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종자관리소는 8일 평택시에서 토종 민간단체 대표자 및 토종농가 등 20여명을 초청해 토종 유전자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든 토종텃밭 보존사업에 참여중인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내년도 사업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민간단체인 토종씨드림, 씨앗도서관 및 라이스컴퍼니의 대표자가 참석해 토종종자 수집 및 토종 활성화를 위한 추진 방향과 토종 벼를 이용한 음식 활용방안 등을 주제발표했다. 또한 토종농산물을 활용한 마을공동체 및 토종학교 등 토종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참석한 한 농가는 “토종종자에 대한 인식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토종농산물을 생산해도 판매처 확대의 어려움이 있어 경기도에서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건의를 했다. 배소영 경기도종자관리소장은 “토종종자를 지키는 농가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경기도가 토종농가 및 전문가의 의견을 기반으로 토종농가 소득증대 및 토종 유전자원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서운중학교로부터 ‘텃밭에서 김장까지 사랑나눔’ 김장김치 10L*5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학생과 교사가 학교 텃밭에 배추를 직접 심고 기른 뒤 수확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체험을 통해 농촌의 공동체 가치를 경험하고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장 담그기 체험 활동에 참여한 김00 학생은 “친구들, 선생님과 김장을 담그니 색다른 체험이었고, 우리가 직접 만든 김장김치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운중학교 이정숙 교장은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이 사랑과 정성으로 재배한 작물을 수확하고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나눔의 기쁨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어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관장은 “서운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지원되는 이번 김장 나눔은 매우 뜻 깊으며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달받은 김장김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점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무상으로 제공한 농토에 추진한 '행복텃밭, 고구마 나눔' 사업 수익금 일부를 12월 5일 희망 온누리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점동면 새마을부녀회는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봉사,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등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점동면 새마을부녀회는 “한해동안 고생하신 각 마을 부녀회장님들에게 감사하고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내어 점동면 취약계층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쓰이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새마을 부녀회가 더욱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성 점동면장은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에서 이렇게 뜻을 함께 했으니 풍성한 수확으로 결실을 맺은 것 같다. 나눔과 사랑이 끊이지 않는 점동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계양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 확산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자 1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계양구 제2회 올바른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게양구는 지난해 인천시 최초로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 제2회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포스터 150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우수성·작품성·창작성에 중점을 두어 공정성을 위해 계양구 예술인연합회 회원의 심사로 우수작 총 42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 입상작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하여, 저학년은 성지 초등학교 3학년 송채아, 고학년은 경인교육대학교 부설 초등학교 4학년 진서준 학생이, 우수상은 8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수상 작품은 동물보호·복지 및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홍보물 제작 시 활용할 계획이며, 계양구청 누리집·블로그·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와 구청사 1층 아트 갤러리 현장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는 12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이며, 계양구청 아트 갤러리 전시는 12월 7일부터 12월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시에서 나눠준 상자 텃밭 가꾸면서 신선한 채소로 이웃과 비빔밥을 나눠 먹고 아침마다 물주며 만난 새 친구 덕에 심리적 위안도 얻었어요” 용인특례시는 올해 공동주택 상자 텃밭 지원사업이 2개 단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삭막한 도심에서 도시농업을 통해 생활공동체로서 소속감을 느끼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핸 기흥구 초당마을 3단지와 수지구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등 2곳이 참여했다. 시는 이들 단지에 각 10개의 텃밭 상자를 제공한 뒤 매월 한두 차례 도시농업관리사가 찾아가 작물 심기와 리스 만들기 등 텃밭 관리 교육을 했다. 