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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재단, 아동도서 1위의 원작을 무대화한 창작뮤지컬 '만복이네떡집' 제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문화재단은 10월 16일(11시,14시) ~ 17일(11시) 2일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무대가 펼쳐진다고 전했다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현재 초등학교 필수도서이자 2019년 가장 많이 팔린 아동도서 1위로 선정, 2010년 첫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어린이 필독서로, 김리리 작가의 원작을 무대로 옮긴 창작뮤지컬이다.


본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 프로그램'사업의 일환으로, 오산문화재단(조요한 대표이사), 구리문화재단(조영숙 대표이사), 여주세종문화재단(김진오 이사장), ㈜아츠온(심재훈 대표)이 협력하여 기획 · 제작한다.


만복이와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겪는 달콤한 스토리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가족 간의 문화 향유와 교육적 요소를 동시에 담아, 온 가족이 함께 교감하며 관람하는 시간을 선물하는 동시에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자연스럽게 교훈을 얻고 올바르게 사고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현시대의 아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했을 고민과 아픔을 공감하는 진정성 넘치는 무대로 안내한다.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 가는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원작이 지니고 있는 내용과 메시지를 뛰어넘는 새로운 가족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아동들의 발달적 특수성을 먼저 이해하고 스토리와 메시지를 아이들의 특수성과 부합하도록 연출해 주목을 받는다. 특히 주인공 만복이와 부모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는 기존 어린이 뮤지컬과의 차별성을 드러내며 부모와 아이가 교감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만복이네 떡집'의 제작진은 뮤지컬 '카라마조프', '만덕' 등으로 우리나라 창작뮤지컬 시장에 꾸준히 우수작품을 개발해온 제작사 ㈜아츠온부터 뮤지컬'아랑가' 작가 김가람, 뮤지컬 '위키드', '알사탕' 연출 홍승희, 뮤지컬'윤동주 달을쏘다' 음악감독 이경화, 뮤지컬'레드북', '여신님이 보고계셔' 무대디자인 이은경, 뮤지컬'프랑켄슈타인' 조명디자인 민경수, 뮤지컬'지킬앤 하이드' 음향디자인 권도경, 뮤지컬'레베카' 영상디자인 송승규 등 우리나라 최고의 창작진들이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어린이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시도와 기대를 통해 웰메이드 공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만복이네 떡집'의 공연 일정은 '10월16일~17일_오산문화재단(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0월9일~10일_구리문화재단(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 '12월3일~4일_여주세종문화재단(세종국악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오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만복이네떡집'의 티켓오픈은 9월 15일 오후3시에 시작되며, 전석 2만원으로, 오산문화예술회관 또는 인터파크로 구매 가능하다. 오산시민이라면 오산시민할인(본인포함 2인까지) 50%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오산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티켓인증 내용의 댓글달기’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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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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