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자율선택급식 실천학교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새로운 학교급식의 청사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를 공모했으며, 4월 5일부터 자율선택급식 재지정교(실천학교) 69교, 신규참여교(참여학교) 181교 등 총 250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11일 오전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함께 자율선택급식 실천학교인 화성세정중학교(학교장 한지숙)을 방문해 ▲자율선택급식 만족도 ▲자율선택급식 운영 내용 ▲자율선택급식 정책 추진 방안 등에 대한 학생, 교직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화성세정중학교 한지숙 교장은 “자율선택급식 운영으로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과 함께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자율역량이 함양됐다”며 “영양교사와 조리종사자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를 운영한 화성세정중학교는 올해 자율선택급식 실천학교로 지정됐으며, 자율배식과 선택식단, 채소배식대, 학생자치회 연계 급식부 운영, 학부모 연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도교육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11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도서관에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전 퀴즈 행사’를 진행했다. 국민안전의 날은 매년 4월 16일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2015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경사로에 위치한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이용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이용자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행사 내용은 ▲내가 생각하는 안전이란? ▲교통 안전~정답을 찾아라! ▲생활 속 안전, 이건 알고 가자! ▲룰렛 돌리고 상품 받기 등이다. 특히 이날 성남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3층 청소년 공간에서 안전 퀴즈 등 안전에 대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도서관은 매월 4일 안전 점검의 날에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안전 점검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홍성한 경기성남교육도서관장은 “도서관 이용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대상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안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자율 속 균형 찾는 미래지향 리더! 5급 정책역량 과정’ 연수를 개최한다. 사무관의 경기교육정책 실행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번 연수는 지역, 경력, 직렬 구분 없이 도교육청 소속 500여 명 사무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자리다. 11일에는 조원동 청사에서, 17일에는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각각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도교육청 교육 정책 및 미래지향적 인사정책 ▲증거 기반 정책과 의사결정 과정 ▲에듀테크, 교육의 변화와 미래 ▲교육 대전환 시대의 리더의 역할 ▲리더의 도전과 변화 등으로 구성했다. 11일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주요 간부가 함께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참석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기교육 정책 방향 전반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방향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는 것”이라면서 “선생님이 열심히 가르치고 학생이 안전하게 교육받으며 균형 있게 성장하도록 여건과 시스템을 작동하는 중심에는 여기 계신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 후속조치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5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며 국토녹화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미래 세대에 ‘산림강국 대한민국’으로 물려주는 것이 우리 세대의 책임이라 밝히고, 이를 위한 미래 산림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이달 중 세부이행계획을 마련한 후 산주(220만명), 임업인(21만명) 등 산림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조속히 창출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50년간 모든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국토녹화를 진행한 결과 우리 숲은 420조 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사회·환경적으로 중요한 자산이 됐다.”라고 밝히며 “풍요로워진 우리 숲이 주는 무궁무진한 가치로 ‘산림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산림정책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이번 달부터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사용 습관 형성과 의사소통 역량 함양을 위해 매주 만나는 언어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한다. ‘즐겁게, 쉽게, 누구나’를 기치로 삼은 이 콘텐츠는 국어와 영어 언어교육 과정인 ‘월수 좋은 우리말’과 ‘화목한 영어 한마디’로 구성되며, 교육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2분 내외로 게시한다. ‘월수 좋은 우리말’은 올바르고 정확한 우리말과 다양한 표현을 알려주는 콘텐츠로 맞춤법, 표준발음법 등 어문 규정, 다듬어 써야 할 외래어 등을 격주 월, 수요일에 다룬다. ‘화목한 영어 한마디’는 학생 교육에 꼭 필요한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 세계시민교육 등을 중심으로 한 어휘와 영어 표현을 격주 화, 목요일에 다룬다. 교육원 소속 원어민 강사가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출연해 콘텐츠 질을 높이고 학교급별 활용할 수 있는 학습자료를 제공하여 현장의 활용도를 제고한다. 아울러 초·중·고 교사로 구성된 지원단(초등 8명, 중등 12명)을 운영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학교 현장이 필요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1일을 ‘청렴바로지금’이라는 의미의 청바지의 날(청바지데이)로 지정해 운영한다. 