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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 브레인기어(치매 및 알츠하이머 치료용 의료기기 제조업체) 투자 확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 운영사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주식회사 브레인기어에 투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투자기업 브레인기어의 핵심 기술은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두뇌 분석 및 활성화도 진단 기술로, 환자의 두뇌 상태별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통합 시스템을 완성하였다.


브레인기어는 이러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치매 및 알츠하이머 환자의 두뇌 재활용 의료기기를 개발하였으며, 두뇌에 근적외선 광원을 투과해 세포 내의 화학적 반응으로 두뇌 활성화를 유도하는 광생물치료법(PBM)을 적용하는 치료법을 제품에 적용하였다


본 투자 재원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으로 창업 3년 이내의 우수 창업기업 투자를 목적으로 조성된 펀드이다. 2019년 엔젤 모펀드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에 선정되어 모태펀드 운영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로부터 30억원을 출자 받았으며, 10억원은 인천광역시, 10억원은 인천지역 중견기업 및 전문 엔젤 투자자가 출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치매 및 알츠하이머 환자 수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브레인기어의 제품에 대한 시장의 잠재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 된다”며, “회사가 보유한 기술 및 네트워크를 토대로 빠른 임상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브레인기어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호주 국립대학과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을 앞두고 있으며, 임상 결과를 토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 허가를 통해 호주 및 미국 시장에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 스타트업파크에 연구소 설립을 준비 중이며, 호주 퀸즐랜드 투자청 (Trade and Investment Queensland)으로부터 현지 시장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확약 받아 민관 지원을 통한 빠른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브레인기어는 향후 치매 외에도 우울증, 불면증, 뇌졸중 등 다양한 뇌 질환으로 임상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환자들이 집에서도 효과적으로 재택 치료를 할 수 있도록 B2C 제품을 개발하는 등 시장 영역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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