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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친환경 생분해필름 관내기업 공급체인 구축

사회적기업 시락푸드 등 5개 기업과 생분해비닐 사용협약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가 기업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조성을 위한 관내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생분해소재 제품을 개발한 사회적기업 시락푸드(주)와 대상(주) 오산공장, ㈜신세계푸드 오산공장, ㈜후레쉬서브 오산공장, ㈜에프앤에스식품 대표들이 참석했다.


시락푸드(주)가 개발한 친환경 생분해소재 비닐제품(1회용 위생장갑)은 PBAT소재(화학 연료를 기반으로 만들어 졌으나 생분해되는 플라스틱)를 통해 180일 내에 산화 생분해 되는 최초의 위생장갑이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기업에서는 식품제조에 사용되는 비닐장갑, 제품포장에 필요한 비닐 제품들을 생분해 제품으로 대체 사용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


오산시는 지난 6월 4일 시민 모두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50 탄소 중립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그리고 2025년까지 전국 최고의 탄소중립 그린뉴딜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자연과 조화된 녹색건축물 조성, ▲친환경 차량 보급 및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확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 ▲폐기물 자원화로 청정도시 건설, ▲도시정원 조성을 통한 온실가스 흡수원 확충, ▲시민과 함께하는 그린뉴딜 도시 완성 총 6개의 부문에 42개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생분해 비닐 제품이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 착한가격업소, 모범음식점 등에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오산시가 그린뉴딜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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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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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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