매월 11일로 지정한 이유는 상호존중의 날과 더불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고자 하는 도교육청의 목표와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또 정기적인 청렴 관련 제작물 노출을 통해 청렴 의식을 일상 속으로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월별 시기에 걸맞은 맞춤형 청렴 정보를 제공하고 자율적인 청렴 활동 실천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청렴에 대한 공감대와 청렴 시책 추진 효과를 동시에 향상할 방침이다. 청렴 정보 안내에 관한 월별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4월) 상호존중 5대 실천 과제 안내 ▲(5월) 스승의날 청탁금지법 주요 질문과 답변 안내 ▲(6월) 직원 칭찬 이어가기 운동 ▲(7월) 답례품 등 불필요한 관행 문화 개선 ▲(8월) 부패취약분야 집중 신고 및 공익제보 안내 ▲(9월) 추석 명절 청렴주의보 발령 ▲(10월) 청렴 문제 맞히기 대회 ▲(11월) 경기교육 청렴 정책 홍보 ▲(12월) 우수기관 청렴 활동 사례 경진대회 등이다. &nb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현장-사업-정책을 잇는 학교업무 효율화를 위해 ‘2024 교육활동 중심 학교교육지원 맞손토크’를 9일 오후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맞손토크는 교육지원청-도교육청 상시 협업체계 구축과 학교업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으며 25개 교육지원청 장학사, 학교행정지원(기획)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맞손토크에서는 지난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실시한 ‘찾아가는 학교업무개선 현장 협업 모니터링(인터러뱅)’결과를 안내했다. 현장 의견 215건 중 학교업무개선에 반영한 ▲학적처리 매뉴얼 개발 ▲에듀테크 디지털 매니저 도입 ▲NEIS 학교장 허가 현장체험학습 처리 개선 ▲학부모교육종합서비스 지원 등 개선사항을 공유했다. 또 ‘교육활동 중심 학교교육지원 16대 과제’를 안내하고 지역의 실태와 효율성을 담은 교육활동 전념 문화를 위해 상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 자리에서 효율적 교육행정시스템 구축을 위해 학교 업무의 총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적 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하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유튜브 등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교육원 등에서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주제로 살아있는 아카이브 만들기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4.16기억저장소, 카이스트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단원고 4.16기억교실에 대한 국제학자들의 다양한 시각 논의와 폭넓은 관점의 소통과 토론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는 교육원이 재난과 기록유산 관련 국·내외 학술대회 등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재난 아카이브로서의 가치를 홍보하고 전략적으로 활동해 이뤄낸 성과다. 학술대회는 ▲단원고 4.16기억교실 소개 및 탐방 ▲기조 강연 ▲4.16 재난 아카이브 ▲기록으로서의 기억교실 ▲종합토론 ▲해외학자 발표 ▲핵심 그룹 사례발표 등 순으로 교류가 이뤄진다. 특히 단원고 4.16기억교실 재난 아카이브 세계화를 위한 기준 요건과 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제언의 내용을 공유하고 산출된 자료는 향후 기본 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명선 원장은 “오늘날 단원고 4.16기억교실은 생명 존중, 안전 등에 대한 교육 현장으로 자리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복 물려주기 사업으로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62개교 교복 물려주기 운영 결과, 연간 약 4억8,000만 원의 경제적 부담 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자켓, 조끼, 셔츠(블라우스), 바지(치마) 등 교복 6,423벌이 재활용됐다. 크기가 작아져서 교복을 못 입거나, 전학 등으로 추가로 교복이 필요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다. 또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학생들이 환경보전과 절약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복 물려주기는 학교의 학부모회, 학생회 등이 운영하고 있다. ▲졸업식 교복 집중 수거 ▲세탁 및 수선 ▲보관 및 나눔 등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교복나눔 활성화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졸업사진 촬영, 입시 면접 등 교복이 필요한 경우 잔여 교복을 적극 대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도교육청은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 착한교복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교복은행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를 통합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임태희 교육감이 ‘2024 교육감-교감지구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경기교육 정책 추진에 따른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8일 북부청사에서 진행한 간담회에는 경기 북부 8개 지역 교감지구대표와 임 교육감이 만나 경기교육 정책 전반에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하는 교감지구대표는 학교급별(초·중·고), 설립 구분별(공·사립), 성별(남·여)로 균형 있게 구성했다. 간담회 주제는 ▲2024년 상반기 경기교육 정책 이해 및 공유 ▲현장 소통을 통한 학교 지원 방안 모색 등이다. 참석한 교감지구대표단은 돌봄과 늘봄 교육 지원을 비롯해 예산 등 사업비 집행, 학생의 현장 체험학습 지원, 특성화고 활성화 대책 등 더 나은 학교 교육을 위해 힘써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중심은 학교이고,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면서 “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가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경기교육은 큰 그림을 그리고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현장은 학교가 기본인데, 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