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 출신의 이영로 화백이 10월 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승우 전 국회의원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함께 자리해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한 이 화백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를 전했다. 이영로 화백은 이천에서 태어나 수십 년간 전통 서화 예술의 맥을 이어온 작가로, 한국 서예와 회화를 아우르는 폭넓은 예술 세계를 펼쳐왔다. 특히 서예와 그림을 결합한 독창적인 ‘능서체(能書體)’ 창안으로 국내외 전시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수의 개인전과 초대전, 최근 미국에서의 개인 전시회를 통해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국내 맹호도 1인자로 한국의 미를 알리는 데 힘 써왔다. 이 화백은 “이천은 제 예술의 뿌리이자 마음의 고향”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이영로 화백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이천시 행복한 동행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10월 10일,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을 개방해 ‘이섭대천 행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 지명의 유래가 된 ‘이섭대천’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복하천 수변공원의 새로운 명칭인 ‘이섭대천 공원’ 명명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함께해 ‘이섭대천 공원’ 명명을 축하했다. ‘이섭대천(而涉大川)’은 이천(利川)의 지명 유래로, 태조 왕건이 장마철 복하천을 건너 싸움을 승리로 이끌고 후삼국을 통일한 역사적 사건에서 비롯된 말로 “역경을 이겨내고 큰일을 이룬다”라는 뜻을 담고 이천시의 정신적 토대를 이루고 있다. 이원회에서 ‘이섭대천’ 명칭 사용을 최초 제안했고, 이천시의회 시의원의 5분 발언을 통해 수변공원 명칭으로 공론화됐다. 이번 명명식은 형식적인 기념식을 벗어나 시민 참여형 피크닉 축제로 기획됐다. 이원회와 이천청년회의소(이천JC)가 공동으로 주관해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참석자들은 삼겹살과 이천쌀로 만든 지역 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4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대상자(2000년 10월 2일~2001년 10월 1일생)에 대한 신청접수를 10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급조건으로 신청일 기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한 사람 또는 연속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합산하여 10년 이상 거주한 사람은 소득 상관없이 분기별로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 한하여 예외적으로 일시금(최대 100만 원)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제출 서류인 주민등록초본은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 동의 시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류(수급자 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다만,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지만, 주소·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는 경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4분기 신청 기간 내에 소급 신청하면 된다. 연령 및 거주기간 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025. 11. 15.~2026. 3. 15.)을 앞두고 지난 13일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협업부서장과 유관기관인 이천경찰서, 이천소방서, 이천시지역자율방재단이 참석했으며, ▲겨울철 기상 전망 분석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회의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대책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보완함은 물론,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간 효과적으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는 자리가 됐다. 이천시 박종근 부시장은 “도로 결빙 방지를 위한 제설제 비축, 도로열선 설치”를 강조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후주택, 비닐하우스 등에 대해서는 점검뿐 아니라 거주자 및 이용자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이천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일제 조사를 완료했으며, 후속 제설 등을 위한 소형제설장비를 구매하는 등 겨울철 재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10월 13일,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어린이 안전사고의 주요 사례 및 예방 방안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시설 내 위험 요소 사전 점검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종사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강사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어린이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과 순간을 짚어주며,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점검과 관심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종사자분들이 책임감을 갖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천시는 매년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특별프로그램 ‘브로콜리가 좋아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체로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된 편식 예방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다소 먹기 어려워하는 채소인 브로콜리를 주제로 선정해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브로콜리에 대한 영양교육 ▲실제 브로콜리를 만져보며 친숙해지는 체험▲브로콜리 모양의 딸랑이 북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릴 때 형성된 올바른 식습관은 평생의 건강으로 이어진다”라며, “이천시가 운영하는 식품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건강한 식문화를 익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체험관은 ▲단체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인은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체험이 가능하며, 체험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국민의힘, 신흥2·3동·단대동)은 지난달 22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성남시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가결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기존 조례의 취지를 보완·강화한 것으로, 부모의 과도한 채무가 자녀에게 대물림되는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아동·청소년이 법적·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더욱 촘촘히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보호자 정의 신설 ▲ 법률지원 범위의 종료 시점을 상속재산 청산절차 종료 시까지로 명확히 하여 지원 공백 해소 ▲ 비밀누설 금지 및 정보제공·홍보 조항 신설이 있다. 박주윤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기존 조례가 가진 보호 장치가 실효성을 더욱 확보하게 됐으며, 부모의 빚이 아동·청소년의 미래를 가로막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망을 강화했다”며 “청소년이 당당히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개정은 청소년들이 불필요한 채무 부담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야탑유스센터는 10월 15일, 센터 1층 로비에서 청소년기획단이 주도하는 환경 캠페인을 운영한다. 캠페인은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진행된다. 이번 환경 캠페인은 청소년의 자율성과 기획·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센터 이용 회원들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된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며, 센터 자체 온라인 플랫폼인 ‘ytlog’를 통해 실천을 독려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ytlog’ 플랫폼에 가입한 후 환경 퀴즈에 참여하거나, 돌림판 체험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활동 후에는 청소년기획단의 안내에 따라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ytlog’에 기록해 실천 과정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운영하는 청소년기획단 ‘아웃풋’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올해는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주도 실천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이재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가 4월부터 10월까지 성남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시민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개교 17학급 및 동아리가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시민교육’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바람직한 시민 의식을 기르고,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하여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탐색한다. 참가 학생들은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나아가 정책 제안 활동까지 경험했다. 특히 같은 사안에 대해 서로 다른 관점을 존중하며 활발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다양성과 소통 역량을 함께 키웠다. 교육에 참여한 학교들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말에 개최되는 제15회 성남시청소년청년정책제안대회에 참가 의사를 밝히며,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데이터를 활용하여 해결 방안까지를 제안하는 모습이 인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추선미 의원 편’영상을 10월15일 17시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조례는 추선미 의원 등 10명이 공동 발의한 '성남시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이다. 이 조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성남시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성남시민의 공공데이터 이용권을 보장하고, 공공데이터의 활용을 통한 성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이 촉진되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5년 4월 7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