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곤지암고등학교(교장 황병태)는 12월 1일 오후 2시 50분 학교도서관 ‘청서담’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자율과제 워크숍’을 열고 2026학년도 학교자율과제를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학년도 자율과제인 ‘미래지향적 주도성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운영 성과를 되짚고, 학생 중심 실천과제를 새롭게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학생대표·학부모·교직원이 참여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실제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학교는 이에 앞서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자율과제 운영 의견 수렴 △학교자율역량진단 △차기년도 과제 도출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결과는 워크숍의 핵심 논의자료로 활용돼, 자율과제가 실제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도록 하는 기반이 된다. 워크숍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퍼실리테이션 지원으로 운영되며, 자율과제가 일회성 활동을 넘어 교육과정-수업-평가로 이어지는 체계 속에서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정리할 예정이다. 황병태 교장은 “이번 논의가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학교문화 조성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도척초등학교(교장 갈향임)가 지난 1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연말맞이 우정 네 컷 사진 찍기’ 행사를 열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친구·선생님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지난 1년간의 학교생활을 긍정적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네 컷 사진’ 문화를 학교 행사에 접목해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흥미를 이끌었다. 학교는 3층 다목적실에 실제 촬영 부스를 설치하고 머리띠·안경·문구 팻말 등 다양한 소품을 비치해 학생들이 개성 있게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반별 시간과 쉬는 시간을 활용해 삼삼오오 모여 촬영을 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6학년 전지인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과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사진을 볼 때마다 도척초에서의 추억이 떠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갈향임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친구들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나룰초등학교(교장 이강은)가 매일 아침을 축구로 시작하며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평일 정규수업 시작 전 1시간 동안 전교생이 참여하는 ‘아침 축구 프로그램’이 그 중심이다. 이 프로그램은 하남시청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별도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학교가 선발한 축구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를 맡아 기초 기술 습득부터 체력 향상까지 균형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운영 방식은 요일별 학년 순환제로 구성됐다. 월·화요일은 1~2학년, 수·목요일은 3~4학년, 금요일은 5~6학년이 참여하며, 11~12월에는 고학년을 중심으로 한 집중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날씨에 따라 운동장과 체육관을 병행해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남학생뿐 아니라 여학생들의 참여도 활발해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다. 학생들은 매일 아침 땀을 흘리며 축구 기술을 배우고 체력을 기르는 동시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있다. 이강은 교장은 “아침 축구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체육 활동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나룰초등학교(교장 이강은)가 11월 마지막 주,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나룰 배움잔치’를 진행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 축제로 마련됐다. 1~4학년은 시청각실에서 난타, 장구, 소고, 리코더 연주 등 수업 속에서 익힌 다양한 활동을 무대에 올렸다. 또 각 반별로 창의적으로 각색한 연극을 선보이며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5~6학년은 강당에서 1년간의 동아리활동 결과물을 발표했다. 육상부, 댄스부, 축구부, 탁구부 등 동아리별 공연과 시범이 이어졌으며, 특히 댄스부의 무대는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배움잔치는 학생들의 흥미와 자율성을 중심에 두고, 학급 전체가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됐다. 발표 주제 선정부터 모둠 구성, 공연 준비 과정까지 학생들과 담임교사가 협의해 직접 결정하며 배움의 과정 자체가 하나의 교육이 되도록 설계됐다. 학부모들은 공연을 촬영하며 자녀의 성장 순간을 기록했고, 공연 후에는 격려 인사를 나누며 소중한 기념사진을 남겼다. 관람 예절을 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단샘초등학교(교장 황혜정)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디지털 진로체험 캠프’를 열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10종의 콘텐츠와 14개 체험 부스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소프트웨어(SW)·AI 융합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를 기를 수 있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로봇 축구 및 배틀, AI 로봇팔 조작, 3D펜을 활용한 키링 제작 등 실습 중심 활동이 진행됐다. 더불어 언플러그드 코딩, VR(가상현실) 체험 등 학생들의 관심을 끄는 콘텐츠가 마련돼 체험 현장은 높은 참여 열기로 가득했다. 캠프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제가 코딩한 대로 로봇이 움직여서 정말 신기했다”며 “나중에 멋진 로봇을 직접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혜정 교장은 “AI·디지털 진로체험 캠프는 학생들이 미래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 독립서점 ‘서행구간’과 협력해 운영한 청소년 문학 프로그램 ‘청소년이여, 문학이 온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문학 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와 감수성, 공감 능력, 비판적 사고, 상상력, 정서적 안정 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지속가능한 지역교육(SDGs4) 실현과 맞닿아 있는 중요한 교육 기반으로 평가된다. 프로그램은 서행구간 및 공간서행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서점이 청소년 문화·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책을 소개하는 ‘문학 배틀’ ▲문학 캐릭터를 활용한 성향·심리 탐색 활동 ▲문학적 감정을 꽃으로 표현하는 예술 융합 프로그램 ▲엽편 문학 창작 및 낭독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높은 집중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문학이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 “스스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정창우 상임회장은 “청소년들이 문학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고 타인을 이해하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지난달 27일 발표된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태 점검은 2024년 한 해 동안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수준을 대상으로 실시된 국가 평가로 하수도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하수처리 효율성, 에너지 자립률 등 총 47개 세부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는 유역권별 유역환경청을 비롯해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광주시는 하수도 시설의 체계적 유지관리, 사고 예방 중심의 현장 관리 강화, 에너지 효율 개선 노력 등 전반적인 운영 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는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에서 그룹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년 만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공하수도 관리 수준을 더욱 고도화하고 성장하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복정 어울림 빛 축제’가 내년 1월 9일까지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700m 구간에서 펼쳐진다고 3일 밝혔다. 이 축제는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남)가 마을 공동체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11년째 개최하는 성남의 대표적 지역축제다. 축제 기간에 복정동 일대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복정 동화’를 주제로 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분수 광장(복정동 661번지)에는 높이 12m의 대형 트리와 복정동의 상징성을 동화적 감성으로 표현한 ‘희망이 샘솟는 복우물’, ‘선물이 쏟아지는 우물’ 등 특색있는 조형물이 불을 밝힌다.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서울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는 △눈꽃 거리 조명 △복주머니 조명 △초승달 모양 포토존 등 보석처럼 빛나는 조형 장식물들로 꾸며져 환상적인 빛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 빛으로 펼쳐진 동화 속 산책길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에는 모두 1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성남시가 6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단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와 현장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은 예년보다 약 2개월 정도 빠르게 시작됐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중이다. 유행은 내년 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변이 바이러스 유행에도 불구하고 현행 인플루엔자 백신의 예방 효과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함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과 같은 개인 예방 수칙 준수를 재차 안내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시 옷소매로 가리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인플루엔자는 일반 감기보다 고열과 근육통 등 증상이 심하고, 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12월 3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성남시 야구전용구장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업무협약(MOU) 이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내년 10월까지 건축허가와 기본·실시설계 등 착공을 위한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관련 부서, 한국야구위원회(KBO),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관계자 등 야구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9월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 등 전문가들과 함께 ‘성남시 야구장 건립 및 운영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이후 실무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구장 방향을 조정하고 관람객·선수 동선을 보완해, 설계공모 당선안을 ‘365일 사람들이 모이는 도시형 문화공간’으로 한층 고도화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체육시설의 단순 개보수를 넘어 성남시의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시민 문화공간 확대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롭게 조성될 야구전용구장은 수인분당선과 지하철 8호선이 지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