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대형)와 교섭·협의 조인식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월 12일 본교섭 개회식을 개최하였고, 두 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해 최종 112개 조항에 합의하였다.
이날 조인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이대형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총 10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하였다.
교섭·협의 합의 주요 내용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교원의 근무조건 개선과 관련된 사항으로 △ 보건교사 인력지원 △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도교사를 위한 방역 지원 △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급 당 인원 감축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섭·협의를 통해 교육청과 인천교총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