지난달 진행한 마지막 수업에선 스스로 가꾼 작물로 샌드위치와 꽃차 등을 만들어 먹는 팜파티를 열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희경 초당마을 관리소장은 "아파트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텃밭 체험을 하면서 서로 자주 만나 대화하고 매일 작물을 가꾸면서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30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2024년 본예산 심사에서 반려식물, 소득자원 등과 관련하여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방성환 의원은 2024년 반려식물 관련 사업 예산에 보급 및 활성화 예산은 전무하다며 ““이미 반려식물 문화가 조성되어 있고, 지난 4월 조례 제정으로 반려식물과 화훼산업을 연계한 사업추진 근거가 마련됐다”고 말하고, “농업기술원이 2024년에서야 기본계획 연구를 추진하는 등 사업추진 방향이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려식물 정책이 연구가 아닌 보급과 활성화에 주목해야 할 시기인데, 조례 제정 1년이 되도록 사업 시행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이다. 방 의원은 “이미 농업기술원에는 다육식물, 아쿠아포닉스, 플랜테리아 등 반려식물 활성화를 위한 준비가 되어있다”며, “기존에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실용화와 보급을 위한 실행 예산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방 의원은 농업기술원의 소득자원연구소의 역할과 관련하여 “경기도에 우수한 임업 자원들이 많음에도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28일 축산동물복지국 소관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반려동물 이동 건강검진 사업’을 제안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 동물등록 현황에 따르면 2022년 12월 현재 193만마리 양육 중 102만 마리가 등록돼 있다.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등록제 의무시행에도 불구하고 반려등록 등록률은 경기도의 경우 53%에 그치고 있다. 최만식 의원은 “반려동물 등록제 의무시행에도 불구하고 반려등록 등록률이 저조하고 유기동물 발생이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와 예방접종, 진료비, 보험료 등을 통합 지원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반려동물 이동 건강검진 사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반려동물 이동 건강검진 사업은 반려동물 등록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등록제를 홍보하고, 등록률을 높여 유기동물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대형 병원의 이동 건강검진용 차량을 활용하고 수의사회와 공동으로 건강검진을 추진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28일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반려동물의 의식주와 연관된 정책·문화·산업을 병렬적으로 추진해야 함을 강조했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고, 동물의 지위가 상승함에 따라 반려동물 연관 산업이 새롭게 부각 되는 와중에 2023년 경기도에 반려동물과가 신설됐으나 반려동물산업에 대한 정책적 고민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지난 4월 '경기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방성환 의원은, 그간 반려동물 축제 등 문화와 산업을 결합한 사업 등을 지속 요구해 온 바 있다. 방 의원은 2023년 반려동물과에서 추진 중인 반려동물산업 관련 사업인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과 ‘반려동물산업 분야 유망 중소기업 육성’ 사업에 대해 “기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 운영하던 사업의 담당 부서를 변경했을 뿐”이라며, “반려동물과 신설 1년이 되도록 신규사업은 커녕 제대로 실태조사도 못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방성환 의원은 반려동물산업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25일 대장분교장(폐교) 치유텃밭에서 80여 명의 가족단체가 참여하는 ‘2023년 치유텃밭 가족맛놀이 미식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치유텃밭 가족 맛놀이 미식체험행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식문화체험을 통해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가족 간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계획한 시범 사업이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 이용 전통식문화 체험으로 바른 식생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 초등학생을 둔 30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맛놀이 체험 3종(배추전·오려쌀강정 만들기·군고구마)과 텃밭채소 음식나눔 시간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유기순 시 도시농업과장은 “미식체험 교육은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소중함과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중요성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정서를 함양하고 공동체 의식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맛놀이 행사’와 같은 교육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가 주요 공원에 반려동물 배번봉투함을 설치하여 반려인 및 비반려인 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반려동물 배설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이러한 갈등을 해소코자 주요 공원 10개소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 배변봉투함은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각 공원별 입구에 설치되며, 한 장씩 쉽게 뽑아 쓸수 있도록 편리성을 갖추었다. 여주시 관계자는 “주민 이용사항 및 호응도에 따라 배변봉투함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며, ‘목줄착용’, ‘배설물 즉시 수거’ 등 펫티켓 준수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여주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주민복지행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배변봉투함이 설치된 곳은 오학 걷고싶은 거리, 강천첨, 신륵사관광지, 달팽이공원 각 2개, 상동 근린공원, 영월루에 각 1개로 10개소이며, 자세한 설치 위치는 축산과 동물보호팀(887-2752)로 문의하면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