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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깨끗한 성복천, 주민이 함께 지켜나가요

수지구 성복동, 통장협의회 등 주민 50명과 성복천서 하천 정화 캠페인 펼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27일 통장협의회 등 주민 50명과 함께 성복천 하천 정화 캠페인‘클린(Clean), 그린(Green) 성복천’을 진행했다.


성복천 산책로는 주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신분당선 성복역과 연결돼 있어 공동주택단지에서 성복역까지의 출퇴근길로도 이용되고 있다.


이날 이인열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50명은 3개 조로 나누어 성복천 2.7㎞ 구간(성서초등학교~푸른마을 푸르지오아파트)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변에 있는 벤치를 닦는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또 지난 8월 운영을 시작한 공유 우산‘우리 동네, 함께 쓰는 우산’의 우산꽂이와 우산 50개도 소독했다.


한편 통장협의회는 이날 새 우산 40개를 성복동에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보다 깨끗한 성복천 산책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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