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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수칙 3·3·3’ 홍보 전단 배포

“인사하고, 칭찬하고, 도와주자!” 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천형 예방 메시지 확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양수)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학교폭력예방 홍보 전단 ‘학교폭력예방수칙 3·3·3’을 제작·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단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즉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제시해‘관계 중심의 예방교육’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 3권(해야 할 세 가지)

홍보물은 먼저 학생들이 매일 실천해야 할 세 가지 행동으로

‘인사하기, 칭찬하기, 도와주기’를 제시한다.

“하루 한 번 먼저 인사하며 마음의 문 열기”,

“친구의 좋은 점을 찾아 진심으로 칭찬하기”,

“어려움 있는 친구를 보면 주저하지 말고 손 내밀기”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문구가 담겨 있다.

 

▲ 3금(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또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금지 사항으로

폭력 금지, 따돌림 금지, 방관 금지’를 강조한다.

특히 ‘괴롭힘을 봤다면 모른 척하지 않기’라는 문구를 통해

목격자의 책임과 방어자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일깨워준다.

 

▲ 3행(함께 실천할 세 가지)

마지막으로 함께 실천해야 할 행동으로 ‘대화하기, 상담하기, 신고하기’를 제시했다.

“오해가 생기면 바로 대화로 풀기”,

“혼자 힘들 땐 선생님·부모님께 바로 말하기”,

“폭력을 보면 용기 내어 도움 요청하기” 등

학생들이 위기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학교폭력예방수칙 3·3·3’은 학생들의 일상 속 행동 변화를 이끌기 위한 실천형 예방지침”이라며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존중과 배려가 자연스러운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홍보물을 가정통신문 발송과 함께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하고 학급 게시판과 상담실, 복도 등에 부착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의 시각적 확산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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