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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유이엔티 22일 거버넌스 협약

시, 의료폐기물 처리 멸균분쇄시설 설치규제 해소 상호 협력.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료폐기물 효율적 처리 관련, 관이 기업의 규제개선에 힘을 보태고, 기업은 시설 설치비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하는 민·관 거버넌스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형섭 ㈜유이엔티 대표가 22일 시청사 접견실에서 의료폐기물 멸균분쇄시설 규제개선과 취약계층을 돕는데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유이엔티(서울시 서초구)는 환경비즈니스 전문기업으로 의료폐기물 멸균분쇄시설이 주력사업 분야다.


현재 의료폐기물의 대부분은 소각하는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소각에 드는 비용이 3배 이상 증가한데다 처리용량이 포화상태고, 이동에 따른 병원균 2차 감염 위험을 안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COVID-19로 그 심각성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해법으로 발생지 처리가 가능하고, 경제적이며 안전하기까지 한 멸균분쇄시설이 제시되고 있지만, 여러 가지 규제들로 인해 병원 내 설치가 현실화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측은 병원 내 의료폐기물 멸균분쇄시설 설치 현실화를 가로막는 다양한 규제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의료폐기물 멸균분쇄시설의 시장진입을 위한 규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며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유이엔티는 안양관내 종합병원이나 의료폐기물 공동운영기구에 멸균분쇄장치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드는 비용의 20%를 해당병원 기금으로, 10%는 소년소녀가장과 소아암 환자 등 취약계층을 돕는데 쓸 방침이다.


규제개선을 통한 기업의 이익이 안양지역 경제활성화와 취약계층 복지로도 이어지는 것이다.


협약식에서 김형섭 대표는“규제개선을 위한 좋은 파트너를 갖게 돼 기쁘다. 안양시와의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하고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환경기업으로 한 발 더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이번 업무협약은 규제개선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공동의 노력을 약속하는 아주 뜻깊은 자리이다. 본격적인 협력을 통해 규제개선을 앞당길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며, 이를 통해 국가적 이슈인 의료폐기물 문제의 개선까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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