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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추석연휴 깨끗한 마을 만들어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9일, 권선구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환경관리원, 통장협의회원 40여명과 함께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 연휴기간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관내 구시가지, 주택가 밀집지역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거리를 깨끗이 정비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대청소는 대규모 인력이 동원되는 만큼 권역별로 9개조(7인 이하)를 편성하고, 정해진 집결지에서 모임 후 청소구역을 달리하는 등 집합 인원을 최소화했다.


이미경 호매실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호매실동 조성에 동참해주신 통장협의회, 환경관리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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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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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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