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성시, 먹거리 교류로 완도 앞바다 옮겨온다

4일 완도군청에서 ‘특산물 등 지역 먹거리 교류 협약’체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해 처음 완도군과 수산물 유통구조 간소화에 나선 화성시가 이번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앞서 궁평항 수산물센터를 통해 완도산 수산물 직거래를 선보인 시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살리는 착한 소비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시는 4일 완도군청에서 ‘특산물 등 지역 먹거리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일부터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6개소를 통해 완도 특산물을 선보이기로 했다. 또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수산대전도 준비되어 있다.


품목은 활어를 포함한 완도산 제철 수산물과 멸치류, 미역류 등 냉장수산물 및 건어물 총 6개 품목 20여 종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내 설치된 특산품 판매대에서 만날 수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산지 직거래는 생산자에게 중간 유통마진을 돌려주고, 소비자에게는 멀리까지 가지 않더라도 신선하고 맛좋은 먹거리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착한 소비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류로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