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이천 에덴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신규·저경력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수업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과 교과별 변화를 함께 배우고, 교사 간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수업 설계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강의 ▲교과별 강의 및 멘토링 ▲공감 토크(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과별 강의는 △국어 △사회·역사·도덕 △과학·수학 △영어 △미술·음악 △기술·가정·정보 등으로 나눠, 교사들이 실제 수업 장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사례와 실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강의실마다 소규모 협력 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참여 교사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추상적인 교육과정 문구를 현장 수업으로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선배 교사와의 멘토링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교사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형 연수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분당 특별정비계획의 세대수 관련 가이드라인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하며 세대수 증가 비율(160%)에 대한 권고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표현이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초안”이라며 “세대수 권고 사항은 구역별 정비계획 작성 과정에서 기반시설에 과도한 부담이 생기지 않는 세대규모를 예시로 제시한 것일 뿐, 주민설명회에서 안내한 ‘목표 세대수를 1.6배로 권고한다’는 문구는 삭제할 것”임을 밝혔다. 현재 시는 접수된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안의 평균 세대수 증가율이 176%, 평균 용적률이 338%임을 확인했으며,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특별정비계획 작성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의 재개발·재건축은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재건축이라는 큰 방향 속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 성남시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주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3일 3층 대강당에서 교과용도서 업무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1학기 교과용도서 주문 및 재고관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과용도서 업무를 맡은 교직원들이 주문 과정의 오류나 재고 관리, 관리 전환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6학년도 1학기 교과용도서 수요 예측과 업무 추진 일정 △나이스(NEIS) 시스템을 활용한 주문 절차 △재고 확인 및 관리 방법 등 실무 전반이 구체적으로 안내됐다. 오성애 교육장은 “교과용도서 업무는 단순한 책 공급 절차가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 교육과정을 원활히 운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펴 교과용도서 업무가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는 오늘 열린 제305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건강과 국가 재정 보호를 위한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조우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흡연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와 국가 재정 부담을 줄이고, 담배 제조사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안은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을 명확히 인정하고 소비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책임 △형식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흡연 피해자 구제와 건강보험 재정 보전 등 실질적 사회적 책임 이행 △국민건강보험공단 담배소송 취지 존중 및 정당한 손해배상 협조 △정부와 관계 기관의 금연정책 강화 및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조우현 의원은 “흡연으로 인해 매년 수만 명의 국민이 목숨을 잃고, 13조 원이 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담배 제조사는 보여주기식 사회공헌이 아닌 국민 건강 보호와 국가 재정 건전성을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택된 결의안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 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는 23일 오전 10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하남시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법·제도적 방안 마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는 정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부대표 정병용, 강성삼, 오승철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제윤의정 연구진이 참석해 연구 진행 경과와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1500만 ‘펫팸족(Pet+Family)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유기 동물 문제 심화, 동물보호법 강화 등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에 대응해 하남시 실정에 맞는 제도적 기반과 정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현재 하남시에는 반려동물 관련 조례가 존재하나,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으로 연계되지 못하는 실정으로 전담 부서 및 전문 인력 부재, 조례 내 실질적 실행 수단 부족으로 행정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예산 편성과 운영 체계가 제한적이며, 민간단체와의 협력 구조도 체계적이지 않아 타 지자체 대비 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홍보전략회의를 추진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공감형 시정 홍보에 모든 역량 집중하고 있다. 맞춤형 홍보전략회의는 부서별 주요 정책과 현안을 점검하고 이를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홍보 포인트를 분석 및 발굴하여, 매체별(보도자료·SNS·뉴미디어 등)과 부서별 성격에 맞는 맞춤 홍보전략을 제시하는 이천시만의 실무형 회의이다. 현재까지 7개 국·담당관 28개 부서를 대상으로 회의를 통해 △현수막 문구의 큐알(QR)코드를 통한 정보 제공, △기업 성공 사례 등 후기 인터뷰, △웹툰·스토리텔링·편의점 홍보 코너 신설 등 세대별 홍보 접근, △생활밀착형 청렴 메시지 전송 등 실질적인 홍보 방안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전 부서로 확대해 시정 전 분야를 아우르는 체계적 홍보전략을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회의에서는 민선 8기 공약 108건과 현안 52건에 대한 추진 사항까지 점검하며 추진에 문제점과 개선 사항 등 실무자들의 현장 목소리도 청취하여 시정 홍보 문화 확산에도 힘을 실었다. 이천시는 이번 홍보전략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2023년 12월 1일 수요응답형 똑버스를 도입하여 시내권 12대, 장호원 5대, 율면 3대를 운영하면서 경기도권 내에서 가장 많은 탑승 인원을 기록했으며, 2025년 8월 말 현재 누적 탑승객 109만 명을 돌파했다. 시는 2024년 8월과 11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하면서 똑버스 운영방식 변경을 통해 장호원에 2대를 증차하고, 율면 1대를 포함하여 3대를 노선형으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후 더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9월 1일 장호원과 율면은 모두 수요응답형으로 전환하고, 9월 15일에는 시내권에 25인승 똑버스 2대를 증차하여 현재 총 24대(시내 14, 장호원 7, 율면 3)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9월 1일 개편 이후 장호원과 율면의 평균 대기시간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호원의 경우 17분에서 13분으로, 율면은 14분에서 9분으로 개선되어 시민들의 호응이 좋다. 9월 15일 개편에서도 시내권 12대에서 25인승 2대를 증차한 14대를 노선형으로 운영했는데, 1주일이 지난 현재 30분에서 21분대로 대기시간이 감소하고 이용객도 1주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가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데이터 기반의 창의적인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상위 3개 기관에 선정된 후 ‘데이터로 보는 어린이집 수요지도’ 사례를 발표해 데이터 행정의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 이천시의 발표 내용은 다양한 행정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여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국공립 어린이집 최적 입지를 지도화한 정책이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영유아 보육수요가 가장 높은 곳을 정확히 찾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사례는 분석 결과가 보고서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보육 공백이 우려되는 지역에 국공립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별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신속한 정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이천시의 데이터 활용 역량이 상위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학교안전지킴이’ 사업의 지원을 확대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나섰다. 학생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6천만 원이었던 학교안전지킴이 사업 예산을 2025년에는 8천6백만 원으로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추진하고 있다. ‘학교안전지킴이 사업’은 ▲등하교 시간 학생 안전 지도 및 보호 ▲학교 주변 외부인 출입 관리 및 통제 ▲학교와 협의한 안전 관련 활동 등 관내 초중고의 학교안전지킴이 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한 제3회 이천청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명소인 시몬스테라스에서 열렸으며, 이천시와 이천청년정책발전소(이천청년축제기획단)가 주최·주관하고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 이천청년연합봉사단 등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새벽까지 흐렸던 하늘은 점차 맑아지며 축제의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특히, 기념식에 앞서 열린 식전 공연은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미리 보여주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를 대신하여 주요 내빈들이 청년상 수상자 및 청년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 ▲이천청년헌장 낭독 ▲청년상 시상식 등으로 이어졌고, 이천시장,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시몬스 대표이사, 관련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축제 공간은 네 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공연과 강연이 펼쳐진 ‘릴랙스존’에서는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문화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었고, ‘셀러존’에서는 청년 셀러들이 준비한 개성 넘치는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