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의회 채신덕 의원, "경기도 소규모 영화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신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소규모 영화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4일 오후 2시에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토론회는 체계적인 소규모 영화제 활성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에는 김주영 김포시(갑) 국회의원,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이 참석하고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제발표는 오동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필름 마켓 공동위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오동진 위원장은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꼭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 화두를 던지며 영화에 대한 순혈주의를 버리고 “지역밀착형, 생활밀착형 영화제가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발표했다. 덧붙여 영화제 지원에 있어 일관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곽노현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이사장은 “영화는 최고의 교육매체이자 교재라고 생각한다”며 영화제가 살기 위해서는 학교가 영화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화된 주제를 바탕으로 한 영화제가 필요하고, 판권 구매를 통해 영화제가 끝나더라도 지속적으로 관람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토론자인 김구철 문화일보 전국부 부장은 “영화제 요소 중 프로그래밍과 초청이 중요하다”며 사람을 통한 네트워킹이 활성화 되어 있는 김포시에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기반이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김계순 김포시의회 시의원은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 영상문화에 대한 참여 고취, 세대 간 화합의 장으로 영상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를 비롯한 소규모 영화제는 공공영역의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경제적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이혜주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은 사진자료를 활용하여 영화제의 주체가 된 경험을 설명했다.


끝으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공동체적이고 인간적인 학습의 장으로서 역할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관중 입장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유재석, 송은희 등 유명인 사칭 사기, 피해액만 1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최근 유명인들을 사칭한 가짜 계정들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등장하여 공공연하게 투자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놀랍게도 이들은 단순한 사칭을 넘어,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하여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얼굴과 목소리를 만들어내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연예인 송은이 씨와 유명강사 김미경 씨, 전문 투자자 존리 전 메리츠 자산운용대표 등 유명인들이 지난 3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더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온라인 피싱 예방 캠페인을 벌였으나, 투자 사기는 점점 불어나 총액이 1조원에 다다르고 있다. 코미디언이자 성공한 개인투자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황현희 씨가 ‘그것이 알고 싶다’ 카메라 앞에 섰다. 얼마 전부터 SNS에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이 수도 없이 등장해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직접 영상 속 링크를 클릭하자 투자 정보를 알려주는 채팅방으로 연결됐는데, 그곳에서 ‘황현희’라고 행세하는 인물이 주식 투자를 유도했다. 투자 전문가로 유명한 금융인 존 리 씨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 그를 사칭한 계정이 투자를 유도하는 식으로 SNS나 동영상 플랫폼에서 사기를 치고 있는데, 이에 속은 투자

중년·신중년뉴스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반려동물 보험가입 무료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을 하기로 하고 지난 22일부터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동물보험료를 지원해 양육부담을 줄여주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마리당 약 20만 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천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양동물 안심보험은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상해·질병 치료비와 배상책임비를 지원해 주는 보험이다. ▲입원·통원비는 1일당 최대 20만 원 ▲수술치료비는 1회당 최대 200만 원 ▲배상책임비는 1사고당 최대 1천만 원 등을 보상해 준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도·시군 직영 또는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개와 고양이로, 유기동물을 입양 받은 동물보호센터에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동물보험 가입비 지원을 통해 입양한 유기동물들의 질병·사고 등에 대한 도민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사업을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