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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교육지원청, '모두가 빛나는, 두드림 체육한마당' 성료

‘보치아 대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의 장 열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여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25 모두가 빛나는 두드림 체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 130여 명이 함께 어울리며 스포츠와 체험활동을 즐기는 통합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보치아 대회는 학생들에게 협력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경기 과정에서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팀워크를 발휘하며, 승패를 넘어 함께 즐기는 스포츠 정신을 경험했다.

 

또한 VR 스포츠, ICT 에어러닝, 로봇씨름, 레이저사격, 에어바운스, 햄스터봇 체험,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스스로 프로그램을 선택해 즐기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

 

이포고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주관 ‘정다운학교-통합교육중점 운영교’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해 물품 지원과 운영 지원을 담당했다. 특히 대한장애인체육회 통합체육교실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보치아 물품을 활용하여 원활한 대회 진행에 기여했다. 여주 통합교육 탐구학습공동체와 강동대학교 ‘씨앗’ 봉사동아리도 부스 운영과 학생 안전 지원을 맡아 행사 내실을 더했다.

 

이번 체육한마당은 단순한 행사 진행을 넘어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UDL)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기획·운영됐다. 장애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일부 학생들에게는 페이스 페인팅, VR 스포츠, 로봇 활동 등 대체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김상성 교육장은 “두드림 체육한마당은 학생들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교육의 모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통합축제’라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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