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기술보증기금, 러시아 기술협력 강화 나선다

러시아 기술이전, 기술 사업화, 기술가치평가 분야에서 컨설팅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가 기술보증기금과 경기도-러시아 기업 간 기술협력 강화와 러시아 혁신기술의 고도화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는 15일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이런 내용을 담은 ‘러시아 혁신과제 고도화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와 센터 운영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는 도내 기업의 러시아 원천기술 도입, 기술가치 평가, 기술 사업화를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전주기적 기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평가 전문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러시아 혁신과제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러시아 기술이전, 기술가치 평가 분야에서 기술보증기금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기술보증기금의 ‘테크-브리지(Tech-Bridge)’를 활용해 러시아 기업의 기술이전 중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러시아 기술이전에 성공한 도내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지식재산(IP) 인수보증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

 

센터는 5월에 신청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기업 당 300만 원의 컨설팅 비용이 지원된다.

 

‘러시아 혁신과제 고도화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은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재)경기테크노파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가 보유한 러시아 첨단 기술과 기술보증기금이 보유한 탄탄한 기업지원 인프라가 만났다”며 “두 기관이 큰 시너지를 만들어 경기도-러시아 기업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러시아와 경기도 기업 간 기술협력을 통한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0월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를 열고 기술 매칭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 및 창업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기관이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