해는 연수구와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 사신단 간 상호 방문 교류가 함께 이루어져 ‘현대판 사신 외교’라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연수구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담아 1·2구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구역은 구(舊) 송도역사에서 출발해 능허대공원까지 약 1.8km 구간에서 ‘과거에서 현재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진행됐다. 도착지인 능허대공원에서 진행된 ‘합류난장’ 퍼포먼스는 많은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2구역은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도달빛축제공원까지 약 1.6km 구간에서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주제로 진행되는 등 필리핀, 몽골, 미국, 중국 등 10여 개국의 외국인들이 참여해 축제의 국제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문화재단 지난 10월 14일 강화군청에서 개최된 '제3회 인천문화정책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왜 고려의 수도 강화에는 국립박물관이 없는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국립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지역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립박물관 설립의 정책적 타당성과 강화 지역의 주체적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강화도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며, “강화는 고려 39년간의 임시 수도이자 구석기에서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전 시대 유적이 공존하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평가했다. 또한 “국립박물관 건립은 단순한 시설사업이 아니라 강화의 정체성을 복원하고 한국 문화사의 균형을 바로잡는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K-컬처’의 ‘K’는 고려(Koryo)에서 비롯됐다”며, 강화가 ‘K-컬처의 뿌리로서 고려문화의 세계적 재조명 거점’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날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장은정 국립중앙박물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0월 28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붐업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계를 넘어 유니콘을 향해(Beyond Limits, Toward Unicorns)’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지원 및 혁신 생태계 네트워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붐업페스티벌은 2021년 인천스타트업파크 개소 이래 스타트업과 투자사, 공공기관, 대학 등이 한데 모여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파크가 유니콘 기업 발굴과 혁신성장 거점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가 기조강연,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투자유치 IR, 우수기업 전시 및 투자 상담회 등이 마련된다. 특히 오전에는‘TRYOUT 실증 기업 글로벌 미디어 데이’가 열려, 에이빙뉴스를 비롯해 프랑스(LeCaféduGeek), 대만(디지타임즈), 중동(AraGeek) 등 해외 테크 미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는 공로상(“BIAF Honorary Award”) 수상자로 고(故) 장동렬 前 조직위원장과 프랑스의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론 다인스(Ron Dyens)을 선정했다. 고(故) 장동렬 교수는 한서대학교 예술학부 영상애니메이션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회장 등을 역임, 국내 애니메이션 학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한국영상제작기술학회 이사 등 다양한 학술·전시 관련 활동을 통해 애니메이션 분야의 학계·산업계 간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론 다인스는 자신의 제작사 Sacrebleu Productions를 통해 수많은 애니메이션 작품을 제작해왔으며, 특히 그의 제작작인 플로우(Flow)는 제97회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한편, 일본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의 성우로 잘 알려진 쿠로사와 토모요가 특별상을 받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에 참석할 예정이다. 공로상 및 특별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개최되는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소공연장에서 극단 산수유의 대표작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을 선보인다. 고전 법정극의 묵직한 주제 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연극선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은 친부 살인의 피고로 법정에 서게 된 16세 소년에 대한 유무죄를 가리는 배심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모든 정황과 증거가 소년을 범인으로 가리키며 배심원들이 ‘유죄’로 의견을 모으는 순간, 단 한 명의 배심원의 ‘무죄’ 주장이 논쟁의 불씨를 지핀다. 그의 논리와 의심은 배심원들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하고, 마침내 평결의 방향을 바꾸어 놓는다. 열두 명의 평범한 시민은 법과 양심을 기준으로 유무죄를 가려야 하지만, 판결은 결코 객관적인 법률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각자의 성장 배경, 계급에 대한 선입견, 사소한 감정의 앙금이 판단에 스며들며 진실은 왜곡되고, 상황은 점점 위태로워진다. 관객은 배심원들의 팽팽한 논쟁 속에서 ‘소년은 정말 아버지를 살해했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2025 매들리메들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컬쳐띵크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중구청, 파라다이스시티 등이 후원했으며 지드래곤(G-DRAGON), 태연, 김창완 밴드, 볼빨간사춘기, 김광진, 온유, 이센스 등 K-POP, 록, 힙합, 인디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43개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장은 파라다이스시티 야외광장 컬처파크 공연 무대와 실내 공간인 스튜디오 무대 두 곳을 공연장으로 운영했으며 관람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무대 간 동선을 최소화했다. 또한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입장 및 굿즈 할인, 지역기업 참여 확대, 문화소외계층 초청 관람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로 꾸며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틀간 누적 관람객은 6만여 명에 달했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394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를 통해 인천은 국제회의·전시·이벤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