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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 2025 정서적지지를 통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우리가족 톡터뷰”운영

공동체놀이로 소통하는 가족, 대화로 회복되는 관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가족 간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한 ‘우리가족 톡터뷰’ 프로그램을 10월 25일과 11월 1일 세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5일 오전에는 ‘엄마랑 자녀랑’, 오후에는 ‘아빠랑 자녀랑’, 11월 1일에는 ‘조부모와 손주랑’ 함께 참여하여 세대 간 대화와 이해를 넓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우리가족 톡터뷰’는 공동체 놀이를 통해 유쾌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 뒤, 가족 간 인터뷰 형식의 대화를 이어가는 소통 프로젝트이다. 단순한 대화가 아닌,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과정으로 부모는 자녀에게 평소 궁금했지만 묻지 못했던 질문을 던지고, 자녀는 부모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히 이야기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나갔다.

 

특히 공동체 놀이를 통해 웃음이 터지고 어색함이 사라지자, 자연스럽게 진심 어린 대화가 오갔다. 한 아버지는 “아이의 마음을 이렇게 직접 들어본 건 처음”이라며 감동을 전했고, 한 자녀는 “부모님이 내 얘기를 귀기울여 들어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참여 가족들은 웃음과 대화 속에서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나누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화의 힘으로 관계를 회복하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교육을 통해 가정이 행복한 배움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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