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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대학생이 만든 中企 광고 지역방송서 만나세요”

경기도주식회사-딜라이브, 중소기업 제품 광고 송출 비대면 MOU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다음 달부터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경기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광고 영상을 지역 방송인 딜라이브에서 볼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1 산학협력 영상제작 지원사업’으로 제작한 광고 영상을 딜라이브에서 방송하기 위해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상콘텐츠를 전공한 대학생들과 협업해 도내 중소기업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게 골자다. 중소기업에게는 제품 홍보 기회를, 대학생들에게는 영상 제작과 관련한 실무 경험을 준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대·계원예술대·단국대·동아방송예술대·두원공과대·명지대·부천대·서울예술대·중앙대 등 영상콘텐츠 제작 관련 9개 학교와 도내 중소기업 72곳이 참여했다.


제작된 72개 영상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최종 18개 영상이 다음 달부터 딜라이브 채널로 송출된다.


사업에 참여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겁게 영상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영상 결과물이 창의적이면서도 생각보다 훌륭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을 홍보하는 좋은 취지에 많이 참여해 주셨다”며 “인재를 발굴하고 제품 홍보를 통한 판매 활성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 협력을 적극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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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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