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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웹 컨텐츠 '수취인불명'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꼬북좌' 브걸의 유정이 KBS의 새로운 웹 컨텐츠 '수취인불명' 출연을 예고했다.

오늘(7일) 밤, 첫 공개되는 '수취인불명'은 시간을 초월한 대상 '캄캄했던 스무살의 나에게', '동시대를 살지 못한 인생의 롤모델에게' 등 물리적으로는 반송될 수 밖에 없지만, 정서적으로는 전송될 수 밖에 없는 편지를 담아 직접 낭독하는 오디오 중심의 ASMR 웹 컨텐츠이다.

KBS는 6일 밤, '수취인불명' 티저 영상을 통해 '브걸' 유정의 출연을 예고하는 한편, 담담한 듯 쉽게 말을 잇지 못하는 표정과 '미리 사과할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등의 짧지만 인상 깊은 말들로 '브걸' 유정의 편지 속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 상황.

브걸 '유정'이 낭독하는 '수취인불명' 편지는 오늘 (7일) 밤 6시, KBS Entertain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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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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